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Diet
The problem of finding and storing food was a large one on a man-o-war. There was no refrigeration or tinned food. What was called fresh meat had to be packed into wooden barrels with salt. Cooking would help kill some of the putrid meat and on journeys to the cold arctic meat would sometimes last longer than on journeys to the tropics. The same applied to water. Fresh water kept in wooden barrels soon turned green and slimy. Ships put into port as often as possible to “wood and water”. The wood was for the cooking stove. Coal stocks did not last long. Fresh meat in the form of live animals was carried.
2. 먹거리
'맨오워'에게 있어서 식량을 구하고 보관하는 문제는 가장 문제였다. 냉장고나 통조림 음식이 없었다. 신선한 고기라는 하는게 소금에 절여 목재원통에 담는 게 고작이었다. 요리를 하면 부패한 고기의 악취를 상당히 줄일 수 있고, 고기는 적도지방으로 항해 할 때 보다 추운 북극지방으로 항해 할 때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었다.
물의 경우도 마찬가지 였다. 목재원통에 보관된 신선한 물은 곧 녹색의 구정물로 변했다. 함선은 "나무와 물"을 얻으러 가능하면 자주 항구에 입항했다. 나무는 요리용 스토브에 쓰였다. 석탄 재고는 오래지 않아 떨어졌다. 살아있는 동물상태로 신선한 고기를 싣고 다녔다.
* man-o-war = man-of-war〔
〕 n. (pl. men-[
]) 《고어》 군함 ★ 현재는 warship이 일반적.
=> 16세기 부터 19세기까지 가장 강력한 함선
What must be remembered is that the sailor afloat was usually considered better off that his counterpart ashore in spite of all the hardships. He ate with his messmates at a narrow table hooked up between the guns. He had beef or pork stew, but the meat was salted and often so hard as to be almost inedible, even after being boiled for hours. Instead of bread he had ship’s biscuit, and instead of water, which did not keep well at sea, he had a gallon of beer a day.
알아두어야 할 것은, 보통 함상에 선원들은 갖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육상에 있을 때 보다 더 잘 지내는 것으로 여겨졌다. 선원들은 함포 사이에 걸친 좁은 탁자에서 전우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선원들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스튜를 먹었지만, 고기는 소금에 절인 것이었고, 몇 시간동안 끓여도 먹을 수 없을 만큼 아주 단단한 경우도 있었다. 빵 대신에 건빵을 먹고, 바다에서는 잘 보존하기 어려운 물 대신에 하루에 맥주 4~5리터를 마셨다.
* ship’s biscuit=ship biscuit [항해] (선원용) 건빵(hardtack=(선박․군용의) 딱딱한 비스켓, 건빵.).
* gallon, * imperial gallon 영국 갤런(4.546ℓ).
The beer ration was replaced by wine in the Mediterranean and by rum, mixed with water to make grog, in the West Indies. This description of the diet, given by an 11-year-old midshipman killed at Trafalgar, was not exaggerated: “We live on beef which has been ten or eleven years in the cask and on biscuit which snakes your throat cold in eating it owing to the maggots, which are very cold when you eat them! Like calf’s foot jelly or blomage [blancmange] — being very fat indeed. We drink wine, which is exactly like bullock’s blood and sawdust mixed together.”
Midshipmen may have found the food worse than on land but many of the seamen were glad of the opportunity to eat regularly. If fact the lure of three square meals a day, coined because of the square wooden plates they ate from, was appealing.
지중해에서는 맥주 대신 포도주로 대체되었고, 서인도에서는 럼주에 물을 탄 그로그주로 대체되었다. 트라팔가르에서 죽은 11살 수습사관의 먹거리에 관한 설명은 과장된 게 아니었다. "우리는 나무통 안에서 10~11년 묵은 고기와, 누구라도 삼킬 때 아주 섬짓할 구더기 때문에, 먹을 때 뱀을 삼키 듯 목구멍을 서늘하게 하는 건빵을 먹으며 살았다. 실로, 살을 찌우게 하는 '송아지 족 젤리'나 블랑마주처럼... 우리는 정말로 황소피에 설탕을 탄 듯한 와인을 마셨다."
육지와 비교하면 해군수습사관들은 최악인 음식을 접하게 되지만, 대다수 선원들은 규칙적인 식사에 즐거워 했다. 하루 삼시 세 끼 푸짐한 식사(Square meal)의 유혹은 실로 매력적이었다. 'Square meal' 이라는 말은 선원들이 밥 먹을 때 사용한 사각(Square)형 나무쟁반에서 유래된 말이다.
* grog [grɑg / grɔg] n. U 그로그술(물탄 술; 예전엔 물탄 럼주(rum); 독주; 본디 뱃사람 말).
* blancmange (우유를 갈분․우무로 굳힌 과자)
* square meal (양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푸짐한 [알찬] 식사.
* coin: If you coin a world or a phrase, you are the first person to say it. [Collins COBUILD]
* coin [kɔin] v. ③ (신어․신표현을) 만들어 내다.
* if fact 를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너무 많은 예문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in fact 의 오타는 아닌 듯 합니다. 다만, if fact 건 in fact 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말은 아닌 것 같아 무시해도 무방한 것으로 생각되고, 굳이 번역을 하자만, "사실은, 실재는, 사실" 등 정도로 옮기면 될 듯 합니다.
http://www.hms-victory.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110&Itemid=151
지금까지 번역해서 올린 글 중에 가장 어려웠고, 번역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Ps. 본인의 번역은 직역 보다는 의역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직역에 충실한 책들을 보면, 대학 교재중에도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책들을 몇 권 교재라서 샀다가 돈 아깝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문학작품 이외의 원서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쉽도록 의역위주로 번역해야 한다는게 소신입니다. 제가 번역글을 게시하는 이유는, 영어공부 삼아 재미삼아서 하고 있고, 그래서 중요한 표현은 사전내용을 부기하고 있습니다.
이 번 번역에서 ship’s biscuit 과 square meal 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표현이었습니다. coin 은 동전으로만 알고 있었지 신조어 관련의미가 있는 줄은 이번에 알았습니다.
첫댓글 if fact는 in fact의 오기인 것 같구요. coin이라는 단어가 '최초로 부르다'라는 뜻이 있네요.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사실 하루 세끼 푸짐한 음식(영어에서 '네모난 음식(square meal)'이라고 일컫는데, 이는 함상의 음식이 네모난 나무접시에 담겨있던 것에서 유래함)의 매력은 끌릴만한 것이었다.
pluto9 님의 댓글은 제게 좋은 힌트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쉽비스킷을 먹지않았나 건빵이아니라 ...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