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 빛나는 별이 우리 집 거실에 내려앉았어요~ ㅎ
몇 년 전 소파를 만들고 쿠션 없이 그냥 사용하다가 올봄 베개를 등쿠션으로 사용했답니다.
마음에 드는 쿠션 여러 개 구매하면 가격대가 높아져서
비용절감차원에서 베개를 이용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베개 커버는 3장만 교체하면 되니 비용도 절감되고
어떨 땐 원단으로 만드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도 생겨서 좋더라구요.
이번 베개 커버는 면 혼방이라 감촉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등쿠션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런대로 무리가 없네요.
구매 도중 탈 많았던 베개 커버~
무늬가 안 맞아서 이리저리 자리 바꿔가며 꾸몄는데 다행히 잘 어울리는 듯해요.
소파 뒤 벽면엔 딸내미랑 같이 만든 별도 장식하고.
[ 베개 커버를 이용한 소파 등쿠션~]
반짝반짝~
가을 밤하늘 빛나는 별이 우리 집 거실에 살포시 내려앉았어요.
어릴 적 친구들과 넓은 바위에 누워 수많은 별과 별똥별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던 추억도 떠오르고.....
요즘은 별 보기 참 힘들어요. 그쵸~
초록여인 고양이도 한 마리 들였어요~ 쓰담쓰담~ㅎ
[ 베개 커버 모니터 덮개 되다~]
모니터 덮개
남는 베개 커버는 모니터 덮었어요.
고정관념을 버리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된답니다. ㅋ
등쿠션과 세트라 보기 좋아요. ㅎ
내 사랑 토분~♡
거실 곳곳에 토분을 배치해 두었어요.
소파에 앉아서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요.
토분이 주는 편안함!
집에 있던 크리스탈을 수도에 꽂아서 스킨답서스에 물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연출했어요~ㅎ
집에 있는 종이를 이용해서 만든 입체 별
거실에서 바라본 베란다 정원
우리 가족 힐링공간
초록여인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에요 ^^
몬스테라
야옹~
요 아이가 사실은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 쿠션이랍니다. ㅎㅎㅎ
우리 딸이 동물을 좋아해서 구매했더랬는데
반응이 영 신통치가 않더라구요. 자기는 살아있는 동물을 원한다고...
그래도 소파에 앉으면 만지작만지작~
지지배~ 그냥 좋다 하지~ ㅎ
눈과 털이 진짜 같은 고양이 쿠션.
우리남편과 아들은 소파에 앉았다가 1초 정도 헉하고 놀라더니 이내 봉제선 때문에 가짜인 줄 알아차리더라구요. ㅋ
가을을 맞아 거실에 변화를 주었더니 기분이 새로워요.
당분간 별구경 실컷 하겠어요~ㅎㅎ
첫댓글 정말 잘꾸미셨네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으신거 같네요ㅎㅎ
아 저 별은 아가야들도좋아할거같아요^^ 아이디어본받아야겠어용
헏 ㅋㅋ 처음에 진짜 고양이인줄 알았어욧 ㅎ
아기자기하니 잘 꾸미셨어요 화분정리도 깔끔하니 하시고
이뻐요
정말 예쁘네요~
우와~
닉에 걸맞는 집입니다
초록이들 잘키우는분들
정 말 신기합니다
멋집니다 하하
산뜻하니 이쁘네요....
베란다 정원이 너무 부러워요 >.< ㅋㅋ 고양이도 넘 귀엽고~
사실 고양이를 보고 쿠션같아요^^ 할려구 했는데 쿠션 고양이일줄은~ 특이한 소품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별도 넘나 이쁘구용.
아, 쇼파 어디서 어떻게 만드신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딱 생각하던 거라서요.
베란다 엄청 이쁘네요 ~~ 우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