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조미료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거 하나만 만들어 놓으시면 모든 요리가 쉽고, 편리해지고,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무기가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향신즙의 중요성은 여러차례 말씀드리겠지만^^ 1. 액체라서 침투성이 좋아 재료에 깊이 베어들어가서 고른 맛을 낼 수 있습니다. 2. 들어간 모든 재료가 건강에 좋고, 서로 맛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고기나 생선에는 비린맛을 제거하고, 야채에는 야채의 맛을 살리는 양념역할을 합니다. 4. 모든 요리할 때 마늘다지고, 파 다지느라 수고하는 번거로움과, 그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모든 재료가 항암효과가 뛰어나거나 감기에 좋은 재료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아이음식,어른음식, 조림, 나물 등등에 가리지 않고 마구마구 씁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맨 밑에 적어둘 테니 꼭 천천히 끝까지 읽고 만드시고, 만드시다가 어렵거나 실패하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하세요.^^ 다시 알려드릴께요.
준비할 재료: 양파 300g, 배300g, 무우 300g, 마늘 400g, 생강 20g 만들기: 모두 갈아서 즙을 낸다.
--------만들기는 너무 쉽습니다만^^ 꼭 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만드시는 방법도 다 가지가지 여러가지 있겠지만
1. 녹즙기로 만들 때 - 마늘과 양파는 따로따로 한가지씩 녹즙기에 갈아줍니다.
그리고 배와 무는 함께 갈아서 즙만 내고 버립니다. - 배와 무는 수분이 많아서 즙이 많이 나오고 찌꺼기는 버려도 아깝지 않습니다. (마늘, 양파 찌꺼기는 따로따로 냉동시켜 둡니다.)
-밑으로 나오는 즙은 모두 섞어되지만 찌꺼기는 따로 모아두면 찌꺼기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씁니다.
2. 믹서로 만들 때 - 마늘의 양을 1.5배로 넣습니다.
그리고 갈아서 그릇에 쏟아 두고, 양파를 갈아서 다른 그릇에 쏟아두고
-이 두가지를 각각 짜서 즙을 냅니다.(면보에 싸서 마늘을 즙을 내고 찌꺼기는 다진마늘로 쓰고, 양파도 즙을 내어 찌꺼기는 따로 모아두고 즙을 냅니다)
-나머지 재료를 무, 배, 생강약간을 모두 넣고 갈아서 면보에 싸 즙을 내고 찌꺼기는 버립니다.
3. 보관 방법
200-300ml 작은 용기 넣어서 냉장보관하며 수시로 씁니다. 나머지는 냉동보관하는데 생수병같은 곳에 80%만 담아서 뚜껑을 꼭 닫고 냉동합니다. - 100% 넣으면 질질 새어 나와 지저분해지니 꼭 70-80%만 담아둡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냉동실에서 막 꺼냈습니다. 처음 만들 때는 적은량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제가 포토샵도 없고, 카메라도 6년전에 산 구형 디지털 카메라라 찍기만 가능한 거라서 폼은 안나네요^^
이거 하나면 조림, 무침, 구이 등등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모두 즙으로 되어 있기에 재료에 깊이 침투하여 고른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자~ 어서 만드시고 만드신 후기, 댓글로 달아서 다른분들께도 좋은 도전^^ 을 주세요.
**포인트**
녹즙기를 이용하시는 분은 마늘의 양을 그리 늘릴 필요는 없는데 믹서기나 강판을 이용해서
면보에 짜시는 분들은 마늘의 양을 1.5배로 늘려서 하세요.
그리고 너무 쪽 짜려고 애 안 써도 되요- 찌꺼기도 냉동시켜두었다가 틈틈이 쓰세요.
그리고 향신즙의 주인공은 뭐니머니 해도 마늘입니다. 마늘이 젤 중요하고, 좀 맛없는 배, 무 다 상관없지만 재료가 맛있다면 향신즙도 맛있겠죠^^
그리고 즙을 내서 용기에 담아서 쓰다보면 침전물이 있는데 - 요건 괜찮아요^^
그리고 냉장보관하다보면 녹색으로 색이 변하는데 (냉동보관시에는 좀 덜 변함) 요건 주로 다진 마늘이 상온에 있으면 녹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요것도 괜찮아요.
하시다가 잘 모르시겠음 언제든지 두들겨 주세요 - 만드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천연양념장이 다들 준비되시면 바로 요리로 들어갈께요
으샤으샤 힘을내서 만드시고 힘드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게 남은 힘좀 보내드릴께요^^
향신즙 찌꺼기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쓰자니 좀 그렀죠?
아래의 사진은 다진마늘 냉동보관통이에요. 한국 백화점에서 4500원 이마트에서 3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거에요. 여기에선 구입이 어려우실테니 칸이 작은 얼음얼리는 플라스틱통에 1작은술 정도씩 고르게 펴서 얼린 후 완전히 얼으면 칸칸이 얼린 찌꺼기를 바닥에 탁탁쳐서 모두 꺼내서 아래 사진처럼 짚락냉동용봉지에 담아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향신즙을 만들때 먼저 마늘과 양파를 따로 즙을 내서 즙은 향신즙으로 사용하시고 마늘찌꺼기와 양파찌꺼기만 아래처럼 따로 냉동을 합니다.
칸칸이 분리 되어 있어 한칸씩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는데 요~ 용기 구입이 어려우시거나 없으신 분은 짚락 freeze 비닐봉지에 다진마늘을 0.7-8cm 정도로 얇게 편 후 - 바둑판처럼요. 칼 등으로 칸을 확실하게 나누어서 냉동시키세요 (평평하게)
그렇게 냉동을 하면 한칸씩 똑똑 떨어져서 아래처럼 봉지에 넣어서 사용하시면
한개씩 꺼내서 사용하기 쉽습니다.
용기에 담긴 액체는 향신즙을 냉장보관하며 사용하는 용기인데 요건 이마트, 월마트에서 900원이었어요. 향신즙은 마늘, 양파등의 향이 날아가면 아까우니까 뚜껑을 덮을 수 있는 것이면 좋아요.
위에 있는 봉지의 노란색은 마늘찌꺼기고 아래의 하얀색은 양파찌꺼기에요.
1. 다진마늘이나 다진양파로 사용하면 되는데 즙을 내고 남은 찌꺼기니 양을 조금만 꼭 조금만 더 넣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2. 찌개나 전골, 조림... 등등에 다 넣을 수 있는데 저는 샐러드 소스 만들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올리브 오일과 양파즙 혹은 마늘즙을 넣어 샐러드 소스를 여러가지 만들잖아요.
그럴 때 주로 사용하면 좋아요. 그럼 매운맛이 빠진 양파, 마늘이라서 샐러드 소스 만들때 유용해요.
샐러드 소스 만들때 양파를 썰어서 매운기를 빼려고 물에 담갔다가 갈잖아요
그러지 않아도 되니 더 빠르게 샐러드 소스를 만들 수 있어요.
불고기 양념이나 찌개 끓일 때도 유용하게 써요.
된장찌개를 끓일 때 먼저 양파찌꺼기 1개를 넣고 끓이다가 시금치나 호박,배추...등 준비한 재료를 넣어서 끓이면 맛있어요. ^^
향신즙을 한번 만들고 나면 여러모로 요리가 더 편리하고 맛있어지고 요리시간도 단축된답니다. 아직도 안 만드셨어요? 얼른 만드세요. 요리가 간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