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 골프장수 : 23개소(운영중 9, 공사중, 12, 미착공 2) ※ 회원제 6, 대중제 17 // 351홀, 15,729,973㎡ ▸ 건설계획중인골프장 : 13개소 (회원제 3, 대중제10) |
□ 운영중인 골프장 : 9개소 (회원제4, 대중제 5) 2008.5. 21현재
구분 |
골프장명 |
소재지 |
사업자 |
규모 |
홀수 |
승인 일자 |
등록 일자 |
비 고 |
면적(㎡) | ||||||||
|
계 |
9개소 (회원 4) (대중 5) |
|
151홀 |
|
|
| |
6,872,835㎡ | ||||||||
|
상떼힐익산 컨트리클럽 (회원제) |
익산 덕기동 산226-1 |
성원개발(주) 전 광 수 |
회원제 18홀 |
'82.07.05 |
'83.10.03 |
운영중 | |
797,168㎡ | ||||||||
등 |
태인골프장 (회원제) |
정읍 태인면 증산리 산3 |
우진관광 개발(주) 유 해 성 |
회원제 18홀 |
'94.12.15 |
'97.07.11 |
운영중 | |
854,121㎡ | ||||||||
록 |
태인골프장 (대중) |
정읍 태인면 증산리 산74-1 |
대중 7홀 |
'96.01.15 |
운영중 | |||
208,794㎡ | ||||||||
운 |
순창금과 간이골프장 (대중) |
순창 금과면 방축리 111-2 |
금과관광 레져타운 정 영 곤 |
대중 6홀 |
'02.12.14 |
'03.05.21 |
운영중 | |
74,258㎡ | ||||||||
영 |
김제아네스빌컨트리클럽 (대중) |
김제 황산면 봉월리 10-14 |
(주)벽원 레져개발 이 우 복 |
대중 9홀 |
'03.02.17 |
'05.05.02 |
운영중 | |
299,986㎡ | ||||||||
중 |
무주 컨트리클럽 (회원제) |
무주 설천면 심곡리 산43-42 |
(주)무주 리조트 장 해 석 |
회원제 18홀 |
'89.12.22 |
'05.08.18 |
운영중 | |
848,000㎡ | ||||||||
|
군산 컨트리클럽 (대중) |
군산 옥서면 옥봉리 1727-1 |
군산레저 산업(주) 강 배 권 |
대중 36홀 |
'04.06.22 |
'07.11.5 |
운영중 (조건부 등록) | |
1,980,020㎡ | ||||||||
|
군산컨트리 클럽 (회원제) |
회원제 18홀 |
'04.06.22 |
'07.02.27 |
운영중 | |||
1,049,973㎡ | ||||||||
|
고창 컨트리클럽 (대중) |
고창 심원면 고전리 1694-1 |
동호레져(주) 박 창 열 |
대중 21홀 |
'04.06.22 |
'06.06.15 |
운영중 | |
760,515㎡ |
□ 공사중인 골프장 : 14개소 (회원제 2, 대중제 12) 2008.5. 21현재
구분 |
골프장명 |
소재지 |
사업자 |
규모 |
홀수 |
승인 일자 |
공 정 |
비 고 |
면적(㎡) | ||||||||
|
계 |
14개소 (공사중 12) (미착공 2) |
|
200홀 |
|
|
| |
8,857,138㎡ | ||||||||
전주샹그릴라컨트리클럽 (회원제) |
임실 신덕면 산 7번지 |
광산관광 개발(주) 최 현 범 |
회원제 27홀 |
'90.02.28 |
공정 98% 클럽하우스 공사중 |
공사중 | ||
1,221,618㎡ | ||||||||
전주샹그릴라컨트리클럽 (대 중) |
대중 9홀 | |||||||
|
경기도 가평군 조성 추진 |
미착공 | ||||||
326,382㎡ | ||||||||
공 |
고창선운레이크밸리골프클럽 (대중제) |
고창 아산면 용계리 산27-1 |
(주)선운 레이크밸리 양 필 환 |
대중 18홀 |
'90.01.23 |
공정 98% 부대시설 공사중 |
공사중 | |
942,066㎡ | ||||||||
|
군산컨트리 클럽 (대중) |
군산 옥서면 옥봉리 1727-1 |
군산레저 산업(주) 강 배 권 |
대중 27홀 |
'04.06.22 |
공정 98% 부대시설 공사중 |
공사중 | |
1,210,109㎡ | ||||||||
|
베어리버 골프리조트 (회원제) |
익산 웅포면 송천리 151 |
웅포관광 개발(주) 김 승 학 |
회원제 18홀 |
'04.08.09 |
공정 95% 부대시설 공사중 |
공사중 | |
1,153,533㎡ | ||||||||
사 |
베어리버 골프리조트 (대중) |
대중 18홀 |
공정 98% 부대시설 공사중 |
공사중 | ||||
1,003,506㎡ | ||||||||
|
전주월드컵 골프장 (대중) |
전주 덕진구 여의동 1155-4 월드컵경기장내 |
전주월드컵 개발(주) 오 택 연 |
대중 9홀 |
'04.12.13 |
공정 99% 마감정리 |
공사중 | |
151,839㎡ | ||||||||
|
완주오케이 골프장 (대중) |
완주 소양면 화심리 산80 |
(주)O․K 문 무 양 |
대중 9홀 |
'05.04.01 |
공정 98% 부대시설 공사중 |
공사중 | |
341,398㎡ | ||||||||
중 |
순창컨트리 클럽 (대중) |
순창 순창읍 순화리 산10-3 |
순창C.C레저 산업개발(주) 문 연 봉 |
대중 9홀 |
'05.12.02 |
공정 98% 부대시설 공사중 |
공사중 | |
197,968㎡ | ||||||||
|
에스파란사 골프클럽 (간이) |
김제 금구면 낙성리 2-10 |
에스파란사 GC 정양기외1 |
간이 7홀 |
‘06.10.23 |
공정 98% 부대시설 공사중 |
공사중 | |
147,563㎡ | ||||||||
|
스파힐스 컨트리클럽 (대중) |
김제 흥사동 산87-1 |
씨엔제이관광산업(주) 정 병 국 |
대중 9홀 |
‘06.11.28 |
공정 95% 클럽하우스 공사중 |
공사중 | |
374,020㎡ | ||||||||
|
상떼힐익산 간이골프장 (대중) |
익산 덕기동 산226-1 |
(주)상떼힐 이 기 원 |
대중 6홀 |
'97.02.25 |
공정 30% 토공정지 작업중 |
공사중 | |
161,491㎡ | ||||||||
|
써미트 골프클럽 (대중) |
진안 부귀면 봉암리 산80-1 |
에스제이써미트 박 정 원 |
대중 27홀 |
‘08.04.10 |
‘08.04.21 착공 |
공사중 | |
1,404,400㎡ | ||||||||
|
김제금구 간이골프장 (대중) |
김제 금구면 대화리 산44일원 |
금남무산업개발 남궁동명 |
대중 7홀 |
‘08.04.21 |
|
미착공 | |
221,245㎡ |
건설계획중인 골프장 현황
(2008. 5. 21 현재)
시군별 |
위 치 |
구분 |
골프장규 모 |
개발입안자 |
현 재 진행상황 |
승인신청예 정 일 |
계 |
13개소 (회원 3, 대중 10) |
|
248홀 |
|
|
|
정읍시 (1) |
신정동, 용산동 |
종류 미정 |
18홀 |
내장산리조트개발사업 한국관광공사 |
토지매입중(80%) |
2010 |
남원시 (4) |
대산면 신계리, 풍촌리 일원 (상록골프장) |
대중제 |
18홀 |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무원연금관리공단 |
도시계획시설제안신청(07.8월) |
‘08.12 |
덕과면 고정리외 2 (남원골프장) |
회원제 |
27홀 |
서울 서초 잠원 50-2 (주)롯데햄 임종호 |
도시계획시설제안신청(‘07.5월) 사전환경성검토협의중 |
‘08.12 | |
대산면 옥율리외 (북남원골프장) |
회원제 |
18홀 |
경기 고양시 대산농원(주)박남식 |
토지매입중(80%) 실시계획 수립중 |
‘08.12 | |
남원 운봉읍 덕산리 산36 (남원컨트리클럽) |
대중제 |
18홀 |
(주)H․H 관광개발 한근희 |
당초 9홀을 18홀 증설조성추진 |
‘08.12 | |
완주군 (2) |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
대중제 |
18홀 |
(유)케이앤제이관광산업 고병민 |
토지매입중(90%) 도시계획시설제안신청(‘07.12월) |
‘08.12 |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87번지일원 |
대중제 |
9홀 |
(주)운주산업개발 유승무 |
완주군 관리계획 입안제안(‘08.4월) |
‘08.12 | |
진안군 (1) |
성수면 용포리외2 |
종류 미정 |
32홀 |
진안리조트개발(주) |
지구단위계획 수립중 |
2010 |
무주군 (3) |
안성면 공정리외2 |
회원제 |
18홀 |
무주기업도시(주) 송경, 무주군 |
개발계획승인 신청중 |
‘08.12 |
대중제 |
18홀 | |||||
안성면 공진리 |
대중제 |
18홀 |
전주시 완산구 전동 2가 140-1 (주)라도 류덕진 |
도시계획시설결정 추진중 |
‘08.12 | |
장수군 (1) |
계남면 궁양리 일원 |
대중제 |
18홀 |
장수레저(주) 최광선 |
개발촉진지역계획변경중 |
‘08.12 |
부안군 (1) |
변산면 격포리 |
대중제 |
18홀 |
지방행정공제회 |
행정절차 이행중 |
2009 |
이처럼 골프장 건설은 계속되고 있지만 찬반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우선 전북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환경시사마당〉칼럼에는 ‘골프장은 황금알을 낳지 않는다’는 글과 한국골프장사업협회 부설 잔디연구소가 2001년 펴낸 소책자 ‘올바른 골프장 이해’중 목차의 일부를 살펴보자.
<골프장은 황금알을 낳지 않는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세수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조성하려는 골프장에 대한 일부-심지어는 일부 언론인-의 지나치게 우호적인 평가에 대해 어리둥절함을 느낀다. 단순히 결과론적이고 피상적인 면만을 확대하여 해석하는 우를 범하는 모습이기도 하여 안타깝기도 하다. 골프장의 일부 순기능적인 면을 전면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골프장조성으로 인한 환경생태적 폐해는 차치하더라도 주민갈등이나 후유증을 감안하면 심각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자연생태계는 멋있는 장면을 연출하는 곳만이 우수하지는 않다. 또한 토양생태계를 비롯하여 관련 생태계의 속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그러한 단순한 발언을 자제할 것이다.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상지역에 대한 완전한 벌목, 사전정지 작업과 유입종 관리 등 자연적으로 형성된 생태계를 완전히 인위적이고 인공적인 기술로 그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 시각적으로는 잘 정돈된 모습이겠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각 나라들이 그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생물종다양성이라는 면에서는 시대착오적인 사업인 것이다. 아울러 골퍼들의 편의와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5일 근무에서 오는 여가를 즐기기 위해 더욱 많은 골프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은 남보다 더 빨리 가기위해 조급하게 서두르는 소수의 운전자를 위해 전용차로를 개설하는 것이 타당하고, 휴일을 골프장에서 보내는 것이 건전한 가족여가로 타당하다는 것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섣부른 판단도 보류하자. 골프장 조성후 고용창출과 지역 농산물 이용증대 효과를 거론하지만 미미한 실적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자동화, 전산화되는 설비와 농촌지역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과연 얼마나 많은 인력고용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의심스럽다. 300만을 넘는다는 국내 골퍼들이 연중 몇 회나 전북지역의 골프장을 찾으며 이들로 인한 수입효과는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인 자료제시가 필요하다. 전북을 찾는 실질적인 골퍼와 경제효과가 중요하지 전체 골퍼들의 규모가 전라북도에 도움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골프장과 연계되는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검토없이 막연하게 기대감을 부추키는 것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골프장 조성을 위해 값싼 임야를 구입한 후 형질변경과 회원권 분양으로 투자금액을 회수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농경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굳이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이나 주민갈등을 야기하는 지역에 골프장을 조성하거나 수십만평의 면적을 파헤쳐 인공적인 환경의 골프장을 만드는 개발행위만이 골퍼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골프장에서 막대한 이익이 창출된다면 사업자의 개인적인 이익이지, 지역주민이나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대다수를 위한 공익은 더더욱 아니다. 국내 골퍼인구,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때문이 아니라 소수의 이익때문에 기필코 골프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차라리 낫지 않겠는가.
<전북환경운동연합, 환경시사마당 칼럼, 2005. 4. 21>
이와는 달리 한국골프장사업협회 부설 잔디연구소가 2001년 펴낸 소책자 ‘올바른 골프장 이해’는 환경단체 등이 주장하는 환경파괴나 농약과다사용은 오해라고 주장한다. 목차 내용의 일부만 살펴보면 아내와 같다.
<골프장의 올바른 이해>
Ⅰ. 골프장과 잔디밭의 기능
1. 골프장은 야생동물의 훌륭한 서식처이다
2. 잔디는 토양침식 방지와 무기양분 보존 기능이 크다
3. 잔디밭은 황폐지와 절개지 복구기능이 우수하다
4. 잔디는 공기정화작용 및 기온조절 효과가 크다
5. 잔디밭은 국민건강 향상과 우수 경관 창출에 기여한다
6. 골프코스 잔디밭은 식량자원 확보의 잠재적 보고이다
7. 향후의 잔디산업과 활용도
Ⅱ. 골프장과 농약
1. 생활경제와 농약의 역할
(1) 농산물 증산에 크게 기여하는 농약
(2) 산림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농약
…(중략)…
3. 환경무해 생물농약 개발과 이용확대
(이하 생략)
이처럼 골프장에 대한 찬반의 시각차가 크게 존재하는 가운데 전북일보에도 골프장 건설과 운영 등에 관한 기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의 것중 일부를 살펴보자. <인터넷>이라고 표기한 것은 종이신문에는 실리지 않고 인터넷 신문에만 실린 내용이다.
상수원 용담댐 주변에 골프장이라니...<2007. 3. 11>
-17.5km거리에 14만여평 규모...보호구역 지정되면 법적 문제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논란이 일고 있는 용담댐 주변에 환경 위협시설인 대규모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적합성 논란이 불붙을 전망이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써미트가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80-1일원 140만4400㎡(42만4829평)에 27홀 규모의 부귀골프장을 설치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골프장)'을 요구해왔다.
(주)써미트가 추진하는 부귀골프장은 하루 87만여명의 도민들이 이용하는 도내 최대 상수원 용담댐 취사장에서 불과 17.5km 떨어져 있다.
현행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 12조)'에 따르면 골프장은 광역상수원은 15km 이내에, 또 지방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상류방향으로 10km 이내에 들어설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용담댐 주변에 위치한 지방상수원인 운산상수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부귀골프장 입지와는 10k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현상태에서 부귀골프장 입지에 법적 장애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담댐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여부가 한창 논의되는 상황에서 이같이 대규모 골프장 건설공사가 추진중이어서 말썽이 일게 됐다.
지난달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유예기간(2년)이 종료된 용담댐은 현재 도와 관계기관, 환경단체 등이 지정여부를 논의중이고, 용담댐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이 골프장은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지역사회에 적잖은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인 것.
현행법에 따르면 골프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부터 20km 이내에는 설치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이 골프장 예정지는 용담댐으로부터 불과 17.5km 떨어져 있다.
특히 부귀골프장은 27홀의 대규모 골프장이기 때문에 환경오염물질 배출 규모가 증가하는 데 따른 환경부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장 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잔디를 재배하거나 관리하는데 따른 농약이나 비료사용량이 많다는 게 해당 전문가들의 지적.
도는 현재 부귀골프장에 대한 관계부서간 내부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조만간 도시계획시설 변경여부를 결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현행법으로는 상수원 주변에 골프장 입주를 막아야지만, 골프산업은 도의 육성산업이어서 신중하게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만간 내부부서, 관련기관, 관련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용담댐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여부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
군산컨트리클럽 81홀 개장...단일골프장 국재 최대 규모 <2007. 5. 27>
군산컨트리클럽(대표 강배권)이 지난 25일 옛 염전 부지인 군산시 옥서면에 회원제 18홀과 퍼블릭 63홀을 합쳐 총 81홀을 개장했다.
군산골프장은 현재까지 퍼블릭 코스 36홀과 회원제 18홀 등 54홀을 운영했으나 이날 퍼블릭 코스 27홀을 추가 개장, 단일 골프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면모를 갖췄다.
천일염 생산지인 옥서면 일대를 사들여 2004년 골프장 조성사업을 시작한 군산CC는 총 128만평의 부지에 코스면적 81만평, 호수면적 47만평을 마련했다.
코스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 닐 하워드(Neil Haworth)가 한국에 설계한 첫 작품으로 정통 미국식 레이크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CC는 특히 한 홀의 총 길이가 1004m(Par 7)인 정읍코스 3번홀을 조성, 세계에서 가장 긴 홀을 보유하고 있다.
군산CC는 81홀 전 홀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 씨에프랑스 주최로 '삼성카드배 제1회 세계 최초 1일 73홀 단체 골프 기네스 도전대회'를 연다.
고창 골프클러스터 큰 걸림돌 없어 순항 예고 <2007-07-15>
-어떻게 추진되나...복합관광·건강 시설단지 건립...관계기관들 실무협상 착수
골프산업 클러스터가 고창군 성송면과 대산면 일대로 확정되자 지역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며 향후 추진일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부지 일대 주민들은 지난 96년 대우자동차 주행연구소 건설을 추진하다 외환위기(IMF)로 좌절된 아픔을 간직하고 있어 10여 년만에 찾아온 대형 프로젝트에 반가운 기색은 물론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클러스터 조성사업자 1순위로 선정된 고창군과 (주)서울오션아쿠아리움(대표이사 박현우)은 지난 13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박현우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의 코엑스 테마 수족관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관광산업 노하우와 여성의류의 국내 브랜드1위인 신영와코루의 브랜드 창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고창 골프클러스터를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복합 관광 및 건강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오는 2011년까지 총 282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이는 오션아쿠아리움이 26%를, 신영와코루가 25%, 국민은행이 15% 등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시설은 골프용품·장비만을 위한 산업단지를 별도로 조성하고, 인근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한다. 골프 연습장과 100실의 객실을 갖춘 골프텔을 짓고, 은퇴자들이 주거하며 생활을 즐길 수 있는 500세대 규모의 골프 빌리지를 안쪽에 건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커뮤니티, 연수원, 특산물매장, 식당, 스파 및 부대시설, 청정농원, 호수와 생태하천 등도 인근에 원형으로 배치하여 '골프 천국'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고창에 골프클러스터가 들어서기 위해서 해결되어야할 과제는 우선 2가지. 부지매입과 환경영향 평가다. 이에 대해 군과 사업자측은 낙관적인 입장이다.
성송과 대산일대 주민 95%가 클러스터 유치에 찬성했기 때문에 부지매입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96년 대우차 주행연구소 건설을 추진하며 이 일대 부지를 모두 관리지역으로 전환한데다 문화재지표 조사까지 끝낸 상태여서 개발여건상 걸림돌이 없다는게 고창군의 설명이다.
사업부지 350만㎡(106만평) 안에 포함되어 있는 토지 소유주는 대략 3,000여 세대. 이들에게 부지매입을 위해 투자되는 자금은 모두 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양태열 부군수는 "환경영향 평가 등 행정 절차가 남아 있지만 사업 시행자가 추진의지가 확고한 만큼 행정 절차도 간소화 하는 등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사업 시행자들은 우선 토지매입과 부지정비 절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어서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전북도 또한 이달말 고창군과 사업자, 전주대와 4자간 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고창군도 골프산업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담금.세금 감면으로 농지에 '반값'골프장 <2007. 7. 30-인터넷>
-정부 2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해양레저 육성.방송광고 경쟁체제 도입
경작환경이 열악한 농지에 현재의 반값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골프장이 건설된다.
정부는 30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제2단계 서비스산업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해외 골프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기 위해 농민이 경작환경이 좋지 않은 농지를 현물 출자하면 이 지역에 농지전용부담금이나 법인세, 취.등록세 등 세금을 감면해줘 대중골프장 건설을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준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바뀐 곳 중 농지로 남아 활용이 안되는 토지가 주로 대상이며, 농민은 농지를 출자하고 시행사가 자금을 조달해 골프장을 건설하면 골프장사업자는 이를 위탁 운영하면서 이익을 배당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세금감면 외에도 골프장 건설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나 카트 등 운영시설도 자율에 맡겨 건설.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관계부처와 협의하에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태안 등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는 체류형 대중골프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법인세와 지방세, 부담금을 감면해주고 기업도시별로 주된 진입도로 1개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50%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 골프장 지방세 수입 '껑충' <2007. 11. 19-인터넷>
전북도 내 골프장 건설이 잇따르면서 관련 지방세 수입도 크게 늘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해 도내 골프장에 부과된 지방세는 모두 148억 원으로 작년 53억 원에 비해 3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골프장별로는 전주샹그릴라 CC가 7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CC 40억원, 익산 베어리버 CC 11억원, 태인 CC 8억 원, 선운레이크밸리 CC 6억 원 등이다.
지방세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올 들어 운영에 들어간 대형 골프장이 크게 늘어난 데다 과세 대상이 시범라운딩 중인 골프장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부정적 여론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골프장이 지방 재정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업계 자구책 마련 부심 <2008. 1. 8 인터넷>
-그린피 인하, 퍼블릭 전환 잇따라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골프장 건설 붐으로 경쟁이 격화되며 전북지역 골프장들이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골퍼 유치를 위해 퍼블릭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가 하면 그린피를 인하하는 골프장도 속속 나오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 선운레이크밸리가 지난 연말 회원제 골프장을 대중제(퍼블릭)로 전환했다.
선운레이크밸리는 대중제로 바꿀 경우 관련 세금이 크게 낮아져 그린피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감안, 183계좌 100억원의 입회 보증금을 모두 되돌려준 뒤 전북도로부터 골프장 전환 승인을 받았다.
회원제를 대중제로 바꾸면 골퍼 1인당 3만원 가량인 특별소비세가 폐지되고 재산세율도 기존의 20% 수준으로 낮아진다.
도내에서 회원제를 대중제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선운레이크밸리는 이를 토대로 조만간 그린피 등 이용료를 다시 책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또 다른 1-2개 골프장도 대중제 전환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새로 건립될 골프장도 대부분 대중제로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린피에도 인하 바람이 붙고 있다.
군산컨트리클럽은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평일 그린피를 8만원에서 5만-5만5천원으로 대폭 내렸으며 익산베어리버골프장도 최근 평일 그린피를 일괄적으로 1만원씩 내렸다.
도내에서는 현재 22개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25개소가 더 건립될 예정이어서 이런 변화의 바람은 시간이 갈수록 강해질 전망이다.
이선형 스포츠산업담당은 "골프장 건설 붐으로 영업난이 심각해지면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대중제 전환이나 그린피 인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골프장 이용객 지난해 120만명 훌쩍 <2008. 2. 4>
-전년 대비 44.5% 증가 외지인이 절반
전북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120만명을 넘어서는 등 도내 골프장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지난 2005년 44만9008명에서 2006년 83만6639명으로 1년새 86.3%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44.5% 증가한 120만8879명의 골퍼가 골프장을 찾았다.
특히 수도권 등 외지인 이용객 수가 전체 이용객의 50%를 차지해 숙박, 음식점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인들이 도내 골프장을 자주 찾는 이유는 주말기준 수도권 골프장의 이용료가 15∼24만원대인 비해 도내는 10∼18만원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졌을 뿐만 아니라먹거리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골프장은 일자리 창출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군산골프장의 경우 종사인원이 550여명에 달하는 등 도내 19개 골프장(등록 9개, 시범라운딩 10개)의 전체 종사인원이 2000여명이나 돼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골프장 이용객이 해마다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무주와 선운레이크밸리를 제외한 도내 17개 골프장은 설 명절 당일에만 일부 골프장이 휴무할 뿐 대부분 정상운영된다"고 말했다.
도내 골프장 '갈수록 경영난' <2008. 3. 27>
-道, 중과세 완화등 지원책 마련
도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매년 늘고 있지만 전국의 골프장 수도 갈수록 증가해 내년부터 전국 골프장의 순손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도내 골프장 이용객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과 충남 및 전남 등지의 골퍼들이 전국 골프장 수 증가와 함께 도내에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북도와 업계가 경영난을 피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지난 2004년 26만5356명에서 2005년 44만9008명(69.2%), 2006년 83만6639명(86.3%), 2007년 120만8879명(44.5%)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도내 골프장 이용객중 50%가 도내 골퍼이며, 나머지 50%는 수도권과 충남·전남지역 골퍼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문제는 도내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는 타지역 골퍼들이 앞으로도 계속 도내 골프장을 찾을 것인지 여부. 이에대해 도는 부정적 전망을 하고 있다. 전국 골프장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가 분석한 '전국 골프장 수 추이'에 따르면 2007년 280개였던 전국 골프장은 오는 2011년 347개, 2016년 622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 회원제골프장의 순손익 전망도 2006년 20억원 흑자에서 2009년 13억원 적자로 돌아선 뒤 2011년 20억원, 2012년 43억원, 2016년 93억원 등으로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도권과 인접하거나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인근 지역의 골프장 증가로 도내 골프장을 찾고 있는 타지 골퍼들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란 암울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도는 이날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골프장 운영자 간담회를 열어 △회원제골프장 특별소비세 폐지 및 취득세 등 중과세 완화 추진 △골프 캐디 여성인력 양성교육 실시 △도내 골프장 운영협의체 구성·운영 △골프장간 패키지 상품개발 △도내 골프장 홍보강화 등의 골프장 지원대책을 밝혔다.
골프장 운영자들은 다음달 10일 군산 CC에서 골프장 운영협의체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갖기로 하는 등 업계 공생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러나 일부 골퍼들은 전북도가 업계 지원방안 마련에만 치중하지 말고 이용료 인하와 서비스 개선 등 골프장들의 자구 노력도 적극 촉구하는 등 형평성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세계서 가장 비싼 국내 골프장 그린피 <2008. 5. 21 사설>
골프장 이용료가 너무 비싸다. 한국 소비자원은 한국과 선진 7개국 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골프장 그린피를 조사한 결과 가격이 비싼 것으로 조사했다. 골프장 그린피는 G7 국가 평균의 2.3배나 됐다.서울 경기 지역이 평균 19만 3850원으로 세계 12개 주요 도시 가운데 일본 도쿄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가장 낮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8만4310원 프랑스 파리는 9만3680원이었다.
우리나라 그린피가 비싼 것은 골프인구에 비해 아직껏 골프장이 부족한데다 총 그린피 가운데 세금이 과중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골퍼들은 시간만 나면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로 원정 골프를 떠난다.지난해 2조5천억대의 관광수지 적자가 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수도권은 주중이 17만원 주말이 22만원대인데 반해 일본은 10∼15만원 중국은 5∼10만원 동남아는 5∼7만원대다.
골프장 그린피는 입장료에다 개인소비세(특소세) 교육세 농촌특별세 부가세 체육진흥기금이 붙어 책정된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세금이 매겨지기 때문에 항상 그린피가 비쌀 수 밖에 없다. 도내 그린피는 수도권에 비해 다소 싸지만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다.골퍼들의 부담은 그린피 한가지로만 끝나지 않는다. 카트비가 8만원 캐디피가 9만원이어서 부담이 된다.
비싼 그린피는 골프 대중화를 가로 막는다.특히 해외 원정 골프자가 늘면서 국내 골프산업을 전반적으로 위축시키고 있다.결국 국부만 유출시키고 있다. 문제는 특소세 등을 낮추는 방안 밖에 없다.정부에서 세금을 폐지하거나 낮춰주면 골프장 사업자들도 그린피를 낮추겠다고 했다.정부가 하반기부터 골프장 세금인하와 공급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서비스수지개선책을 마련한 만큼 어떤 형태로든 골프장 그린피는 인하토록 해야 한다.이번에도 또다시 보고용으로 그쳐선 안된다.
이밖에도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식음료 값도 폭리를 취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골퍼들이 봉이 아니다. 업체들이 그린피를 낮추기 위해 세금을 낮춰 달라고 요구하려면 턱없이 비싼 식음료 가격부터 인하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카트대여료와 캐디피 인상에 대해 업체들이 오불관언으로 일삼고 있지만 결코 관련이 없는게 아니다. 아무튼 정부는 그린피를 인하할 수 있도록 세금을 내리고 업주들도 식음료 값 등을 내려 받도록 해야 한다.
"주민 반대 골프장 건설 반려 정당" <2008. 5. 22>
-전주지법 행정부 정읍관광개발 청구 기각
전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정일연 부장판사)는 22일 "주민반대를 이유로 골프장 입안을 반려한 것은 위법"이라며 (유)정읍관광개발이 정읍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 신청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골프장 건설예정지 인근 마을은 고지대로서 상수도가 없어 지하수를 이용하는데 원고가 골프장을 설치해 잔디관리때 농약을 사용하면 인근 마을 전체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수와 농업용수의 공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자연환경이 훼손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또 "골프장 건설로 수목이 훼손되면 산사태의 위험성과 인적·물적피해의 정도가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고용이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해도 자연환경과 주민들의 생업, 지역정체성의 보전 등도 국토이용에 있어 배제할 수 없는 이익"이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가 아무리 원고가 입안제안서를 통해 피고와 해당 지역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각종 부정적 효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런 대책이 모두 실행된다고 가정해도 부정적 효과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해당 처분은 적법하다"고 밝혔다.
정읍관광개발은 지난해 5월 정읍시 덕천면에 골프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했으나 농업용수 고갈 등의 피해와 주민반대, 자연환경 훼손 우려 등을 들어 정읍시가 입안을 반려하자 소송을 냈었다.
완주 운주·용진·화산에 골프장 조성 <2008. 6. 18>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완주 지역에 골프장 3곳이 잇따라 건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운주산업개발(대표 유승무)은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일원 33만8266㎡의 부지에 9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한다.
시설결정을 거쳐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둔 운주골프장이 만들어지면 토지이용 효율성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고용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주)케이엔제이 관광산업(대표 정규수)도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산 67-1번지 일대 77만144㎡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립한다.
용진 골프장 건립 건은 주민의견 청취및 관련부서 협의에 이어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앞두고 있다.
화산에도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산 165번지외 83만3500㎡의 부지에 들어설 이 골프장은 (주)천호개발(대표 이용일)이 역시 18홀 규모로 추진중이다.
입안여부 심의를 앞두고 있는 이곳은 산지가 많은 가운데 면적이 적어 원안대로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립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으나 업체측에서 강력 추진중이다.
이처럼 완주 일대에 3곳의 골프장이 잇따라 건립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역 주민들은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광산업을 살릴 수 있다"며 적극 찬성하고 있으나 일각에선 부문별한 개발에 의한 환경 파괴를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