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을 구분하지 않아도 현악기는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악기군 중 하나 입니다.
이에 여러가지 소재들이 현악기의 줄로 사용되어져 왓는데요.
한국이나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섬유를 가공한 형태의 현이 많았습니다.
비단을 사용하기도 했구요.
추운 북유럽의 스칸니나비아 반도 일대에서는 말총을 현악기의 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적도 열대 지방에서는 식물 섬유를 꼬아 만든 실을 이용했구요.
서유럽 지역에서는 동물의 내장을 현의 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바로 이 동물의 내장을 이용하여 만든 현이 오늘날의 거트방식의 현 입니다.
처음에는 여러 동물들의 창자가 현에 이용되었습니다만
이후 양의 창자가 주요 재료가 되어 오늘날에 이르르고 잇는것 입니다.
16 세기에 들어서 음정은 낮으면서 줄 자체는 가늘어지기 위해
가느다란 심 즉 코어(Core)에 은철사로 겉을 감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심이 금속으로 이루어진 현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획기적인 변화와 함깨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거트로 심을 만들시 E 현 같은 경우는 너무쉽게끈어졌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20세기 후반부터는 화학공업의 발달로 나일론계열의 신소재 등을
사용한 새로운 현들이 개발되었습니다.
강도는 높으면서 전통적인 방법인 거트현과
유사한 소리특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 였습니다.
결국 모든 바이올린 현의 궁국의 지향점은 좋은 소리와 더불어 내구성은 강하되
소리의 특징은 전통의 거트현 의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제작 공법에 의한 바이올린 현의 구분
1.Gut Core Strings
양의 내장 더 정확히는 양의 창자 중 근육 섬유를 이용하여 코어를 만든 후
각종 금속류로 감싸 강도를 강화하여 만드는 공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코어로 만들어진 양창자의 근육섬유는 꼬는 방식을 통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기도 합니다.
걷을 감싸는 금속의 재료로는 주로 가볍고 강도가 강한 알미늄을 사용합니다.
즉 다시말해 오늘날의 거트현은 오리지널이 아닌 금속을 이용한 gut-core stirngs인 셈입니다.
현의 특성에 따라 알미늄만이 아닌 금,음,티타늄 같은 다양한 소재들이 사용됩니다.
커트 스트링으로서는 피라스트로 사의 올리브나 골드 등이 유명합니다.
2.Steel Core String
스틸 방식의 현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강력한 내구성 입니다.
소리가 전채적으로 깔끔하고 명료 합니다.
다만 배음이 커드방식에 비해 적기 때문에 풍성한 맛은 덜 합니다.
비교적 고가 현들에 주로 쓰이는 steel-core strings 방식이 있습니다.
steel-core strings 방식인 경우, 강철 코어에 알루미늄, 크롬 강철, 텅스텐, 은, 티타늄
등의 금속을 사용하여 만들어 집니다.
G같은 저현에는 은을 감싸 만드는 방법이 많이 쓰이고
E 현 같이 앙칼진 소리가 나는 현은 금으로 도금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헨리코어,야가나 라센 등이 대표적입니다.
3.Synthetic-core strings
Perlon 이라 불리는 나일론의 일종을 코어로 사용한 방식의 현 입니다.
이 방식은 거트코어 현과 비슷한 음색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인기가 있습니다.
거트현 처럼 잦은 튜닝도 필요 없는것도 장점 입니다.
최근에는 보다 다양한 신소재들이 Synthetic-core strings 에 쓰입니다.
합성 섬유 위에는 알루미늄과 은, 구리, 텅스텐 등과 같은 재질로 된 금속 철사를 감싸
만듭니다.
한국에서의 베스트셀러 도미난트도 Synthetic-core strings 방식의 현이고
피라스트로 사의 에바피라찌 ,오블리가토, 토니카도 이방식을 사용합니다.
또한 프랑스 코렐리사의 앙리앙스 스리즈도 이 방식의 현입니다.
4.Steel Strings
저가 현에 주로 쓰이는 방식으로 all-metal strings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 철사줄이라고 부릅니다.
과거 80년에데 저가 한국산 현이 주로 이 방식을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산현들은 all-metal strings 보다는 주로 Steel Core String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