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해리넌마법사야
출처 : 엽혹진 지겹지만어쩌겠어
엄마가 나는 예쁜 구석 하나 없으니
영어라도 잘 해야된다고 박박 우겨서
구몬, 윤선생, 지엔비 남들 하는거 다 시켰는데
그땐 너무 흥미 없을때라 다 소용 없었고..
그게 아직도 미련이신지 반육십 딸 영어라도 한다 하면
아묻따 엄카로 박박 긁어주는 중이야..
어쩌다보니 3년 사이에 해본 강의만 5개더라..
내돈이었으면 시작도 못했을 것들..
[리얼클래스]
1. 계기
결론적으로 1년치 끊었는데 반도 못 들었어..
원래 영어 공부할 생각 없었는데
인스타에서 타일러가 나와서(그땐 지금 만큼은 안 유명할 때라 타일러 나오는 게 신기했음)
막 실제 미국인들은
이렇게 영어 한다고 그래서 1차 뽐뿌 왔어
게다가 내가 예전에 한국말 잘 하는
미국인 애랑 친구를 했는데
걔가 한국인들 영어 공부할 때
제일 좋은 방법을 알려줬거든?
뭐냐면 애니메이션이나 미드같은거 보면서
처음 3회는 한글 자막, 3회는 영어 자막,
3회는 자막 없이 보는거만 해도
영어 진짜 빠르게 는다는 거였어
그때 생각나면서 와 애니메이션으로 공부하면
존잼이겠다 싶어서 했지
그리고 환급 챌린지 있어서
한달 간격으로 안 빼먹고 들으면 거의 100% 환급이었어
그때는 존나 의지가 발끝까지 차올라서
환급 저걸 왜 못받아? 라는 심정으로 들었어
2. 과정
2주만에 첫달 환급챌린지 광탈
다음달 재시도 했는데 3일만에 광탈
다다음달은 시도도 안했음
절대 안돼 진짜..
혹시 환급챌린지 보고 하겠다 마음 먹었으면 포기하시길
진짜 문제가 뭐였냐면 내 의지도 의지인데
처음엔 10분짜리 강의 보여주다가
과정이 점점 진행되면
한 강의당 갑자기 20분, 30분씩으로 늘어나 버려..
그래서 결국 내 스케줄이랑 안맞아서 포기하게 되더라..
3. 학습 스타일
애니메이션 한 편이 15분 정도 하는데
그거 1/3로 쪼개서 한 강의 당 그거 하나씩 보여준 다음에
문장 같은거 알려주는 방식이야
나는 타일러 기초 영어 단계 하면서
엄청 열심히 하고 재미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교육 방식은 살짝 체계는 없는 것 같아
그냥 거기 나온 문장을 기준으로 하는거라
뭔가 패턴이라던가 커리큘럼이
잘 짜여있다 이런 느낌은 없어
무작위로 문장을 배우고 말하고 외우는거야
4. 실력 향상 효과 및 후기
솔직히 실력이 늘었다고는 말을 못 하겠는게
아는 문장이 많아 졌다라곤 할 수 있는 정도?
그걸 분석하면서 수업한게 아니다보니까
다른 상황에서 응용이 잘 안되더라
내 생각에는 영어에 대한
문법적, 패턴의 기초를 어느정도 잘 다지거나
중급 ~ 고급 이상인 사람들이
실제 미국 생활을 경험하는 것 같이
문장, 표현을 다양하게 익히고 싶을 때 하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의지가 잘 안 잡혀
환급챌린지가 있긴 하지만 중간에 실패해버리면
그때부터 의지가 엄청나게 깎여서
남은 일수도 잘 안 듣게 돼..
근데 재밌긴 진짜 재밌어
내가 이 강의 끝나고
위 베어 베어스를 무한 정주행 할 정도였으니
아 물론 강의도 재밌고
타일러도 방실방실 웃으면서 잘 가르치고
김교포쌤 개웃겨
근데 말 진짜 너무 빨라서 못알아들어가지고
계속 되감기 해서 듣고 그랬어
5. 추천 타입
영어에 대한 기초가 탄탄한, 어느정도 문법도 잘 아는, 해외 지니들
[야나두]
1. 계기
리얼클래스는 좀 미국 어느 마을 한 곳에
나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이라면
야나두는 한국인 출신 현지인 가이드가 따라다니는 느낌
근데 따라 가다가 갑자기 어디로 사라지는 느낌...
리얼클래스를 겪고 좀 더 체계적이고
초보자에게 맞는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어
막 영어 존나 못하는 사람이
개멋있게 하는 영상 보고 뽐뿌와서 즉시 결제
예전에 엄마가 권했는데 안한다 그러고
기억속에 사라졌는데
내가 직접 알아보니까 너무 하고싶더라
(역시 공부는 스스로 하고싶어야 해)
고민 오천번 하다가 1년짜리 수강권 긁었어
레벨테스트 했는데 중간 단계 나와서 뭐지...
전혀 아닌데 싶었어..
2. 과정
여기도 환급챌린지 비슷한게 있는데 돈도 얼마 안 주고
이번엔 그런거에 의존하지 말자 해서
걍 내가 듣고싶을 때 들었어
강의가 정말 딱 10분 안에 끝나
리얼클래스처럼 점점 길어지거나 하진 않아
그래서 화장실에서 똥싸면서 10분씩 보거나
아침에 준비하면서 10분씩 보면 좋더라
딱 짜투리 시간 이용하기 좋았어
(직장인 지니들한테 좋을듯)
리얼클래스랑 강의 스타일이 완전 다른데
음 학원에서 강의 듣는 스타일의 강의 방식이야
선생님도 대치동 일타강사 느낌 나심
근데 강의 화면? 이랄까
뭔가 영상이 좀 오래된 강의 영상 느낌..
퀄리티가 엄청 좋은건 아니야
걍 진짜 딱 고딩때 듣던 인강 수준..
어플로도 들을 수 있고, 강의 다 듣고 나면
3문장 정도 내가 직접 말해보고
AI가 그걸 분석해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솔직히 이건 별로
내가 헛소리 하는데도 맞았다고 인식하더라
3. 실력 향상 효과 및 후기
진짜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줘
그리고 강사님이 너무 잘 가르쳐주심 되게 쉽게
우리 막 중학교 때 배우던 그런 영어부터 알려주시는데
학교에서 배웠을 때는 그냥 외웠던 것을 여기서는
왜 이렇게 되는건지 원리 설명이 같이 들어감
그리고 무작정 학습형으로 외우는걸 지양해
이게 내 입에서 자연스럽게 붙을 수 있는
연습을 계속 시켜주시고
그걸 토대로 응용된 다른 문장들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해줌
예를들어 우리 I am, you are, she is
이런 be동사를 알려줄 때
I 는 am을 쓰셔야 합니다가 아니고
아엠아엠아엠 이렇게 자연스럽게 머리에 각인되고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훈련시켜
우리가 한국말을 할 때 ‘나는 기쁘다’ 라는걸 말하면서
'나’ 다음이니까 ‘는’이 나오지! 라고 안하잖아?
걍 입에서 튀어나오는대로 말하는거지
어린 아이가 말 배우듯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야나두야
그래서 기초적인 문법이나 패턴 같은게
자연스럽게 익혀져
근데 리얼클래스와 완전 반대라고 했잖아?
뭔가 시험용 학습의 느낌이 없진 않아
내가 실제로 외국인을 만났을 때
유창하게 나올 수 있는 그런건 안생겨
기초 다지고, 패턴을 익히는 정도!
딱 기초 단계에서 끝나는 것 같아
4. 추천 타입
영어에 대한 기초가 거의 없는, 입에 자연스럽게 영어가 붙었음 하는 지니들, 초보자용
[브릿메이츠]
1. 계기
솔직히 영어가 많이 늘지 않은 상황에서
이걸 어떻게 하면 빨리 늘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외국인과 직접 대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생겼어
코로나만 아니면 이태원 가봤을텐데....
아니면 막 그 외국인 친구랑
편지 주고받는것도 해볼까 생각했고
헬로우톡 하면서 몇명 얘기해봤는데
단점이 걔네는 한국말로 하려고 함 자꾸....
뭔가 흥미를 못 느끼겠더라고
처음엔 전화영어 하려고 민병철 테스트 강의까지 듣고
거의 해야지 확정하면서 후기만 더 찾아보고 있었어
그러다 당근마켓에서 이거 광고 봤는데
영국식 영어 위주로 한다는거 보고
존나 뽐뿌와가지고 바로 3개월 지름
처음에 무료강의 신청하는거 있어서
그걸로 첫 수업 들었어
엠마왓슨 페미니즘 연설 듣고 말 하는거
개멋있다 생각했는데
여기 무료 강의 하면서 강사쌤한테
헤르미온느의 말투를 느낌....
진짜 영국인들 그 특유의 또박또박하고
깔끔하고 억약 안 쎄고 부드러운?
그 말투가 존나 멋있어 보이더라고
그리고 실제로 해외 나가면
유럽이나 선진국 쪽은 죄다 영국식 영어 쓰니까
외국인 만났을 때 미국식영어 보다
훨씬 효율적일 것 같더라고
2. 과정
무료 수업 때 테스트를 진행하고 나는 레벨 1나옴...
아니 영어에 그렇게 돈을 (내 돈은 아니고 엄마 돈...)
썼는데 왜 레벨 1이 나온거지
라고 억울해할 것도 없이 내가 존나 못했어 진짜..
내 담당 튜터분이 질문하시는 수준이
나중에는 what’s your hobby 이 정도로
간단한 문장이었는데
그거조차 대답을 못해서
아.... 어..... 우.... 이이.... 이러고 있고
내가 요즘 작곡을 시작하고 있는데
C코드 이런거부터 연습하고 있거든?
근데 취미를 싱어송라이터라고 해버림.....
튜터분이 진짜 놀래면서 와우!!!! 싱어송!!! 이러는데
아니! No song!!! 노래 못불러요! 이러고 있고
매일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한 튜터와 수업 하는 정규코스랑
자유롭게 갯수 차감하는 자유코스가 있는데
난 30분 코스 정규수업으로 진행했어
진짜 고민했는데 자유코스로 하면 또 안 할 것 같아서..
자율코스도 선생님이 처음엔 바뀌긴 하는데
자기한테 맞는 튜터 나타나면
고정적으로 그 분한테 할 수 있어
근데 나는 이걸 정규로 끊고
우리 담당 매니저님한테 들어가지고 쫌 후회했어
아 수업 정하면 얼마 있다가
담당 매니저님 배정되고 그분한테 다이렉트로 연락와
(튜터 아니고 한국인 매니저야)
그분이 수업 스케줄 조정해주시고
강의 시작 전에 준비할것들 알려주셔
3. 실력 향상 효과 및 후기
와 확실히 영어는
직접 외국인이랑 얘기를 해야 늘어 진짜
아무리 책 펴놓고 인강 켜놓고 끄적끄적이면서
혼잣말 해봤자 절대 안 늘고
직접 얼굴 보고 대화를 해야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나게 늘어
첫 수업 때 싱어송라이터를 외치던 나는
튜터랑 제법 장난치는 사이까지 발전했어
생각보다 영어 회화 실력이 빨리 는건지 아니면
샤이함에 숨겨있던 내 영어실력이
자신감을 만나면서 드러난건지
(첫 수업 때 튜터님이 겁나 샤이샤이 거림... 왜이렇게 부끄러워하냐고)
어릴 때 말 배우듯이
특별히 어떤 이론적인걸 배우지 않아도
엄마랑 대화를 하면서 한 마디씩 배우고
패턴이 자연스럽게 입에 붙고
내가 다른 말을 하고 싶으면
자연스럽게 패턴에 단어를 바꿔 얘기 하잖아?
그런 느낌이야
교재가 있는데 여기 커리큘럼이 좀 패턴위주? 중심의
교육 방식이라 그런걸 되게 많이 알려줘
사적인 얘기도 많이 하긴 하지만 그 사적인 얘기들이
교재 안에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한거라
단지 외국인 친구 만난다 이거에서 끝나는것보다
엄마한테 말 배우는 느낌이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
처음에 샤이샤이 할 때는 장소의 제약이 은근 있어
폰으로 하는거라 없을 줄 알았는데 그런걸 떠나서
쪽팔림의 문제가 장소의 제약으로 이어지더라
근데 그건 한 3회차쯤 되면
남들이 듣건 말건 상관 안하고 아무데서나 하게 돼
실력은 존나 많이 늘어 진짜
영국 영어 자체가 발음이 워낙 또박또박해서
영어 초보 지니들도 잘 맞고
잘 하는 지니들은 자유자재로 대화하면서 잘 놀겠지 뭐
IELTS 같은거 보는 지니들은 함 해봐
나는 시험 칠 생각 없었고 걍 말만 잘 하고싶었는데
이번에 아이엘츠 책 사서 공부해보려고
학습지나 인강보다는 가격 좀 있는 편인데
학원에 비하면 훨씬 싸고 효과도 훨씬 나은 것 같아
30분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고
수업이 탄력적인듯 자유로워
피드백은 수업 끝나고 영어로 옴..
근데 존나 구체적이야
단순히 오늘 배운 문장이나
수업에 대한 피드백 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화법으로 이야기를 하는지
(음-어- 이런걸 많이 쓰는것도)
영어를 말할 때 내 안좋은 습관이 뭔지까지 다 체크해줘
아 참고로 수업 취소 같은거 다 되긴 하는데
난 직장인이라 은근 수업 시간 맞추기 어려웠지만
이거는 꾸역꾸역 시간 맞춰 하려고 했어..
4. 추천타입
영어에 자신감 없는, 단기간에 영어실력 늘고싶은, 영국식 영어 해보고픈 지니들
[플링고]
1. 계기
화상영어 하다보니까
갑자기 외국인이랑 말하는거 오기 생겨서
진짜 외국가서 살아보고 싶은거
1년 살다가 좋으면 영주권까지 따는거고
무튼 그래서 코시국 끝나면 워홀갈 마음으로
화상영어 안할 땐 매일마다
유튜브로 영어 쉐도잉 무한반복하고
워홀러 브이로그만 주구장창 봤는데
차라리 이 시간에 제대로 된 영어 인강 하나 더 들어도
실력 더 늘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
마침 인스타 광고에 이거 떠서 들어갔는데
영국 브이로그, 교포로 오해받는 발음,
미드 원어민 표현 등등
강의 제목 다 뽐뿌오게 써놓고
1년 구독권도 10만원이 안되길래 바로 질렀어
(특별가라고 써있었는데 그냥 상시 할인하는거같아..)
여기 있는 강의 다 볼 수 있으니까
당연 개이득인 줄 알았지
2. 과정
앱으로 구동 가능하니까 시간장소 제약 없어 좋고
인터페이스 깔끔해서 좋은데
뭔가 계속 들어가게 이끄는 맛이 없어..
아마도 강의 컨텐츠가 다양하지 못한게 큰 거 같아
처음엔 와 신박해하면서 3일 연속 들어가서 봤는데
이후엔 왜 굳이 돈 내고 이거 보나 싶고..
나는 유튜브 프리미엄 쓰고
유튜브에 재미나고 유용한 영어 컨텐츠 많은데..
무튼 그래서 아직 반도 수강 안 했지만 벌써 방치중이야
3. 실력 향상 효과 및 후기
사실 얼마 안 하기도 했고 킬링타임용으로 보다보니
실력이 늘은거 같진 않아
진지한 강의보다는
요즘 인기있는 유튜브 컨텐츠처럼 막 캐주얼한 소재로
캐주얼하게 풀어 만든 영상이 대부분이야
심지어 강의마다 유튜브처럼 댓글 다는 기능도 있어
이게 내가 전 강의를 다 들을 수 있긴 한데
차례대로 완강하려고 영국 여행 브이로그랑
작사가가 알려주는 팝송 원어민 표현 먼저 시작했다가
다른건 하나도 못 들었어
팝송은 사실 잘 생각 안나고
브이로그는 나도 같이 런던 공항에 있는거 같고
런던 지하철 타러 간거처럼 조금 실감났어
전에 파리 공항에서부터 어버버했던거 생각하니
이거 런던 여행 가기 직전에 들으면
무조건 도움되겠다 싶었어
근데 사실 난 지금 런던 여행을 앞두고 있지 않아서..
내 상황이 그 영어 표현들을
간절하게 머릿속에 집어 넣기엔 잘 안 맞았던 거 같아..
그리고 며칠 주기로 보내주는건지 모르겠는데
메일로 시사영어랑 퀴즈같은게 좀 자주 와
근데 사실 한번도 제대로 읽은 적 없고
다 휴지통으로 이동중이야..
4. 추천타입
유튜브 프리미엄 안 쓰는, 캐주얼하게 영어 입문하고 싶은 지니들
[당근영어]
1. 계기
플링고 뽐뿌가 너무 아쉽게 끝나버려
뭔가 대체할 게 필요했어
한참 영국 발음에 취해있기도 했고
실제로 외국 나가면 대부분 영국식 영어 쓴다길래
어차피 워홀 갈건데 대다수가 하는거 배워두면 좋지 싶어 영국식 전화영어로 알아봤지만
결국 안전빵으로 쫌 유명해보이는 당근영어 끊었고
미국쌤이랑 수업했어
전에 민병철유폰 테스트까지 다 받았었는데
이번에도 딴거 끊은거보면
결제는 다 타이밍인가봐..
2. 과정
레벨테스트 200점대 나와서 레벨4에 걸쳤어
사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놀랬는데
공부한답시고 화상영어 하고
유튜브 보던게 효과 있었던거같아
막 원어민이 취미같은거 물으면
답변하는 식으로 내 소개했는데
이해력이나 발음같은거 항목별로 평가해주고
문장도 교정해서 피드백주고 되게 체계적이라고 느꼈어
참고로 이건 지금 이미 수강 끝난 상태야
3. 실력 향상 효과 및 후기
겁나서 1개월짜리로 끊었어
엄카 자꾸 쓰는거 미안하기도 하고..
10분은 너무 짧고 20분은 너무 길어보여서 15분 했는데
생각보다 15분은 길더라..
레벨테스트 받을 땐 무슨 깡다구로 했는지
실전 들어가니까 원어민쌤 말이
너무 빨리 휙휙 지나가는거 같고..
요새 영국식 발음에 익숙해져 있는데
갑자기 미국식 발음 들으려니까 더 어렵게 느껴졌어
끊김도 좀 있고..
그래도 확실히 외국인이랑 계속
대화하는 기회를 만들수록 자신감은 붙는거 같아
한달동안 거의 매일 같이
전화영어랑 화상영어 병행하니까
워홀가면 굶어죽지는 않겠구나 싶었어
그리고 정말 좋았던 건
하필 이거 잡아둔 시간마다 급한 일이 자주 생겼는데
수업 한시간 전까지 스케줄 변경 가능해서
한번도 결석한 적 없어
하마터면 진짜 끊어놓고 돈만 기부할뻔했어..
4. 추천타입
외국인이랑 속사포 프리토킹 가능한, 스케줄 변경 잦은 직장인 지니들
나는 영상보다는
실제 원어민이랑 말 주고 받는게 더 체질인거같아
사람대사람 약속이니까 수업도 왠만하면 안빠지게 되고
질문 들어오면 뭐라도 무모한 문장이라도
자꾸 만들어야 하니까..
또 뭐 추가로 생각나는거 있음 추가해놓을게
첫댓글 궁금했는데 고마워 잘 읽을게!!!
영어공부 해야되는데ㅠㅠ 좋은글 고마워~~
와 ㅋㅋㅋㅋ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충동 결제 막아줘서 고마워
나 씽크빅 영어화상6개월째인데 강추여. 난 교재있어야되고 쌤이 관리해줘야지 공부해서 걍 학습지 했음
앜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글이 너무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써야 공부하는 타입 나야나 나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공감하면서 봄
여러가지 후기 너무 궁금했는데 진짜 딱 장단점 잘 써준듯!!! 잘 보고 가!!
브릿메이츠는 가격어느정도해?
혹시 브릿메이츠 선생님 이름 알 수 있을까..?
와...진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