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에 주름이 생기지 않게 말리려면
합성섬유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다리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말릴때 잘못 말리면, 깃이 쭈글쭈글해져서 입을 때마다 다림질을 해야 합니다. 재질이 합성 섬유인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등을 말릴 때 깃부분이 아래로 가게하고 옷단을 위로 가게 하여 말리면 물방울이 밑으로 쏠리면서 그 무게에 의해 주름이 펴지므로 다림질이 필요없게 됩니다.
★ 와이셔츠는 단추를 끼우고 세탁
세탁기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빨때 그대로 넣으면 소매가 휘감겨 말리는 경우가 생깁니다.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넣기전에 양쪽 소매의 단추구멍에 앞단추를 끼워 넣으면 말리지 않으므로 옷이 비틀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 넥타이 세탁은 평평한 곳에서
넥타이는 반드시 도마같이 평평한 곳에 펴놓고 솔질을해서 세탁을 해야 합니다. 주물러 빨거나 세탁기에 넣고 돌려서는 안되며 가볍게 흔들어 가면서 헹구고, 짜지말고 그대로 펴서 말려야 합니다. 다림질은 안쪽부터 하며 안쪽을 다릴때는 솔기를 따라 다리고 바깥쪽을 다릴 때는 솔기를 피하여 다려야 합니다.
★ 옷에서 정전기 생길 때 목욕탕에 뒀다 입으면 괜찮아
계절변화에 따라 옷을 바꿔 입는 시기가 됐다. 정전기가 발생하는 옷은 목욕탕이나 세면대 등에 걸어 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한 습기가 차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겉옷이 정전기를 일으키는 천일 때는 속옷을 면으로 된 것으로 받쳐 입는 것도 요령이다.
★ 검은색 옷 먼지 스펀지로 털면 깨끗해져
검은옷 만큼 세심하게 입어야 하는 옷도 없다. 옷에 먼지가 묻으면 눈에도 잘 띄고 솔로 털면 오히려 솔의 먼지가 옷에 묻기 때문이다. 이럴 때 스펀지로 털어내면 먼지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 스펀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갖고 있어 솔로는 잘털어지지 않는 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 만점이다.
★ 다림질할 때 식초 바르면 주름 잘 서
바지를 다림질할 때 두 줄로 주름을 잡아 낭패보기 쉽다. 이빼 빨래집게를 이용, 줄을 맞취 집어 놓은후 다림질을 하면 최소한 두 줄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또 다릴 부분에 식초를 약간 바르고 증기 다림질을 하면 제대로 서게 된다.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서 단을 내릴때도 식초를 한두방울 떨어뜨리면서 다림질을 해보면 단의 주름이 잘 펴진다.
★ 얇은 천 옷 단추 달 때 실 서로 묶으면 천 상하지 않아
얇은 천으로 된 옷에 단추를 달 경우 단추 단 자리의 천이 쉽게 해진다거나 단추가 쉽게 떨어져 애를 많이 먹는다. 이럴 때는 단추를 달고 나서 실을 여유있게 잘라 두 가닥을 서로 묶어놓으면 천이 상할 염려가 없고,단추도 아주 튼튼하게 달아져서 좋다.
★ 두꺼운천 박음질할 곳에 양초 바르면 바늘 잘들어가
두꺼운 천이나 풀먹인 천을 재봉틀로 박음질하려면 바늘이 잘 들어가지 않을 뿐더라 자칫 잘못하면 바늘이 부러져 못쓰게 된다. 이럴 때는 바늘이 지나갈 곳에 양초로 선을 그어 놓은 다음 박음질하면 바늘이 잘 들어갈 뿐 아니라 박는선도 똑바르다.
★ 가죽제품 표면 바나나 껍질로 문질러주면 새것처럼 깨끗
가죽점퍼, 구두, 핸드백 등과 같이 가죽으로 된 제품들을 대부분 타닌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래서 타닌 성분이 들어 있는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 대고 여러번 문질러주면 가죽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 무릎나온 바지 젖은타월 안쪽에 깔고 다리면 나아져
바지무릎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기 싫은 것도 없다.이런 바지를 다릴 때는 우선 튀어나온 무릎 안쪽에 젖은 타월을 넣고 잘 펴서 깐 다음 바깥 쪽에서 힘을 가하며 다린다. 그리고 나서 바지를 뒤집어 이와같은 방법으로 다려 무릎자국을 없앤 다음에 바지선을 세우면 된다.
★ 옷에 묻은 촛농 일단 긁어낸후 종이대고 다림질하면 깨끗해져
옷에 촛농이 떨어져 굳어졌을 때는 우선 양초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 옷 안팎에 종이를 대고 다리미를 뜨겁게 해서 다리면 나머지 종이에 흡수된다. 만일 그래도 자국이 남아 있을 때는 헝겊에 휘발유를 묻혀 두드리면 말끔해진다.
★ 바짓단 접힌 자국 식초 뿌리며 다리면 없어져
바지가 짧아져 접힌 바짓단을 펴서 늘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고민거리가 바짓단 자국을 없애는 일인데, 이것을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빈 안약병에 식초를 넣어한 방울씩 주름진 곳에 떨어뜨리면서 다림질하면 쉽게 해결된다.
★ 줄어든 스웨터 암모니아 섞은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돼
세탁을 잘못하는 바람에 스웨터가 오그라들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 4ℓ에 암모니아 반 홉 정도 넣어 휘저은 다음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 꺼낸다. 그리고 나서 부드러워진 스웨터를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원형회복이 가능하다.
★ 참기름 얼룩 벤젠으로 닦아낸후 물수건 사용을
옷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묻어 얼룩이 졌을 때는 헝겊에 벤젠을 묻혀 드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다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된다.돗자리나 카펫등에 기름 얼룩이 졌을 때는 마른 밀가루나 중탄산 소다를 얼룩진 곳에 수북이 쌓아 두었다가 하룻밤쯤 지난뒤에 털어내고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 젖은 무스탕 물기 닦은후 통풍 잘되는 그늘에 말려야
눈에 젖은 무스탕옷을 직사광선이나 불에 쪼여서 말리면 쪼그라들어 볼품이 없어진다. 따라서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양복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야 한다. 섀미가죽일 경우,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 다음 섀미용 나일론 브러시로 정성껏 쓸어서 털을 고르게 세운다
★ 자꾸 빠지는 앙고라 장갑털
비닐 주머니에 장갑을 넣어 3-4일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털이 잘 빠지지 않는다.
★ 리본과 스카프의 보관법
머리리본이나 선물 포장의 리본을 오랫동안 간직하려면 쓰고 남은 화장지의 심에 감고 클립으로 고정해 두면 된다.
★ 벨트의 길이가 너무 길다면
벨트의 길이는 적당 해야지 너무 길거나 짧아도 제 기능을 다하기 힘들다.벨트의 끈이 너무 길다면 남는 벨트의 적당한 부분에 큰 이어링이나 핀을 꽂아주면 액세서리 효과와 함께 이중의 연출을 할 수 있다. 벨트를 보관할 때는 줄에거는 것 보다 둥글게 말아서 두는 것이 좋다.
★ 자수가 놓여진 블라우스 다림질은
자수는 입체감이 생명이므로 젖은 타올을 깐 위에 자수의 표면 쪽을 놓고 안쪽에서 다려야 눌림을 방지할 수 있다.
★ 보풀이 생긴 스웨터 손질법
스웨터는 오래입거나 세탁에 신경을 쓰지않으면 보풀이 일어나기 마련. 보풀의 손질은 T 자형 면도날을 이용해 수염을 깎는 요령으로 표면을 가볍게 문지르면 스웨터도상하지 않고 보풀도 보기좋게 제거되어 새 옷의 느낌을 안겨줄 것이다.
★ 스타킹 올 풀림 더운물에 식초 타 헹구면 해결
스타킹의 올 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린 더운물에 헹궈 널면 된다.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일거양득이다.
★ 얼룩생긴 흰천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잘돼
달걀껍데기는 흰색 천을 깨끗하게 하는 표백 효과가 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냅킨,손수건을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해진다.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이 헹군다. 또 달걀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거즈에 빈틈이 없도록 꼭 싼 뒤 분무기로 물을 살짝뿌려 마룻바닥을 문질러주면 아주 매끄럽게 될 것이다.
★ 하얀옷에 묻은 김칫국물 양파즙으로 빼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음식을 먹다보면 김칫국물이 옷에 묻어 낭패를 보기 쉽다. 이럴때 양파를 이용하면 쉽게 국물자국을 뺄 수 있다.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그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 후 비누로 빨면 된다.
★ 식탁커버 얼룩 중탄산소다 뿌린 뒤 닦으면 쉽게 지워져
비닐로 된 식탁커버 등에 얼룩이 생겨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커버위에다 중탄산소다를 뿌려놓고 젖은 행주로 문질러주면 쉽게 지워진다.
★ 얼룩진 앞치마 백반 녹인 끓는 물에 담그면 깨끗
앞치마는 음식 만들 때 기름이 묻어 쉽게 더러워지고, 이렇게 더러워진 얼룩은 아무리 빨아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팔팔 끓는 물 2백㏄에 백반 5개 큰술의 비율로 타서 앞치마를 담갔다가 꺼내어 그늘에 말리면 깨끗해진다. 백반은 주위 한의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 실크옷 얼룩 벤젠 뿌린후 가제로 두드려
실크 옷의 얼룩은 제거하려다 잘못하면 오히려 얼룩이 돋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벤젠을 사용할 경우, 우선얼룩 안팎에 벤젠을 분무한 뒤에 벤젠을 묻힌 가제로 드드리면 또 다른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끗이 제거된다.
★ 새미가죽 코트, 구두 진공청소기로 먼지털면 좋아.
새미가죽으로 된 코트나 구두는 먼지를 쉽게 타므로 가끔씩 전기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여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전기청소기의 강력한 흡인력으로 인해 먼지가 제거될 뿐 아니라 털을 일으켜세워 줄 수 있어 좋다
★ 흰바지에 풀물 들었을 땐 알콜등 묻혀 두드리면 깨끗
풀밭에 앉았다가 흰바지에 파랗게 풀물이 들었다. 이럴 때는 우선 바지를 비눗물로 세탁한 뒤 알콜이나 암모니아수를 화장지나 헝겊에 묻혀 풀물이 든곳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 깨끗이 제거된다. 진흙이 묻어 흙물이 들었을 때는 솔로 진흙을 털어낸 다음 감자를 잘라 단면으로 그자리를 문질러 준다. 그런 다음 세탁한다.
★ 감먹다 밴 얼룩 소금, 식촛물에 차례로 담근후 헹구면 없어져
감을 먹다가 옷에 밴 얼룩은 다른 과일 얼룩에 비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옷에 감물이 들었을때는 연한 소금물에 10여분 담갔다가 물로 빤 다음, 식초를 진하게 탄 물에 몇분 담갔다가 물로 헹구면 깨끗이 빠진다.
★ 면장갑 세탁때 풀 쒀서 풀면 때 덜 타
흰 면장갑은 한 번만 사용해도 쉽게 더러워지며 빨아도 때가 쉽게지지 않는다.그러나 이 면장갑을 끼고 머리를 한번 감아보자. 그러면 신기할 정도로 면장갑의 때가 말끔히 빠진다. 그리고 면장갑을 헹굴 때 물에 풀을 약간 풀어주면, 사용할 때 때가 쉽게 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때가 섬유속까지 배어들지 않으므로 다음세탁때 훨씬 쉽고 깨끗이 세탁할 수 있어 좋다.
★ 도금된 단추 랩으로 싼후 옷 세탁하면 부식막아
도금된 금속단추가 달린옷을 세탁할 때는 떼어놓고 나서 세탁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것이 번거로우면 단추마다 두세겹랩을 싼 다음 고무줄로 묶고나서 세탁하면 도금단추가 알카리나 산에 부식되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흰빨래 쌀뜨물에 몇번 헹구면 훨씬 윤기
흰빨래는 쌀뜨물에 몇 번 헹궈내면 한결 윤이 나고 하얗게된다. 쌀뜨물은 처음 것은 버리고 두 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또 흰양말을 새하얗게 만들고 싶으면 레몬두세 조각을 넣고 삶으면 된다. 러닝셔츠가 누렇게 되었을 땐 달걀껍데기를 거즈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으면 놀랍게도 희게 된다.
★ 견직물 스카프 벤젠에 넣고 여러번 흔들면 때 쉽게 빠져
견직물로된 스카프의 물세탁은 절대 금물. 눈에 잘 띄지 않는 스카프 한쪽 귀퉁이에 벤젠을 묻혀 봐서 색깔이 변하지 않을 경우, 커피병과 같은 빈병에 벤젠과 스카프를 넣고 여러번 흔들어주면 때가 자연히 빠진다.
★ 레이스 커튼 몇군데 묶은후 세탁기 넣으면 엉키지 않아
레이스가 달린 커튼을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우선 먼지를 잘 털어낸 다음 서너군데 고무줄로 묶어 세탁기에 넣는 다. 그러면 몇장을 넣어도 서로 엉키지 않고 꺼내기도 좋다. 그리고 이것을 말릴 때는 굳이 빨랫줄에 말리지 말고 직접 케튼 레일에 매달아두면 잘 마르고 좋다.
★ 스위터등 편물 식초 조금 섞어 헹구면 윤기 살아나
편물 옷을 자주 세탁하면 편물 특유의 윤기가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스웨터를 세탁한 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올리브유나 식초를 한 스푼 정도 섞어서 잘저은 다음에 헹구어 내면 윤택이 살고 촉감도 부드러워져 좋다. 순모로 된 스웨터는 샴푸로 빨면 질감이 되살아나고 옷감도 상하지 않는다.
★ 홍차 찌꺼기로 염색을 한다
누렇게 변한 티셔츠나 스웨터를 산뜻한 베이지색으로 되살려 입는 방법이 있다. 한 번 걸러낸 홍차 찌꺼기를 물에담가 우려 낸 뒤 이 물에 티셔츠나 스웨터를 넣어 10분 정도 삶으면 멋진 베이지색으로 염색이 된다. 염색한 뒤에는 물로 잘 헹군다. 또한 염색할 때는 염색이 고르게 되도록 물을 충분히 잡고 도중에 잘 휘저어야 한다.
★ 부분세탁용 세제통을 만들어 쓰자
와이셔츠의 칼라나 양말의 뒤꿈치는 세탁기에 넣기전에 부분세탁을 하면 좋다. 그러나 이 때 세제를 너무 많이 풀어서 비경제적일 경우가 많으므로 부분세탁용 세제통을 만들어서 쓰면 편하고 경제적이다. 조미료통에 세제를 담아서 세탁시에 소매나 칼라에 적당량을 뿌려서 세탁하면 편하고 다 쓴 조미료통을 재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 세제를 적당량 쓸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 커피가 남긴 얼룩 흔적
커피 등을 옷에 흘린 직후에는 수용성 얼룩이므로 물 이나 중성 세제로 충분히 지울 수 있다. 하지만 견, 울 등에 생긴 얼룩이 깨끗이 빠지지 않은 때는 옥시돌이 적당하다. 표백제를 섭씨 40-60도의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 얼룩진 곳을 30분쯤 담가둔다. 얼룩이 희미해지면 부드럽게 비벼 털듯이 흔들어 주고 뒷처리를 한다.
★ 혈액이 옷에 묻었을 경우
혈액 얼룩은 묻은 즉시 빼는 것이 가장 좋다. 먼저 찬물로 얼룩을 뺀 다음 무우즙을 준비해 거즈 등에 묻혀 문지르면 말끔해진다. 단, 주의할 점은 반드시 찬물을 써야지만 피의 응고를 막을 수 있으며 더운물이나 식초등은 절대 금물.
★ 물이 빠지는 옷은 소금물에 담가둔다
물빠질 우려가 있는 옷은 30분간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빤다. 물 한동이에 한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지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강, 검정은 매우 효과적이다. 또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옷에 케첩이 묻었을 때에는
우선 물수건으로 닦아낸 뒤 식초를 묻혀 뒀다가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 냉장고를 청소할 땐
냉장고를 청소할 땐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닦아주면 탈취와 살균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 도마의 비린내를 없애려면
도마에 소금을 뿌려서 수세미로 닦으면 된다. 단, 생선 비린내는 차가운 물에 더 잘 닦인다.
★ 와인 얼룩을 제거하려면
식초를 뿌려 뒀다가 중성세제로 씻으면 자국을 깨끗이 없앨 수 있다.
★ 보온병을 깨끗하게 하려면
따뜻한 물에 식초를 풀어준 후 보온병에 가득 붓고 30분 정도 뒀다가 씻으면 깨끗해진다.
★ 까맣게 탄 스테인리스냄비는
물을 끓이다가 사과 껍질을 넣어서 끓여주면 검은 자국이 없어진다.
★ 녹이 묻었을 때는
레몬조각으로 문지른 후 물로 헹궈 주면 깨끗해진다.
★ 샤워부스 유리청소는
샤워 후 남는 거품으로 문질러 준 후 타월로 닦아주면 된다. 단 매일매일 해줘야 묵은 때가 끼지 않아 청소가 쉽다.
★ 전기청소기를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청소가 끝나면 틈새청소용 긴 흡입구로 청소용 솔의 먼지를 매일 제거해주면 좋다.
★ 양파 냄새를 없애려면
양파 요리를 한 뒤 손이나 도마에서 나는 양파냄새는 식초를 탄 물로 씻어내면 깨끗이 사라진다.
★ 가죽소파는
자주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단 때가 묻었으면 바나나 껍질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닦아준 후 마른걸레로 물기를 없애줘야 한다.
★ 맑은공기 유지 요령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창문을 열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창문을 꽁꽁 닫고 있으면 오염된 실내공기로 건강이 위협받는다. 환절기 및 가을철 건강관리 포인트는 실내공기 청결 및 적절한 습도 유지다.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는 규칙적인 환기가 필수적이다.
1. 적어도 하루에 5번 이상 창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바꿔준다.
점점 난방기구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서 실내 오염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30분에 한 번꼴로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환기를 자주해주는 것이 좋으나 새벽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기오염도가 가장 낮고 찬바람과 더운 바람이 교차하는 오전 10시께와 오후 3~4시께가 환기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므로 집안 전체 환기는 이때 하는 것이 권장할 만하다.
2. 환기와 함께 적당한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항상 깨끗하게 손질해야 한다. 가습기가 지저분하면 병원균의 매개체가 되는 각종 박테리아나 유해 미생물이 자라 오히려 공기 오염의 주범이 될 위험이 있다. 가습기보다는 실내에 건조대를 들여놓고 빨래를 말리거나 인테리어 효과가 큰 실내 분수나 수족관, 화초 등으로 가습 효과를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내 분수는 물이 떨어지면서 공기의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보다 쾌적한 상태를 만들어준다.
3.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추운 날씨에 수시로 문을 열기란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집안에 배인 냄새를 없애고 쾌적한 실내공기 유지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4. 실내에서 화초를 키워라 국화, 들국화류는 벤젠 냄새를 없애주고 잎사귀가 넓은 식물은 일산화탄소를, 잎사귀가 늘어지는 식물은 방부제에 많이 들어 있는 포름알데히드를 각각 흡수한다. 30형 규모 아파트의 경우 작은 화분 10개 정도면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