엄마가 이제 직장 안다니셔서 화장대에 먼지 쌓여 있길래 정리하다보니 다 저 가지라고 해서 제 것과 엄마것 모든것을 다 꺼내서 총정리 해보았어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던 저에게는 모두 모아놓은 모습이 충격이었어요. 그 동안 뭐가 있는지도 제대로 몰랐더라고요.
일단 정리하면서 새로 사려고 계획했던 것을 다 취소했어요.
비비크림, 썬크림, 립스틱, 색조 다 있더라고요. 삼푸도 많더라고요. 로션도 15병은 나온것 같은데, 발꿈치에 몸에 바를게 없다고 생각했으니....색깔 좀 구려도 새로 안사고 버리지말고 이것만 갖고 마르고 닳도록 김기수씨 유튜브로 화장법 공부해서라도 활용해보겠습니다. 가진걸 최대한 마르고 닳도록 최대한 이용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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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놓고 쟁여둔게 대부분인것 같아요. 내가 당장 정말 필요해서 산거면 소중하게 썼을텐데요.
노력에 응원드려요^^
재미있었어요. 격려 감사드려요.
정말 많이 가지고 계신것 같네요
전 스킨 로션 수분크림 썬크림 립스틱 립밤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스킨 로션만 사고 크림은 주위에서 얻어써서 사본적이 없네요~
저랑 엄마도 거의 받은거에요. 직장 동료나 친지들한테 받은거 라디오사연 경품등...돈주고 산건 저기 있는거에 10프로도 안될껄요?
우아 많으시네요 ㅎ ㅎ
한번씩 다 꺼내 정리하는게 중요 하더라고요
저도 정리해서 서로 나눌것놔누고
버릴건버리고 했더니
개운하네요~~
저거 정리하시기도 힘드셨을텐데...ㅎㅎ저두 한곳에 모아뒀던 화장품정리 해봐야겠어요
전 화장에 관심없는지라 1년쓰는게 5마넌 안되고 저도 거즘 받아썼네요ㅋ 앞으로 아이낳고 살림 나아지면 좀 발라봐야겠어요ㅋ 사진보니 부러워요ㅋ
화장품도 유효기간이 있어서(색조화장품은 조금 기간이 길기는 하지만) 너무 오래된것을 먼저 사용해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