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본드 영화는 50년을 이어온 흥행 신화
-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만든 최초의 영화 '기차의 도착' 이래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대중의 니즈를 끊임없이 만족 시켜온 영화
- 007 시리즈는 1962년부터 하나의 시리즈로 꾸준히 인기몰이
◆ 007 시리즈, 반세기의 역사
- 1962년작 『007 살인 번호』부터 2012년작 『007 스카이폴』까지 50년 동안
23편의 007 영화가 탄생
-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인기 시리즈
- 총 관객수 20억명 이상
- 총 매출 5조원 이상
◆ 패밀리 프랜차이즈의 힘
경영의 연속성에 기반한 강력한 프로덕션팀
- 알버트 브로콜리 : 이안 플래밍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제작자
- 1977년 바통을 이어받은 딸 바바라 브로콜리와 양아들 마이클 G. 윌슨
- 자부심으로 무장한 프로덕션팀, 단편적 시각에 매몰되는 오류 경계
<007 프로덕션팀의 황금률>
- 007 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① 이따금 형편없는 고철알을 낳더라도 절대 배를 가르지 않는다.
② 거위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 무모한 도전도 서슴지 않는다.
- 제작진을 큰 변동 없이 유지해 007 만의 노하우와 특유의 요소를 고수
- 오프닝 시퀀스, 명대사, 테마 음악 등은 오늘날 007 만의 트레이드 마크
◆ 장인 정신의 힘
프로덕션팀의 지속성에 의한 Quality Control
- 피터 헌트 / 초기작 편집, 감독
컷이나 화면을 빨리 돌리는 기법을 통해 액션 장르의 혁명을 이끈 편집의 달인
- 켄 아담 / 미술 감독
『골드핑거』의 포트녹스 미군 기지 등 007의 전체적인 비주얼 확립
- 모리스 바인더 / 타이틀 제작
007 오프닝 타이틀을 디자인한 타이틀 시퀀스의 선구자
- 앤서니 싱클레어 / 양복 디자인
- 턴불 앤 아서(레지널드 턴불과 어니스트 아서가 설립한 맞춤셔츠 브랜드) / 셔츠 디자인
◆ 변신력의 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혀 다른 색깔로 변신
- SF 판타지가 유행할 때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문 레이커』
-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첩보 영화가 등장하자 현실적 액션 영화 『카지노 로얄』제작
- 쿠바 위기, 케네디 대통령 암살, 닉슨 쇼크, KAL기 폭파 사건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따라
본드의 맞수도 변화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캐릭터 역시 위트, 섹시, 남성미 등 끊임없이 변화
- 제임스 본드 : 숀 코네리,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 등
- 본드 걸 : 킴 베이싱어, 양자경, 에바 그린, 올카 쿠릴렌코 등
기술측면에서도 변화를 선도
- 영화에 등장한 기술이 곧 첨단 기술의 ‘프로토 타입’(양산에 앞서 제작해보는 원형)
- 1964년작 『골드핑거』
PDA, 휴대폰, 자동차 네비게이션 등장
- 1971년작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2003년에 연구 논문이 발표된 라텍스를 활용한 지문 인식 기법 구현
◆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
- 단기적 관점에 매몰돼 오직 흥행만을 목표로 제작된 수많은 속편 영화가 입증해
보인 속설,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
- 하지만 23번째 작품까지 이어진 007 시리즈만의 특별한 성공 신화
◆ 제임스 본드 영화 50년 보기
- 최초의 007 영화 DR. NO (1962) 부터 QUANTUM OF SOLACE (2008) 까지 22편의
영화를 각 영화마다 5분씩 편집하여 묶은 것으로 최신 작 SKY FALL (2012) 은 빠져
있습니다.
그럼, 아래를 클릭하시어 "제임스 본드 영화 50년" 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http://youtu.be/-1d69M3cV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