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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중49]

행 복 뜨 락

♣ 참 나의 행복을 위해 ♣ 행복과 불행은 모두 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동안 내내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소나기가 퍼붓는 사이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태양이 더 밝아 보이듯 고통중에도 행복은 잠깐이나마 숨어있습니다. 길게 느껴지는 행복속에도 불행이 숨어 있지만 행복의 모습에 가려 지나갈 뿐입니다. 늘 행복도 없고, 늘 불행도 없습니다. 우리가 행복하려면 불행을 인정하되 늘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참 나의 행복을 위해 잠깐씩 보여지는 행복 쪼가리들을 소중히 여기며 땀 흘리는 고통 속에서도 언뜻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상쾌함을 느끼듯이 그 작은 행복들을 모아 기쁨을 연출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의 기교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최복현의 세상살이에서 =

☞ 마음의 등대 ☜

▒ 성공이나 실패도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

작은 일이라고 하찮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은 사소한데서 출발한다.
한 알의 조그만 씨앗이 하늘을 찌르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을 보라.
행복이나 불행도, 성공이나 실패도 다 그 처음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미국의 사상가ㆍ시인 =

☞ 오늘의 꽃말 ☜

▼ 8월 5일 탄생화

♣ 꽃이름 ☞ 엘리카 ♣ 꽃말 ☞ 고독/쓸쓸함 ♣ 의미 ☞ 자신에게 엄격하고 고독을 사랑하는 당신. 파트너는 조금 응석을 부리는 사람이 잘 어울리겠군요

자연, 농심, 푸른가정

"아니 벌써~" 코스모스 활짝

▷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 920m에 위치한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용연동굴에는 벌써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등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벌써 입추…

▷ 가을의 초입,입추를 사흘 앞두고도 전국의 무더위는 식을 줄 몰랐다.4일 최고기온이 31.5도까지 치솟으며 평년치인 29.2도를 훨씬 웃돈 경기도 강화에서 노부부가 따가운 햇볕에 고추를 말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맵네

▷ 충북 괴산군의 한 농가 주민들이 4일 비닐하우스에서 갓 수확한 고추를 말리고 있다

제주 가뭄, 감귤나무에 물주기

▷ 제주지방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4일 북제주군 한경면 두모리 한 농가에서 감귤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이게 별개미취야

▷ 서울 성동구 초등학생들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매봉산 자연학습장에서 열린 '우리 꽃.풀이름 배우기 교실'에서 별개미취를 살펴보고 있다

여수·순천 '조용한 도시' 1위

▲ 전남 여수시와 돌산도를 잇는 돌산대교 주변의 야경
▷ 지난해 전남 여수와 순천이 조용했던 반면 경기도 수원과 부산 등이 비교적 시끄러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가 3일 펴낸 <2004 환경백서>와 ’2003년도 소음측정망 운영 결과’에 따르면 서울, 부산 등 전국 27개 도시 중 낮(오전 6시∼오후 10시)에 일반.도로변 지역의 소음기준을 모두 만족시킨 도시는 여수와 순천이었고 밤 시간대의 기준을 모두만족시킨 도시는 한 곳도 없었다

"제주도엔 더위잡는 '물맞이 폭포'가 있다"
혼저 옵서예…쉬다 갑서예

▷ 서귀포 '소정방폭포'는 제주도 최고의 '물맞이 명소'로 꼽힌다. 특히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있다.

▷ 돈내코 계곡 '원앙폭포'

北 올림픽선수단 아테네 도착

▷ 북한 올림픽선수단이 4일 아테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9개 종목 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북한은 유도 체조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사색및 이슈

화상채팅 기자회견


▷ 4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예정된 탈북자 김덕홍씨의 기자회견이 경찰의 제지로 무산된 가운데, 회견장 옆방 사무실의 pc 인터넷 화상채팅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찰 삼엄한 경비 속 공장 가동

▷ LG칼텍스정유가 최후 통첩한 파업 노조원들의 업무복귀 시한을 이틀 앞둔 4일 이 회사 전남 여수공장의 출입구에는 경찰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노조원들은 ‘우선 협상’을 요구하며 회사의 복귀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택시도 이용해 주세요”

▷ 버스중앙전용차로 제 실시이후 버스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다

17대의원 주식보유현황 발표

▷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홍석인 간사(좌)와 김민영 시민감시국장이 4일 서울 종로경찰서 기자실에서 17대 국회의원 주식보유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이라크 차출 주한미군 "굿바이! 코리아"

▷ 이라크 작전에 투입되는 동두천 캠프 케이시의 미군 병사들이 4일 인디언전사 동상 앞을 걸어가고 있다. 2일 환송식을 한 주한미군 2사단 소속 2여단 병력 3600명은 14일까지 일단 쿠웨이트로의 출국을 완료하며,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이라크 동쪽의 라마다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 '제주도는 일본땅'

▷ 외교부 영사국 홈페이지 표기…정부 기관 문제제기 전혀 없어
한국에서 외국인에 대한 성폭력이 난무한다는 왜곡된 정보를 게재했던 캐나다 외교부 사이트가 이번에는 제주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www.prkorea.com)는 4일 캐나다 외교부 영사국이 홈페이지(www.voyage.gc.ca) 일본소개 부분에서 한국의 제주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크 관계자는 “이 사이트는 한 국가의 실제 영토를 주황색으로, 그 이외에는 회색으로 구별해 표기하는데 일본을 소개하면서 제주도를 주황색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행히 한국 소개부분에서는 제주도가 한국 영토로 표기돼 있지만 외국 정부의 공식 사이트에 이 같은 착오가 있으면 수많은 외국인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상황이 이러한 데도 주한 캐나다 대사관 등 책임 있는 정부기관은 어떠한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세종로 은행나무 이전 논란

▷ 서울시가 일제강점기 우리의 민족정기를 훼손하려는 식민지정책의 일환으로 심어졌다며 종로구 세종로 중앙분리대의 은행나무를 이전하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관의 헌혈

▷ 일선 학교 방학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충주시 상모면 중앙경찰학교 경찰 교육생 400여명이 4일 오후 헌혈에 동참했다

사건사고

경찰살해범, PC접속 흔적 포착


▷ 경찰관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학만(35)씨로 보이는 인물이 서울 성북구 돈암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 인근에서 PC로 모 온라인 게임사이트에 접속한 단서를 포착한 경찰이 4일 아침 이 일대의 수색을 재개하고 있다

유영철이 사용한 시계

▷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지난해 9월부터 사용했던 교통카드 칩 내장 시계

[만평]고유가 영향으로 수출까지 약세

고유가 영향으로 수출까지 약세

[그래픽]원유 수입 물량 및 수입액 추이

인물미담

故 정몽헌 회장 1주년 추모식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고 정몽헌 회장의 묘소에서 열린 일주년 추모식에서 현대그룹 사장단과 신입사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술잔을 올리고 있다

▶◀ MBC 정은임 아나운서, 결국 사망

▷ MBC 정은임 아나운서(36)가 결국 사망했다.
정 아나운서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4일 오후 6시반 뇌부종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인은 중증뇌부종연수마비.
그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 40분 한강대교 남단 흑석동 삼거리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병원으로 옮겨 4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회복이 어려울 정도의 큰 사고였다.
병원 측은 "수술 후에도 뇌사상태보다 더 나쁜 상황이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국 뇌부종을 이기지 못하고 이런 결과가 됐다"고 밝혔다.

“우릴 버린 親母 이젠 이해”

▷ 세계한인입양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한 김문자(왼쪽), 명자씨 쌍둥이 자매. 이들이 들고 있는 책은 12세부터 25세까지 입양아로서 겪었던 정체성 혼란 등을 담아 명자씨가 미국에서 출간한 것

“아픈기억 공유… 사랑 싹터”

▷ 5일 서울에서 개막되는 세계한인입양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한 김동민(왼쪽) 김미정씨 부부. 1970년대 미국으로 각각 입양됐던 이들은 2001년 결혼한 입양인 부부다

컬럼속의 컬럼 [보충컬럼]

뚱뚱한 사람들도 충분히 아름답다

▷ 이탈리아 피사(Pisa)근처 포르콜리(Forcoli)지방에서 Miss, Mister 뚱보선발 대회가 열렸다.
이 지방에서는 유명한 행사 중에 하나로 자리 잡은 이 대회는 지난 7월 24일에 15회째 행사를 마쳤다. 텔레비전 방송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뚱보 선발 대회는 나이, 외모와는 상관없이 여자는 100kg이상이면 되고 남자는 150kg이상이면 어느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

담겨진 이야기

- 필리핀의 한류 돌풍 ‘산다라 박’을 아세요?
- 뚱뚱한 사람들도 충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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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선배님 좋은 글과 음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