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참 순조롭게 일이 풀렸어요. 커리어에 많은 변화가 있었죠. 토트넘이라는 빅클럽에서 뛰게 되었으니까요. 감히 상상도 못했었죠. 충분히 만족할 만한 일이에요. 물론 앞으로도 모든 게 더 잘 되겠지만요."
"부상도 좀 있었지만, 이제는 괜찮아요. 그러니 앞으로 더 나아질 거에요."
[수상]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년 연속 수상할 수 있게 선정해 주시고 도와주신 위원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어] "두 번째 수상인데요, 최다 수상자 자리를 노리고 있나요?"
"아뇨, 2년 연속 받은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전에도 여러 대단한 선수들이 이 상을 받아 왔죠. 저도 그들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게 너무 기쁘네요."
[인터뷰어] "당신이 심사위원이라면 누굴 뽑겠어요?"
"누구든 받을 자격이 있죠. 아마도 올리치(함부르크 SV)? 올리치는 국대에서나 클럽에서나 대단한 한 해를 보냈어요. 거의 매경기 득점했죠."
[인터뷰어] "이제야 말하는 거지만, 당신과 올리치 중에 누굴 뽑을지 고심했었어요."
"정말요? 뭐랄까, 제 손에 들어와서 다행이에요."
"감독님은 제 플레이에 굉장히 만족하고 계세요. 그 말을 늘 되풀이하시는데 덕분에 자부심도 높아지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자극이 되기도 하죠."
"런던이요? 말이 필요 없죠. 놀라운 도시에요. 엄청나죠. 러쉬아워 때 빼놓고는 다 좋아요. 저는 여기서 여자친구인 바냐랑 같이 살고 있어요. 찰리(촐루카)와 찰리 여자친구랑 자주 모이곤 하죠. 니코(크란차르)와 여자친구 시모나 커플과도 자주 시간을 함께 보내요. 두두(에두아르두)는 복귀를 위해 하루 종일 캠프에서 지내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통화는 자주 해요."
첫댓글 모드리치 !! 프리롤에서의 완벽한 모습...............알럽유 모드리치 !
모드리치 축하축하 ~~ 앞으로도 화이팅 !!
생긴거에 비해 목소리가 거친 편이네
전혀 예상하지못한 목소리다 ㅋㅋㅋ
순한 목소리일줄 알았더니 ㅋㅋ
애는 진짜 아프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