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분위기 있어 보이는 사진?
제주에서의 둘째날의 일정도 이렇게 끝나가고. ..
뭐가 또 브이야.
오늘 우린 잘곳도 없는데.....
오늘은 어디가서 자야 하나 예약해 놓은 숙소도 없고.
어찌 되겠지 뭐 야생 버라이어티 ,리얼 , 닥치면 다 한다.
이윽고 제주에서의 마지막날
전날밤 성산 근처 고성이란곳의 모텔(명칭만 모텔 실상은 여관)에서 삼만오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하루밤을 묵고
다음날 섭지코지 해변에서...
우린 오늘 아직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배 고푸다.
그래도 브이는 해야지.
또 브이
안 보이지만 여기서도 손은 브이 하고 있을거야.
거봐 또 브이
드라마 올인의 한장면 인듯.
멋진 섭지코지 해안의 절경
드디어 제주도 와서 처음 바닷물에 발 담궈 봤다. 와 우!
손가락이 아닌 양 팔을 이용한 브이(대문자 브이)
야~! 밥은 언제 줄건데?
배고파서 삐짐~
진짜루 삐짐
진짜루 밥 안줄꺼냐구?
여기도 중국인 천지
잘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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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사진 찍을때 브이 안할께요.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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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신랑한테도 잘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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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셨죠?
그래 앞으로 꼭 그리 하거라. 내 너를 용서하마. ㅎ ㅎ ㅎ
이곳은 쇠소깍이라는 곳인데 나름 이국적인 절경이 대중적으로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이지만 괜챦네요.
첫댓글 멋진 사진 잘봤어여 예쁘게 웃으면 더 좋을 텐데
선글라스 속에선 웃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