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문>은 용산에서 벌어진 무자비한 공권력에 대한 기록영화입니다.
용산은 쌍용자동차와 제주 강정마을과 다른 이름이 아닙니다.
SKY는 유명한 대학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S(쌍용) K(강정) Y(용산)의 SKY는 말 그대로 '사람이 하늘'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하늘을 해고하고 폭파하고 불태운 세력은 누구입니까?
곳곳에서 이번 <두개의 문> 영화를 함께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공동체 대관상영이 아닌 일반 영화관에서도 상영을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창원민예총은 밀양송전탑 대책위와 밀양에서 공동체 상영을 하였고
MBC파업연대를 위하여 창원MBC. 경남민언련과 함께 창원에서 극장 상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산지역에서 함께 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쌍용자동치 투쟁 연대를 위한 <두개의 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7월 20일(금) 저녁 7시
마산 오동동 천주교 마산교구청 강당 (삼성생명 옆)
무료입니다
우리는 현병철씨가 와도 쫓아내지 않겠습니다.
지역의 국회의원이 오셔도 내쫓지 않겠습니다.
와서 보십시오.
아직도 이것이 정당한 공권력이라고 생각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아름나라> 모두를 초대합니다.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