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나 다음에서 키워드 '전하영어'로 검색해서 나오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요즘 전하영어 업체가 많아진 만큼 키워드 광고비 또한 천정부지로 올라서 전하영어 업체들보다
돈은 포탈회사가 더 벌고 있는 실정 입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_-;;;
이런 비싼 광고를 하지 않으면 일반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은 회원을 모집할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해야만 합니다. 그래도 광고효과 덕분에 학생들은
많이 들어 오지만, 나가는 회원들 또한 많습니다. 즉 유입회원은 엄청난데, 인원이 많고
비대해 지다보니 관리가 부실해져서 그만큼 그만두는 회원도 많습니다. 모든 대형 전하영어
회사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많이 들어오고, 많이 나가는 회사는 일단 피하는게 좋습니다.
자신또한 박리다매의 희생양이 될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 업체들은 자유게시판이 없습니다.
그만큼 불만이 많기 때문에 회원이 한줄 글을 남겨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할수 있는
창구가 없습니다. 자게가 없는 회사는 일단 피하는게 좋을겁니다.
2. 그런 와중에도 가격 차이가 납니다.
물론 미주강사들과 필리핀 강사들은 기본적으로 인건비 구조상 수강료 차이가 날수 밖에
없는데, 같은 필리핀 강사들을 쓰면서도 수강료를 많이 받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도 있지만, 필리핀 전하영어는 주5회 10분기준 6만원 선이면
적정 가격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메이커 라는 이유만으로 같은 필리핀 강사에게 2배의
수강료를 지불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3. 전하영어는 말하기 (Speaking)에 중점을 두는 학습법 입니다.
즉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을 듣기에 할애하려고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주된 촛점은
주어진 시간동안에 얼마만큼의 준비된 말을 할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간혹 터무니 없이
비싼 수강료를 책정해 놓고, 미주 강사라고 자랑하는데, 전하영어가 말하기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는것을 생각해 본다면, 필리핀 강사진으로도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리스닝은 외화나 테잎등 별도 보조학습 도구를 통해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4. 또한 간혹 필리핀 전하영어를 헐뜯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모르는 분들은 동남아 후진국의 엉터리 영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강사진들의 학력이나, 자질을 볼때 필리핀 강사진들이 미주 강사진들에 비해 오히려
더 낳을 겁니다. 필리핀 강사들이 세계대학랭킹에서 우리나라 기준 연고대 급이나, 서울대
보다도 높은 학교 출신들이 많음에 비해서, 미주 강사진들의 월급을 고려해볼때 그들의
학력은 물음표 수준 입니다. 이는 국내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미주출신 엉터리 강사가
많은 예를 들어서도 알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필리핀 강사를 고용하는 업체들은
대학출신은 기본이고, 그중에서도 유 교육경험자들과, 발음이 좋은 강사들을 선별해서
채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필리핀 영어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세요.
인구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영어사용 국가이며, 현재 한국에서 1년에 수만명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검증된 인력과 시스템 이라는 것입니다.
6. 결론은,..,,,
금전에 여유롭고, 수강료의 액수에 별 신경 안쓰신다면....
미주인을 고용하고, 강사들의 학력이 분명한 곳중에 기본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자유게시판이 있으며, 인원이 너무 많지 않은 곳을 택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수강료를 고려한 효과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신다면, 당연 수강료가 미주영어에 비해
1/4 ~ 1/2 정도 밖에 안되는 필리핀 영어를 선택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똑같이
인원이 많지 않고, 자게가 있는곳을 택하라고 하고 싶네요.
7. 부가서비스
- 녹음서비스 : 필요할것 처럼 보이지만, 거의 불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매일 녹음된 파일을
다운받아서 분석해보는 학생은 10%도 안될겁니다.
녹음 서비스는 주1회 정도면 충분 합니다.
- 영작교정 서비스 : 요즘에 영작교정은 대부분 기본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이용하더라도, 혹시 모르니 있는게 좋겠죠.
- 일일코멘트 : 녹음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매일 강사가 점수를 매기고 코멘트를 달아준다는 것은
부가서비스를 위한 부가서비스 이거나, 다른 업체들이 하기 때문에 덩달아
하는 정도의 서비스 입니다. 월 1회 정도의 코멘트나 평가서 정도면 충분 합니다.
영어실력은 일신우일신 하는게 아닙니다. 꾸준히 오래해야만 합니다.
강사들은 바쁜 스케줄의 빈틈을 쪼개서 무의미한 문장 몇줄을 채워넣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