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에너지로 관객 집중시키는 라이브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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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경(31)이 다시 음악으로 돌아왔다.올해로 데뷔 9년째인 가수 박혜경은 오는 26~27일 서울 대학로 'HS클럽'에서 오후 4시,8시 하루 두차례 스탠딩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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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평소 박혜경과 절친한 'SG워너비'가 우정출연 2집 히트곡인 '죄와벌','살다가' 등을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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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플라워,김현성,엠스트리트,뷰렛,ark, 등이 자신들이 노래로 한여름밤의 무대를 더욱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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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지개 단 단비' 콘서트에는 일본에서 1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과 음악및 방송관계자들이 대거 입국 박혜경의 폭발적인 공연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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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공식 팬클럽인 Daum 팬카페 '라벤더'회원 1만400명이 움직이며 '박혜경 콘서트 공동구매'를 시작하여 회원들이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게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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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혜경 라이브에 목말라 하던 팬들은 즐거운 공연을 보면서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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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의 '무지개 단 단비'는 한결 성숙해진 감성으로 사랑과 삶을 노래하는 그녀의 음악 이야기,맑은 하이톤의 음색에서부터 깊이 갈무리하는 차분한 보컬까지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그녀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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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집중시키는 라이브퀸의 카리스마...,구김살 없는 발랄함 등 많은 이야기를 가슴에 담고 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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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Delight','It's You' 등의 히트멤버들과 '주문을 걸어(박카스,센스민트)','빨간 운동화(라네즈)','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KTF Magicn)','우린 1년을 만났죠(삼성 애니카)' 등 주옥같은 CF 배경음악과 함께했던 그녀의 힛트곡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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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주제가인 '그녀를 믿지 마세요'와 MBC 미니시리즈 '원더풀 라이프'의 '바보'에 삽입되었던 노래위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땀방울 하나까지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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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아시안 엔터테인먼트 배창훈대표는"방황하던 박혜경 씨는 새로 전속계약을 맺어 안정감을 갖고 새로운 음반출시를 위해 녹음실에서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고,콘서트가 끝나면 좋은 앨범을 갖고 팬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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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수 박혜경은 지난 1995년 '강변가요제 입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입문을 하고 1997년 그룹 '더더'로 리드 보컬로 상큼발랄하게 등장 한국 '모던록 보컬의 대표적 주자'로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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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더'에서 신선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혜경이 1999년12월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1집 앨범에서는 많은 국내의 굵직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를 해 박혜경의 솔로앨범에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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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혜경은 2집 'O2', 3집 'Feel Me', 4집 'Seraphim', 5집 '박혜경 5집'그리고 'Best in Live'를 내고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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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혜경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라이브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성로커로 혼성듀엣 '더더'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모던 록의 전령사"란 별명갖고 있던 그녀가 색갈있는 솔로 가수로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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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의 노래는 허스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특유의 보컬과 풍부한 감성이 어우러지면서 "음악성 높은 가수"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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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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