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윤석명
참여기관 : (사) 대전예술단체 총연합회
기간 : 2014년 11월
월요일은 대전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에 서예 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3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님이 서예공부를 하고 계시는 곳인데 시작은 반장님의 “차리었, 경례” 인사로 시작이 됩니다.
노인분들이 배움에대한 갈망이 얼마나 간절한가를 보고 봉사하는 입장에서 정말 놀라웠으며 봉사하는 입장에서 감명을 받았고 저를 이렇게 간절하게 필요로하는 곳이 있다는점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획 한획의 시필하는 모습을 노칠세라 눈에 불빛이 반짝이며 자세히 보고, 집에서 공부하시면서 어려웠던 점 묻고 하시는 열정에 정말 감명을 받았고 무한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봉사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일주일 중 봉사하는 젊은 선생님 만나는것 가장 즐거운 일이라고 하시면서 조금이나마 관심을얻으려고 커피며 녹차며 서로 사가지고 오셔서 먹으라고하여, 짧은 사간에 여러잔의 커피와 차를 마실 수 밖에 없습니다. 어르신께 서운하지않게 하기위서 힘들어도 마셔야 합니다. 어떤 할머님은 체본을 써주면 손자에게 사탕 주듯이 홍삼사탕 한알, 어떤날은 쵸코파이한게 등 매일 딱 한게씩 입에넎어 주십니다. 어린시절 할머니 생각이나게,
젊어서 배우지 못한 것을 한이라도 푸려는 듯한 모습이 어떻게 보면 안스럽기도하고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어르신을 위해 배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얼마나 큰 보람인지 잘 알고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어른신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