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등산복·러닝화 등 기존 절반무게 제품 출시
방수·통풍 탁월 '쿨맥스' '고어텍스' 인기
나들이철을 맞아 아웃도어 용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각 백화점마다 아웃도어 편집매장을
잇달아 열고 있는데다 불황에도 아웃도어 용품들의 매출은 수직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웰빙 바람에 맞춰 아웃도어 용품들은 점점 기능화, 패션화되고 있다. 땀 흡수가 잘 되고 통풍도
쉬운 특수 기능소재를 채용해 가격은 싸지 않지만 고기능 패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잘
맞춰 인기가 높다. 롯데백화점 레저스포츠 담당 박승건 바이어는 "내수침체로 경기가 좋지 않지
만 주5일 근무제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아웃도어 상품은 5월 들어 40% 이상 고신장을 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인기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 노더페이스, 컬럼비아, 팀버랜드, 아이더, 피닉스, 에이글, 마운틴
하드웨어, 그레고리 등.
여름상품이라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소재들이 인기다.
티셔츠는 쿨맥스 소재, 재킷은 고어텍스, 바지는 쉘러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쿨맥스는 통풍
이 잘 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고어텍스는 방수, 통풍, 습건 기능이 좋다. 쉘러 소재는 방수, 통
풍이 잘 되고 등산용 바지로 가장 많이 쓰인다.
■ 트레이닝복, 러닝화요즘 러닝화는 경량화되는 추세다.
일반 패션화가 1㎏인데 반해 조깅화는 500~600g에 불과하다. 발에 너무 꽉 조이는 제품은 좋지
않다. 디아도라, 낫소, 프로스펙스, 르까프, 나이키 등은 4만~18만원 선. 트레이닝복은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이 점점 강화했다.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고 흡수, 배출이 빠르다. 고가의
제품일수록 몸에 덜 달라붙고 가볍다. 4만~15만원 선.
■ 등산복등산용품은 특히 기능성이 부가되고 있다.
등산화는 평소 사이즈보다 5㎜정도 큰 게 좋다. 등산복은 튼튼하면서도 활동이 편한 바지, 셔츠
가 좋은데 방수, 방한, 방풍 기능을 고루 갖춰야 한다. 재킷, 조키도 필수품. 배낭은 에어매쉬 소
재를 활용한 제품이 땀 배출에 좋다. 두루마리 휴지 1개 무게(180g)인 초경량 재킷이 14만5000
원, 자외선 차단.흡습 효과가 큰 아쿠아 소재의 짚티는 5만5000원, 고밀도 세라믹을 함유한 썬파
크 팬츠는 11만9000원, 천연방수 누벅 가죽을 혼합한 고어텍스 등산화는 15만원.
■ 낚시용품낚시 초보는 민물 용품을 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카본 재질로 가볍고 탄력있는 상품을 고른다. 찌의 경우 소비자가 부력을 맞출 줄 알아야 하는
데 갈대, 공작깃털로 만든 수공예품이 좋다. 초보자용 세트가 12만~35만원 선.
도움말 신세계 이마트 K2코리아
http://ilgan.joins.com
카페 게시글
길
용품-몸도 마음도 가볍게
산골신사
추천 0
조회 57
04.07.21 21:5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