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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D70s 체험기
이은혁
1. 니콘D70s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노이즈 현상과 관련하여 아직 눈에 띨 만큼 큰 결함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근거리 촬영시 번짐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에 대해서는 카메라기능을 잘 숙지하여 촬영기술을 익힌 다음에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필카와는 다르게 핀트를 잘 맞추었어도 번짐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모든 디카의 한계인 듯합니다.
* 핫슈어뎁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본제 UN-7411가 가장 무난하며, 인터넷상에서 8000원-15000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4.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화이트밸런스입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사물의 색깔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디카의 특성을 잘 살려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카는 푸른빛이 감도는데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능이 화이트밸런스입니다. 물론 포토샵에서 그것을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지만 촬영시 그것을 조정할 수 있다면 일관된 출력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실내에서 서예작품 같은 흰색 화선지를 주로 촬영할 경우 화이트밸런스를 프리셋으로 설정하고 그 값을 -3으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3은 붉은 색 계열을 증가시키는 것이고, +3은 푸른색 계열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디카가 푸른색조가 감돌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함입니다. 5. 원하는 색조의 구현을 위해 니콘에 맞는 67mmUV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필터는 저명한 켄코UV필터 67mm를 사용하면 좋은데 그 종류에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UV필터, MC-UV필터(다중코팅), PRO1 DIGITAL MC-UV필터가 그것인데, 마지막 것이 디지털용으로 개발된 상품입니다. 가격은 3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 위의 조건을 갖춰 서예작품처럼 주로 흰색 바탕의 사물체나 연한 베이지색 계열의 사물을 촬영한 뒤 포토샵에서 편집할 때 메뉴에서 오토콘트라스트(Aoto contrast)를 적용하면 상당히 실사물에 근접한 색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토칼라나 오토레벨을 고루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슬라이드 촬영용으로 사용해 온 [마미야RB67 Pro]에 이은 또 다른 경험입니다. 급히 쿨픽스5200을 구입하여 시급한 상황을 대처하고, 이후 SLR카메라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한 터라 재산목록을 늘리는데 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 경험으로 얻어진 것들은 공유하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물건은 D70s + 18-70mm ED렌즈 + 80-200mm ED렌즈입니다. 역사에 남는 사진을 찍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 견해는 오직 니콘SLR디카초보로서의 경험담이니 고수님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질정을 부탁드립니다.
200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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