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축구협회 KFA에서 KFAN이라고 축구멤버십 쉽게말해 팬클럽을 모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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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게 골드 / 실버 / 레드 로 등급을 나눠서 멤버십을 모집하고
사진과같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
중요한건 작년 10월에 축협에서 KFAN 1기를 9999명 무료로 모집했었음.
기존 9999명의 혜택은 지금 골드에게 주는 혜택에서 웰컴패키지,온라인스토어할인을 제외하고는 똑같았음!
자💢
논란이 된 부분은 여기서부터임😊
멤버십의 가격 = 골드 10만원 / 실버 5만원 / 레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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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왜? 라고 생각할 수 있어. 그래 그럴수있어!
그럼 여기서 축구팬들이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혜택과 비교한 가격의 문제
1년에 A매치는 보통 A매치데이, 기타 친선경기로 대략 10회정도 있음.
그것도 해외 원정도 있으니 실질적으로 국내에서는 6~8회.
유료인 골드/실버등급의 메인혜택은
-선예매
-티켓할인
-오픈트레이닝
-선수단과의 웰컴하이파이브
-생일축하 메세지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 A매치가 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이고 오픈트레이닝과 하이파이브의 경우 A매치 경기가 있더라도 진행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음.
혜택이 10만원, 5만원의 가격과 비교했을때 적정한지 의문.
+)축구팬들이 가장 많이 말한 얘기가 아이돌그룹도 1년에 팬싸,콘서트,팬미팅,공방,굿즈 등 쉬지않고 다양한 활동하는데 팬클럽비가 2~5만원 선이다라는 얘기.
2. 기존 KFAN 9999명에 대한 책임문제
기존 KFAN회원 9999명에게 제공되기로 한 선예매, 오픈트레이닝, 생일축하메세지, 기타이벤트 중 실행된 부분이 선예매 1번과 오픈트레이닝 1번, 웰컴하이파이브 1번뿐.
생일축하메세지의 경우도 잡음이 많았음.(2019년부터 시작이였는데 1월생 못받음. 기존 9999명은 11월 30일까지 유효라 12월생들은 받지못한다는 불안에 떠는중)
이번 멤버십을 뽑으면서 기존 KFAN 9999명 혜택도 골드/실버혜택과 같이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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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는 무슨 22일 수요일에 공지한 행사에 이렇게 골드회원만 신청할 수 있게 바뀌었음.
즉, 기존에 있던 KFAN 9999명은 2019년 11월 30일까지 선예매 말고는 이렇다할 혜택없이 흐지부지되어버림.
(9999명도 선착순이였기에 팬들 모두 정각에 시간내서 티켓팅을 함)
아, 기존 9999명한테 골드/실버 먼저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주더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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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건 축협이 축구팬들에게 한 약속의 문제.
3. 가입하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의 발생가능성
선예매는 골드 중 티켓팅 / 오픈트레이닝과 하이파이브는 골드 중 추첨.
이럴경우 티켓팅을 못하거나 당첨운이 없는 경우 혜택을 못받은채 멤버십 종료가 될수도.
등급을 나누고 돈도 많이 받았으면 골드에게 확실한 보상을 하는게 맞지않냐는 의견도 다수.
4. 축구에 대한 팬들의 참여기회와 새로운 유입의 단절
최근 월드컵 독일전과 아시안게임으로 축구에 많은 유입팬들이 생겼고 그 관심과 사랑이 아시안컵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축구에 새로운 봄이 왔었음.
유입 후 A매치 티켓이 계속해서 매진기록을 세울정도.
그러나 이번 멤버십으로 팬들사이에 등급이 매겨지고, 돈에 따라 혜택이 나뉘게되면 축구에 관심을 갖다가도 돈이 없어서, 방법을 몰라서, 등급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없어서 등의 이유로 소외감, 거리감이 생길것이라는 의견도 다수.
이런 팬들의 불만사항과 질문사항에 멤버십오픈 전 축협이 피드백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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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받아드리는것은 개인의 몫이나, 대부분의 팬들은 선택적 피드백이라는 의견이 강함
가격문제 , 가격대비 혜택의 다양성의 문제 등은 답하지않고 하고싶은 말만 함^^
지금은 뭐 이미 돈받아서 피드백이고 뭐고도 없을듯?
(그 외, 2시에 멤버십오픈한댔으면서 50분 지난 2시 50분에 8시로 미룬다는 공지올린거나~
멤버십때문에 이번 A매치 티켓팅이 골드/기존 선예매, 실버 선예매, 레드 선예매, 일반예매로 총 4번이라서 복잡해져버린거나~~ 일일이 얘기하진않을겡!!^^)
또 하나!!
KFAN과 관련은 없지만 알게모르게 점점 비싸지는듯한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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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A매치 티켓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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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9년 6월 A매치 티켓 가격
가격차이점
- 선수팬덤존이 KFAN존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기존 선수팬덤A자리(10만원)가 프리미엄B자리(12만원)로 바뀜
기존 선수팬덤R자리(8만원)의 일부가 KFAN A자리(11만원)로 바뀜
기존 선수팬덤R자리(8만원)의 다른 일부가 KFAN B자리(9만원)로 바뀜
- 1등석에 R이 생기면서 기존 1등석A자리(6만원) 일부가 1등석R자리(7만원)로 바뀜
기존 1등석자리 등급에 C를 없애면서 C자리가 B로, B자리가 A로 바뀜.
즉, 기존 1등석C자리(4만원)가 1등석B자리(5만원)로 바뀜.
- 레드존도 가격 달랐었는데 욕쳐먹고 바꿈
할인을 받는다고해도 10만원가입비에 할인된 티켓가격이라하면 할인해줘봤자 조삼모사가 아닐까 싶음...ㅎ(지방러라면 +교통비...)
그리고 이렇게 돈 받아서 팬모집했지만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관련이벤트는 기존에도 하나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듯
문제시 손흥민 슈퍼콘CF 내가 대신 찍고 빠른수정
첫댓글 그래서 에이매치 안감ㅅㅂ...
정신차려라 축협 너네가 지금 그럴때냐..
난선수팬은아니거 진짜 개축덕이라 직관하는디 개부럴 이제 집관할라고...진심 개빡쳐 아빠랑 나랑 남동생이랑 보러다니는디 아빠티켓가격 계속오르고 티켓팅동일한 날짜아니라거 ㅋ진심화나심
정신못차렸네
진짜 돈에 환장함ㅋㅋㅋㅋ기분 나빠서 국대 경기는 집에서 보고 케이리그만 보러 다닐거임;;
그래서 나도 이번에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