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어떻하든간에...
세부류로 나눌수 있을것 같다.
첫째는 관광이 목적인 사람들로 넓은 중국 대륙은
다양한 여러가지를 제공해 줌으로써 우리에게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할것 같다.
둘째는 중국의 싼 인건비와 물가를 이용한
공장의 이전과 무역에 관심을 가진 이들일 것이다.
셋째는 중국내 현지 창업을 고려한
모험가들 일것이다(투어비젼도 여기 속함.^^)
중요한건 둘째와 셋째의 목적을 가진 이들이다.
중국내에서도 일조의 물가를 어림잡아 보면,
1차 생산품은 한국의 1/5에서 1/7의 비율로 잡으면 무난한것 같다.
2차 생산품은 한국의 1/2에서 1/5의 비율로 다양해 보인다.
한국과 중국의 화페적 가치적 측면에서 보면,
참으로 싼 물가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좀더 세밀하고 냉정하게 그들의 물가를 살피랄치면,
결코 중국 물가가 싼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일조에서 중국돈으로 한달에 2,000원 이상 벌면
한국에서 대졸자 초임보다 약간 많은 수준에 해당된다.
우리가 중국에서 이돈을 벌어 한달간 써야 된다고 가정하면,
ㅋㅋ 매달 적자 투성이가 되기 쉽상이라 본다.
적어도 중국돈을 쓸때는 환율상의 비율로 돈을 계산하면 안되고,
한국에서 식사를 한끼 할때 얼마가 드는가, 버스비는 얼마인가 등을 기준으로 하여
중국돈 1원의 가치와 10원의 가치를 평가해야 될 것이라 생각된다.
중국 시내버스가 1원, 한국 시내버스가 850원
중국 식사비가 10원 이내, 한국 식사비 5,000원
쉽게 감각적으로 계산하기 쉽게 중국돈 10원을 한국돈 5,000원으로 환산해 보면,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성공하기 힘든 이유가 보인다.
한국의 일반 보통 사람들이 중국에 오면, 한국과 중국의 물가차로
한국에서는 평소해 보지 못하던 일들을 마음껏 즐긴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간덩어리가 부어 있는지도 모르고^^...펑펑...돈지갑 터지는 소리.ㅋㅋ
이런 식으로 중국 현지 실정을 냉정하게 볼수 있는 능력이 결여된 이들이
과연 중국에서 성공할수 있겠는가...쓰는데만 익숙하고...중국인들이 소비능력이 없어...
중국에서 돈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수가 있겠는지...궁금하다.
잠시이지만 내가 본 중국은 돈 있는 사람은 돈이 있는데로, 없는 사람은 없는데로
살수가 있게끔 되어 있는것 같다. kfc에 가보면 평균 단가가 20원이상(중국돈)인데도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중국식 체인 레스토랑도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아침 일찍 노상을 돌아다녀 보면, 1원 미만의 죽으로 아침을 떼우는
중국인들도 많다. 중국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적어도
20원 이상을 마음대로 쓸수 있는 중국인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어야 될것 같다..
20원을 손익 분기점으로 삼는 이유는, 한국의 한끼 식사비 5,000원에 맞추어
돌출해낸 결론인데, 20원이면 한국돈 2,500원에 해당된다.
그럼, 왜 한국의 1/2의 단가에 초점을 맞추었는지 이야기 해보겠다.
한국에서 장사를 하려면, 비싼 권리금과 보증금 그리고 임대료 부담으로
대부분의 점주들이 무너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중국은 번화가 도시는 틀리겠지만, 일반 소도시들은
한국의 권리금, 보증금 등이 없기 때문에 단가를 한국의 1/2에 맞추어
20원 이상 30원 이하의 아이템(먹는 장사)을 내어 놓을수 있으면
제법 마진을 맞출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중국에서 장사를 하려면, 중국의 물가를 제대로 느끼고,
비용과 수익을 산출해 낼수 있어야 된다고 본다.>>> 특히나 20원을 마음대로
쓸수 있는 중국 중산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할것 같다.
누가 이야기를 했듯,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중국돈 1,000원으로 중국인들처럼 한달을 부담없이 살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사업을 할수 있는 자격증이 부여되었다고 보인다.
아시다시피 자격증이 있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닙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할 자격이 주어졌다는것 뿐이지...
중국에 뼈를 묵겠다는 이들은 우선적으로 중국어 습득과
한달을 1,000원으로 버티는 일부터 해 보세요.>>> 성공은 의외의 곳에 숨어 있을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