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올해 9급 교정직 공채시험 필기랑 체력 통과하고 면접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문제는 제가 행정학 사회 선택자라,
전공과목인 형소법개론과 교정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황인데요,,
당장 이번달 말 면접이라
급하게 수용자 분류, 구치소와 교도소의 차이(ㅋㅋ;;), 미결수와 기결수의 차이,
보호실과 진정실의 차이, 보호장비 종류, 소년원과 소년교도소의 차이, 전국 교정시설 현황
이런 기초적인거 급하게 보고있습니다 ㅠㅠ
게다가 갑자기 집안에 병환으로 위독하신분들도 생겨,
가족 중 유일한 백수인 제가 병원도 들락날락해야하고
정말 친가고 외가고 초상, 장례를 연속으로 치러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면접까지 진득이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네요 ㅠㅠ
면접 기출로 나오는 교도소 내 어떤 처분에 대해 공부하려해도
그 법적 정당성과 판례부분까지 파고들다보면 공부가 한없이 길어질것같고..
최근에 시험 보신 선배님들은 면접때 어떤 내용 질문받았는지,
어느부분을 위주로 공부해야하는지
모를때는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면접 팁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전 이미 10년이 지나 트렌드는 모르겠지만 면접스터디가 있어서 전 거기서 준비했어요. 저때는 실무적인질문은 없었어요 있다해도 기본적인거. 수용자가 자살시도한다 어떻게하겠냐. 상사가 부당한지시한다 어떻게하겠냐 이런거정도. 나머진 군대이야기 자기살아왔던이야기 이런거 물어요. 사전질문지보면서. 사견으론 면접은 딱보면 첫인상에서 거진 결판나는것같음. 들어갈때 자세 인사하는모습 안정된 말. 조직에들어가도 무난할 인성. 지식은 크게 상관없음
저는 대체적으로 학원에서 준비해주는 거 나왔고 징벌요건에 대해서 물어봤네요. 전공관련해서는 김지훈 면접강의 한번 해주던데 그것만 준비해도 괜찮을 겁니다. 나머지는 고난이겨본적? 등등 평이하게 나왔던것 같아요
저는 재작년에 9급 면접관으로 참가했었는데(저랑 특허청 사무관 1명 ),
면접 질문으로 너무 깊이 있는 지식이나 전문적인 용어는 묻지 않습니다.
약간의 기초적인 지식의 범위내에서 묻되, 답변 내용의 진실성, 논리성 등을 요구하는 편입니다.
기초적인 내용만 숙지하고 가시면 문제 없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