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콧속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바로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위. 이곳 점막은 상처받기 쉬운 가느다란 혈관이 많은 데다 혈관을 덮고 있는 점막의 두께도 얇다.논밭이 마르면서 땅에 금이 가듯이 겨울에 건조한 공기로 코 안이 마르면 콧속 점막도 금이 간다. 이때 혈관이 같이 찢어지면서 코피가 난다. 특히 아침에 코피가 많이 나는 이유는 밤새 난방으로 인해 코 안이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되기 때문.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면 점막의 가는 혈관을 마구 건...
첫댓글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