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소산의 맏물과 맥추절에 대하여 1. 소산의 맏물, 맥추 감사절 2. 본문 배경 설명 B. 소산의 맏물로 여호와께 경배하라 1.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여호와의 단 앞에 놓을 것이요 - 소산의 맏물을 드리라, 첫 것, 예물(신 26:1~4) 2. 여호와께서 인도하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인도(신 26:5~9) 3.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 하나님께 경배를 드려라, 예배(신 26:10) 4. 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 즐거워하라, 기쁨(신 26:11) C. 소산의 맏물을 하나님께 드려서, 그동안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신 26:16~19)
A. 소산의 맏물과 맥추절에 대하여
1. 소산의 맏물, 맥추 감사절
<가이드 포스트>라는 잡지에 실린 “Pay Pilgrims Dance”라는 제목의 글에서 ‘신대륙에 첫 발을 디딘 청교도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102명이었던 그 청교도들은 추위와 굶주림, 전염병에 걸려서 44명이 죽고, 58명만 남아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적응하면서 지금의 미국을 건설해나갔습니다. 어떻게 했겠습니까? 한 사회학자가 미국의 역사를 연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청교도들의 생존의 이유로 그들이 감사했기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동료들은 죽었고, 자신도 춥고 배고픔으로 죽음의 위기 가운데 있었지만 신앙의 자유가 있음으로 인해 감사했습니다. 그 감사를 통해 미국이 세워졌고, 오늘날 부강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환경을 보고 절망하고 낙심했더라면 그들은 모두 멸망하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에 대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알아야합니다. 미국이 여러 가지 부정적인 면이 많이 있지만, 긍정적인 면에서 한 가지 배울 것은 조그만 일에도 항상 감사한다는것입니다. 길을 가다가 비켜주었을 때에도 항상 “Thank-you!(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잊지 않습니다. 우리는 미국인들의 감사하는 습관을 배워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를 생존하게 하고, 번성케 하며, 크게 역사하는 힘을 베풀어 줍니다. 사회학자 스탠디는 “요즘 시대는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을 앓고 있는데 그것은 감사 불감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성경 주석가 메튜 헨리(Matthew Henry ; 1662~1714)는 “감사는 더하기(+)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진다. 어떤 일이든지, 어디서든지 감사하면 플러스의 축복이 주어진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빼기(-)와 같아서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점점 더 풍족한 삶을 살게 되지만,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결국 불행하게 살게 됩니다. 미국의 링컨(Abraham Lincoln ; 1809~1865) 대통령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발전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칼 힐티(Karl Hilty ; 1833~1909)는 그의 저서 『행복론』에서 “감사하는 사람은 젊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잃었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범죄에 빠지고, 불행해지고, 병들고, 파멸의 인생을 살고 있는 원인은 감사의 결핍입니다. 식구들이 감사하는 가정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선생님께 감사하고 학교에 다니는 것을 감사하는 학생은 공부를 잘합니다. 또,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 감사하는 사람은 열심히 일해서 승진을 거듭하고, 성공합니다. 감사는 우리 삶의 운명을 바꾸어 놓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소방방재본부에 소속된 119구급대가 무려 29만2천 번 이상 출동을 해서 21만2천 명 이상을 구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조된 사람들 중에 어떤 모양으로든지 감사를 표현한 사람은 100명중에 3명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오늘날은 감사가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신 불평과 원망만 자꾸 커져갑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감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지금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주님께 항상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탈무드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감사를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여러분의 가정, 학교, 직장에서 감사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그것 때문에 여러분에게 성공이 없었고, 행복이 없었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서 잃어버린 감사를 다시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의 운동이 일어난다면, 여러분은 새로운 삶,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말씀은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한 유언의 말씀으로,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사하여 첫 열매를 거두게 되면, 그 첫 열매를 하나님께 예물로 드려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라고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물을 드릴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대케 하고, 번창케 하고, 강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일년에 두 번 농사를 짓는데, 첫 수확은 늦봄 5~6월경에 밀과 보리의 곡식을 거두었고, 가을 수확은 9~11월에 포도, 무화과, 감람나무 열매 등을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일 년의 첫 열매인 밀과 보리를 거두면, 그 첫 열매를 드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던 절기가 바로 ‘맥추절(칠칠절, 오순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맥추절이 되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서 성회를 베풀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온 백성들이 즐거운 축제를 벌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들을 창대케 하시고, 축복하시고,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에도 이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여 절기를 지키고, 첫 열매를 바치고, 하나님을 섬기면,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께서 풍족하고 창대케 해주시고, 뛰어난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 자녀를 삼아주시고, 하나님께 최대의 영광을 돌리도록 항상 함께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말씀을 통하여 ‘소산의 맏물로 여호와께 경배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여호와의 단 앞에 놓을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인도하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라고 하셨습니다. 넷째, ‘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B. 소산의 맏물로 여호와께 경배하라
1.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여호와의 단 앞에 놓을 것이요 - 소산의 맏물을 드리라, 첫 것, 예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사 얻게 하시는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 거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그 토지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취하여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당시 제사장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고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취하여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 앞에 놓을 것이며”(신 26:1~4)
모세는 마지막 유언으로 하나님께서 땅을 주시고, 그 땅에서 농사를 짓게 하셨으므로, 그 농사의 맏물, 토지소산의 제일 좋은 첫 열매를 제물로 바치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축복하시고, 앞으로 더 번창하게 하기 위해서, 또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것이므로 소산의 맏물을 하나님의 제단 앞으로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신명기 16장 16~17절 말씀에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는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잠언 3장 9~10절 말씀에도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왜 축복을 받지 못합니까? 나에게는 왜 기적이 나타나지 않습니까?’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목사님께서 “교회 나와서 축복받지 못하는 것이 기적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축복을 받지 못했다면 그것은 정말로 기적적인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모두 축복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선수들은 지난 월드컵에서 폴란드를 꺾고 첫 승을 거두었을 때를 제일 기쁘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첫 번째가 가장 기쁜 것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가장 귀하고, 보람되고, 가장 기쁜 첫 번째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사랑과 정성과 몸과 마음과 물질을 드림으로 인해 온전한 신앙과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의 인생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 최장로님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직장을 다니다가 실직을 해서 새로운 일을 찾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했지만 3년이 지나도록 일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장로님은 자신이 일을 하지 않는 동안 많이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교회에 열심히 봉사하고 예배에도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드디어 3년 만에 빌딩 안에 있는 작은 샌드위치 가게를 얻게 되었는데 주일에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계약조건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기도해서 얻은 가게인데, 주일날에도 일을 해야 한다고 하니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주일에 가게를 열어서 생긴 수입은 모두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또 주일날 수입도 모두 하나님께 드리니 그 액수가 십의 이조가 되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재물의 축복을 주셔서 가게의 매상이 점점 더 올라가고 번창하더니 큰 가게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물질도 물질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더 크고 많은 물질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탐심과 욕심을 버리고, 불순종을 버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지키고 보호하시고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2. 여호와께서 인도하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인도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소수의 사람을 거느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여 필경은 거기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더니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게 하며 우리에게 중역을 시키므로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하감하시고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이 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신 26:5~9)
이스라엘의 과거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함께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 애굽으로 내려갈 때는 야곱의 자손들 약 7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약 400년 동안에 민족이 번창하고 창대케 되어서 애굽을 탈출할 때에는 성인 남자만 60만 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광야의 연단과 시험을 통해서 가장 좋은 땅, 가나안 땅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교만해서 자신이 잘나고 똑똑해서, 열심히 애를 써서 잘되고 성공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죄를 짓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시편 23편 1~2절 말씀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이사야 58장 11절 말씀에도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습니다. 자신의 뜻대로, 멋대로 살아서 마치 양이 목자를 저버리고 들판에서 혼자 배회하다가 짐승을 만나거나 골짜기에 빠져버리는 것과 같은 신세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시 23:1~2)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고(시 107:30),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사 48:15)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는 평안과 기쁨을 얻습니다.(사 55:12)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역사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설계하시고 그 계획을 성취하십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죽었다 할지라도 천국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십니다. 사람은 혼자 살수 없는, 즉 사회적인 존재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인도를 받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야 하고, 또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 합니다. 항상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또 누군가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에서 좋은 만남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친구나, 스승을 잘못 만나서 바르지 못한 길로 가거나, 배우자를 잘못 만나서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좋은 만남을 못 가졌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만나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성공하게 하시고, 번창하게 하시고, 행복하게 하시며, 풍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면 반드시 30배, 60배, 100배로 채워주시고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과거의 잘못된 것들을 다 청산해 주시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여 주십니다.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만사형통하게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를 사랑하십니다. 36년 동안의 일제의 압박에서 보호하여 주셨고,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또 6·25 전쟁으로 공산당이 낙동강까지 쳐들어 왔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다시 보호하시고 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지키고 보호하심을 믿습니다. 경제학을 연구하는 한 학자가 한국경제는 아무리 연구해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했습니다. 망할 듯 망할 듯 하면서도 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데도 엄청난 자동차들이 움직이고 있는 이 현상은 경제학의 원리로는 도저히 해석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유명한 대학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들어와도 한국경제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경제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지혜로는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한국은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반드시 잘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움직여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문진에서 이용식 집사님이 국수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말씀하신 것이 마음에 다가와 이 말씀대로 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입에 상관없이 한 달에 십일조 30만 원과 선교헌금 30만 원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더욱 채워주셔서 수입이 300만 원이 넘어가게 해 주시더니 재산이 10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00평의 땅을 샀는데, 그 곳에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인터체인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그 땅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인도하심을 구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는 식당에 온 손님이 주유소를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확신이 왔습니다. 그 땅에 믿음으로 주유소와 콘도식의 숙박시설을 짓고, 더 엄청난 재물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드렸더니 축복해 주셨습니다’라고 간증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축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대로 역사해 주시는 삶이 축복받은 삶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죽으면 죽으리다’ 하고 목숨을 바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하늘 문을 열고 쌓을 곳이 없도록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3.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 하나님께 경배를 드려라, 예배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신 26:10)
모세 시대에는 농사를 지어서 맏물, 첫 소산의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동방박사도 예수님께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고 예물을 바쳤습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34장 22절 말씀에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과 마음과 정성과 물질을 다해서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역대상 16장 29절 말씀에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스가랴 14장 16절~21절 말씀에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 첫째, 비를 내리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열국 사람을 치는 재앙이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셋째는 벌이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절기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제사를 드리고, 예물을 드리고, 최선을 다하여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항상 승리를 주시고(대하 20:18, 22),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대상 21:26), 인생에 즐거움과 기쁨을 주시고(느 12:43), 재물의 축복을 주십니다.(잠 3:9~10)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예배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축복을 베푸는 기회입니다. 예배가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기회입니다. 설교가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하고 그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말씀대로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옛날에 한 왕이 하루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아주 행복하게 식사를 한 뒤 기분이 너무 좋아 요리사에게 상급을 내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요리사는 겸손하게 자신에게 신선한 야채를 제공해준 야채장수의 공이 더 크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이 야채장수를 불러 상급을 내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야채장수도 겸손하게 자신이 제공한 신선한 야채를 재배한 농사꾼의 공이 더 크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왕은 농사꾼을 불러 상급을 내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농사꾼은 자신의 농작물에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빛을 주셔서 자라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모든 감사는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영광 돌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섭섭하시겠습니까? 여러분,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퇴계원교회의 견종대 집사님은 허리가 너무 아파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할 정도였습니다. 병원 검사 결과, ‘디스크’라고 했는데 수술을 해도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봉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남금식기도원으로 가서 7일 작정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고, 하루에 5번 씩 드리는 예배에 모두 열심히 참석하였습니다. 그렇게 금식 나흘 째 되는 날, 병을 고쳐주시면 수술비를 건축헌금으로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그래서 500만 원 건축헌금 작정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허리의 통증이 깨끗하게 사라지고,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디스크가 다 나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건축헌금을 해야 하는데 당장 어디서 500만 원을 구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적금을 들고 있던 것이 생각이 나서 그 적금을 해약해서 건축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치료비대신 건축헌금을 드렸더니 성령으로 치유해주셨습니다’라고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있으니 기도로 해결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 즐거워하라, 기쁨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을 인하여 너는 레위인과 너의 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신 26:11)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즐겁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혼자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잠언 17장 22절 말씀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병을 고치시고 건강을 주시는데, 기쁨과 웃음을 통해 고쳐주십니다. 일본 오사카의 이타미라는 병원원장이 20세에서 62세의 환자들을 둘로 나누어 한 쪽은 웃고 즐기게 하고, 한 쪽은 가만히 있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웃고 즐긴 환자들에게 병을 억제하는 세포가 신속하게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타미 원장은 연구결과를 “최고의 항암제는 바로 웃음이다”라는 한마디로 요약하였습니다. 즐겁게 사는 사람은 병이 잘 걸리지 않습니다. 낙천적으로,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병원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기쁘고 즐겁게 삶으로 건강하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얼굴이 웃으면 위도 웃고, 얼굴을 찡그리면 위도 찡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굴을 자꾸 찡그리는 사람은 소화불량에 걸립니다. 근심은 그 근심하는 사람을 파멸시킵니다. 얼굴에 근심이 있으면 오장육부가 병들게 됩니다. 중앙일보에는 성인병을 막으려면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음식도 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웃고, 항상 감사하고,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고 성공합니다. 많은 재물, 높은 지식,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슈페리어 사장 김성열 장로님(새빛교회)의 간증이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는 군대 생활 중에 ‘신우회’ 모임에 참석하면서 신앙생활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제대 후에도 ‘신우회’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신앙을 더욱 돈독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 중 한명이 목사님이 되어서 그 친구를 도와서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 29:14)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아 결혼해서 처음으로 타게 된 곗돈을 개척헌금으로 드렸습니다. 그 헌금으로 중곡동에 25평짜리 상가를 얻어서 ‘새빛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도들도 없는데 처음부터 날마다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형들과 함께 옷을 만들어 팔고 있었습니다. 당시 패션은 프랑스와 일본이 최고였지만, 하나님께 기도드리니 한국의 패션도 번창케 해주실 것이고, 한국이 잘 살게 되어 골프가 많이 보급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최고로 좋은 골프웨어를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80년대 최초로 슈페리어라는 이름으로 골프웨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옷을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형이 은퇴를 하자 사장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새벽예배와 직원예배를 드렸습니다. 전 직원이 예배를 드리니 직원들끼리 하나로 뭉치게 되고, 직원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아버지같이 돌보아주니 예수님을 믿지 않던 직원들도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사업은 점점 더 잘되어 1995년 “슈페리어 오픈 대회”를 단독으로 개최하고, 무명선수 세 명을 선발해서 후원을 했는데, 그중 한명이 최경주 선수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더하여 주셔서 1992년에는 대통령 ‘상업포장’ 수상, 1994년 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1995년 국세청장 표창 수상, 1998년 대통령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현재는 연간 매출 천억 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하남시에 큰 교회를 건축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 꿈입니다’ 하고 간증을 하고, 앞으로도 교회에 충성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사업이 잘되어서 성전건축을 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영광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 소산의 맏물을 하나님께 드려서, 그동안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 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신 26:16~19) 하나님의 법도를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몸과 마음과 물질을 다 드려서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을 크게 번창하고 창대하게 하시고, 기독교 국가로 만들어 주시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에 복음을 전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 민족에 대한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모든 소산의 맏물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기쁘고 즐거운 삶을 살아서, 칭찬과 명예와 영광을 얻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