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글로벌 스트리밍의 교집합
SM을 하반기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동방신기/슈퍼주니어/샤이니/EXO/NCT/레드벨벳 등 풀 라인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1분기 부진했던 SM C&C도 2분기부터 광고 성수기로 다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글로벌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성장의 수혜로 음원과 유튜브 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영업이익 내 11%까지 기여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사드 규제 완화 시 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되며, 하반기 중국 NCT 데뷔도 예상된다.
사드 규제 완화 시 가파른 이익 개선
사드 규제 완화 시 C&C의 예능/드라마 수출이 시작될 것이고, 중국 팬덤이 가장 높은 EXO의 중국 콘서트 재개 시 연간 60억원 내외의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규제 완화에 대한 성장이 온기로 반영된다면 연간 100억원 내외의 중국향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한한령과는 상관없이 하반기 중국 NCT팀이 데뷔한다.
알리바바가 데뷔시킨 중국 아이돌 ‘TF BOYS’가 데뷔 2년 만에 약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었던 점을 감안하면, SM의 트레이닝을 거친 이들의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구독자 및 조회수 기준 1위 유튜브 채널 보유
SM의 합산 유튜브 구독자 수는 1,962만명으로 국내 기획사 기준 빅히트에 이어 2위이며, 개별 채널로는 SM타운이 구독자 및 조회수 기준 1위이다.
SM타운의 최근 1년간 누적 조회수는 43억회이며, 최근 1년간 조회수 및 구독자 수 증가율은 각각 106%/72%이다.
유튜브 매출도 2016년 20억원대에서 2017년 30억원대로 증가했으며, 2018년 1분기에만 10억원대 중반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2018년/2019년 예상 매출은 약 60억원/100억원까지 증가해 2019년 영업이익 내 기여도는 11%까지 상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