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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탄2차 월드,반도 입주자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강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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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행사는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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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군락단지 벚꽃 개화 예상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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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도시의 벚꽃개화 예상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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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봄의 제전, 드디어 벚꽃 팡파레 울리다!
<진해군항제> |
벚꽃 여행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진해는 매년 전국의 상춘객들을 멀리 남으로 내려 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는 30만여 그루의 벚꽃나무에 핀 솜털같은 벚꽃이 눈부시게 은빛 터널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진해군항제 기간 중에는 시가지 어느곳에서든지 화 사한 벚꽃에 파묻힐 수 있으나 그 중에서 장복산 공원, 제황산 공원, 진해여고옆 여좌천 주변, 안민고개 도로와 군항제 기간에 개방되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영내의 도로변, 해군사관학교 영내의 박물관및 연병 장 주변 등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 벚꽃터널의 명소이다. 국대 최대 벚꽃축제답게 50 가지가 넘는 다양 한 행사도 마련된다. 충무공 승전행차, 추모대제 등 전통 행사와 해군기지 및 군함관람, 해군헌병기동대 퍼레이드, 에어쇼 등 관람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벚꽃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군항제 백미인 이충무공승 전행사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남원로터리~중원로터리~진해역 등을 행진하며, 이충무공의 위엄을 재연하 게 된다.
- 행사명 : 진해군항제 - 행사기간 : 2006. 3. 31(금) ~ 4. 9(일) - 행사장소: 경남 진해시 일원 - 문의: 055-54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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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십리 벚꽃길을 걸으면 저절로 로맨티스트
<화개장터벚꽃축제> |
하동읍내에서 화개면까지 25㎞ 구간은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이 어우러진데다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으로 아름답게 수 놓여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중에서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 진 길.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 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 여 일명‘혼례길’이라고도 한다. 영남과 호남의 접 경지역인 화개장터와 화개십리길이 주무대가 될 화개 장터벚꽃축제는 벚꽃의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뿐만 아 니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기도 한다. |
- 행사명 : 제 14회 화개장터벚꽃축제 - 행사기간 : 2006. 3. 31(금) ~ 4. 2일(일) - 행사장소: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일원 - 문의 :055-88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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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품에 안기고 싶어 안달나는 명 드라이브
<군산벚꽃축제> |
군산의 벚꽃 축제는 진해보다 1~ 2주 뒤늦게 개화하지만 그 규모에 있어서 진해의 군항제와 쌍벽을 이룬 다. 특히 전주시에서 군산시로 진입하는 100리 (일명 전군가도) 길이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일대 장관을 이룬다. 전군가도는 전국에서 가장 긴‘벚꽃길’. 가는 길 전체가 화사한 벚꽃들의 향연이 이루어지는 전북 전주와 군산 간 1백리(40km) 벚꽃 길은 왕복 4차선으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벚꽃을 감상 할 수 있어 드라이브 명소로도 이름 나 있다. 중간에 특별한 별다른 관광명소가 없어 아쉽긴 하지만 100 리나 되는 벚꽃터널을 달린다는 것은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묘미. 한편 군산시내의 은파유원지와 월 명공원의 벚꽃도 유명하다. 축제기간 동안 월명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민 즉흥노래자랑, 주부가요 열창, 가족 댄스페스티벌,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벚꽃가요제 등 볼거리를 제공하며, 은파시민공원에서는 시립합창단의 야외 열린음악회와 백일장 대회, 국악 대잔치, 뮤지컬 연극, 사진촬영대회 등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행사명 : 제 10회 벚꽃예술제 -행사기간 : 2006. 4. 7(금) ~ 4. 16(일) -행사장소: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은파시민공원 외 -문의 : 063-450-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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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비의 향연, 빌딩 숲이 꽃대궐로 대변신!
<여의도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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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쏟아지는 하얀 꽃비의 향연이 상춘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 잡으며 명실상 부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여의도 벚꽃축제는 클래식음악회와 국악공연 록콘서트, 댄스 페스티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왕의 남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 는 안성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 · 무동놀이 등 전통예술 시연과 몽골 및 안데스민속예술단의 이국적 인 공연이 펼쳐진다. |
이 봄, 벚꽃에 취하고 청풍호에 반하다 <청풍호반 벚꽃축제> |
25년 이상 된 수천그루의 벚꽃이 13km의 거리에 활짝 핀 벚꽃의 흐드러짐과 산자수려한 청풍호반이 어우 러진 자연관광축제로 벚꽃의 화사함을 만끽할 수 있는 청풍호반 벚꽃축제. 축제 첫날인 4월 15일에는 청 풍부사의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축하비행, 대북공연인 벚꽃의 울림, 국악공연, 시조경창 등이 문화재단지 내에서 펼쳐지며, 우리나라 유일의 수상공연장인 청풍호 제천수상 아트홀에서 호수사랑 환경음악회가 개 최될 예정으로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이 청풍호 선상에서 울려 퍼진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4월 16일에는 한벽루 앞에서 의병무예시범을, 초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는 벚꽃 사생대회가 개최되어 만발한 벚꽃과 어린이의 푸른 꿈을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한편 행사 양일 간 문화 재단지 고가에서 실시하는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천연염색전,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체험과 무료사진촬영이 전개 되며 80여점의 들꽃이 전시되어 아름다운 들꽃과 선조의 숨결, 그리고 자연의 생명 력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에 충분하다. - 행사명 : 청풍호반 벚꽃축제 - 행사기간 : 2006. 4. 9(일) ~ 4. 17(월) - 행사장소: 충북 제천 청풍호반 일원(청풍문화재단지, 문화마을, 면소재지) |
◆청풍호반 벚꽃축제
제10회 청풍호반 벚꽃축제가 8~16일 제천시 청풍면 소재지와 청풍문화재단지, 제천수상아트홀 등 청풍호반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행사는 벚꽃이 만개하는 15~16일이며, 청풍부사 봄나들이, 축하비행, 국악공연, 환경음악회, 의병무예시범, 벚꽃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문화재단지 고가에서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천연염색전,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 체험장이 운영되고, 청풍문화마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먹거리 풍물장터가 마련된다. 청풍호반 일대에는 25년 이상 된 수천 그루의 벚꽃나무가 13㎞의 호반도로를 따라 장관을 이뤄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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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 봄꽃 축제
세부 장소 : 신탄진 KT&G 제조창 (구, 전매창)
○ 행사기간 : 4. 7(금) ~ 4. 9(일) / 3일간
○ 장 소 : 대덕구 관내 일원에 걸쳐 테마별로 안배
* 지역별 |
충청남도 공주시 |
* 축제 영문명 |
Cherry-blossoms-Festival of Dong-Hak Temple |
* 주최/주관기관 |
계룡산 동학사 지역번영회 |
* 최초 개최년도 |
2004 |
* 개최기간 |
4.11 - 4.14(예정) |
* 축제 성격 |
문화관광축제 |
* 내 용 |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천안에서 그나마 벚꽃구경하려면 가는곳이 북일고죠...
천안에서 꽃이 그나마 많은곳이죠...
근데 그쪽은 차선이 2차선이고 사람도 많고 해서 차를 가지고 가시면 꽤 많이 힘들죠...
버스타고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터미널반대편에서 100번을 타셔서 단국대학교를 지난후에 내리시면됩니다....
천안 북일고 벚꽃축제 4월 15일~16일
아니면 주말에가실거라면 단국대학교도 추천합니다...
도서관쪽에서 기숙사나 운동장쪽으로 벚꽃이 많거든요....^^;;
근데 대학교라는 특징때문에 주중에는 가면 힘들죠...사람도 많고...
그럼 좋은 구경하세요~
연인과 함께 튤립 축제… 야외 놀이공원
에버랜드(031-320-5000)는 꽃이 인사를 한다. 진입로인 마성톨게이트부터 정문까지 총 5.5㎞ 구간에 개나리, 진달래, 산철쭉, 벚꽃 등이 40만여그루 심어져 있다. 공원 내 호암호와 뒷산에 피어난 벚꽃도 볼거리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노란 꽃잎 끝에 가시가 돋친 워블러, 하나의 줄기에 두세 송이의 붉은 튤립이 피는 아펠둔 등 140여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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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볼 수 있는 튤립 꽃밭
할로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갖가지 색깔의 튤립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가까이 있는 호암미술관(031-320-1801∼2)에서는 중순부터 필리핀과 관련된 문화행사가 열려 나들이 삼아 한번 들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호암미술관 내 희원은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랜드(02-504-0011)에서도 이때쯤부터 개나리 등 봄꽃을 즐길 수 있다. 3월26일부터 5월15일까지 튤립축제를 연다. 주변에 핀 개나리, 철쭉, 진달래와 함께 100만송이의 튤립이 유럽식 건축물과 조화를 이룬 튤립거리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과천서울대공원/
◆비단고을 산꽃축제
15일엔 비단고을 금산(錦山)에서 ‘산꽃축제’가 시작된다. 23일까지 국내 최대의 산벚꽃 군락지인 금산군 군북면 보곡산골과 제원면 신안골 산꽃단지. 수만그루의 산벚꽃과 산딸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 등이 한창 만개했다. 산꽃단지의 21㏊ 규모 조팝나무 군락과 잘 닦인 임도(林道)를 따라 가는 꽃길 드라이브가 백미(白眉). 달구지 꽃마차 체험, 산꽃 그리기 대회 등 체험 행사와, 솔개트리오·우순실·신계행 등이 출연하는 7080콘서트가 마련됐다. 보곡산골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인 송계 지게놀이, 토리 풍물패 판굿 등의 공연도 벌어진다. 금산문화원 ☎(041)754-2724
벚꽃은 피기 시작하여 개화에서 만개까지 5~6일이 걸리고 만개 후 5일 정도 지나면 낙화하게 된다. 벚꽃의 화사한 빛깔이 절정 에 달할 즈음 바람에 의해 눈이 내리듯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꽃 잎은 개화 광경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안겨준다.
일부 네티즌들은 “벚꽃이 일본의 국화다, 천황의 상징이다, 벚꽃축제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벚꽃이 일본 국화(國花)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이 벚꽃을 좋아하므로 벚꽃이 일본의 국화인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으나 필자가 알기로는 벚꽃은 일본 국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와 달리 일본은 국화에 관심이 별로 없다. 덧붙여 일본 왕가의 상징이 국화(菊花)일 뿐 일본이 국화(國花)로 정해 놓은 꽃은 없다. 우리의 꽃 축제를 일본 국화 운운하며 그들 축제로 착각하여 벚꽃 축제를 그만두자고 하는 극단적인 생각은 옳지 않다. 벚나무는 매화와 동종으로 벚나무과에 속한다. 매화보다 한 두어 달 늦게 백색 또는 담홍색 꽃이 피며 구름같이 한꺼번에 몰려 피는 것이 특색이다.
예전에도 일본의 나라꽃이라 하여 한때 우리나라에서 홀대를 당하다가 제주도 한라산에 일본 벚나무보다 오래된 왕벚나무 원시림이 있는 것이 학자들에 의해 발견, 확인된 뒤로 벚나무 심기 전쟁(?)이 마을 곳곳, 지방 곳곳으로 퍼지기도 했다. 벚꽃은 이렇듯 원래 원산지가 우리나라이고 봄을 상징할 만한 꽃이며, 꽃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정서, 꽃의 아름다움에 이끌리고 꽃 자체의 짜릿한 향취에 젖으며 봄을 자연스럽게 맞이하는 우리의 벚꽃 축제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아름다운 봄꽃 축제의 향연으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축제의 참다운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벚꽃의 정서적인 면을 찾아보면 일찍부터 벚나무가 우리나라에 자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학작품 속에 한번도 등장하지 못하고 또한 풍미의 대상이 되지 못한 이유는 벚꽃 특성상 한꺼번에 피었다가 4-5일 뒤 한꺼번에 떨어지기 때문에 군자의 덕을 숭상하는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우리 조상과는 달리 유달리 벚꽃을 일본이 좋아하는 이유는 벚꽃의 개화특성 때문이다. 3-4월에 피었다가 며칠 뒤 모든 꽃잎이 동시에 지고 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본은 꽃이 피고 지는 벚꽃의 특성을 일치된 단결력과 희생정신의 표상으로 의미를 두고 있다.
제 2차 세계 대전 때 꽃다운 나이에 적의 전함에 전투기와 함께 죽어간 가미가제 특공대의 정신을 이 벚꽃의 정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유가 어디에 있든 분명 왕벚나무, 산벚, 겹벚나무 등 벚나무의 꽃은 꽃말이 ‘절세미인’이라 칭할 만큼 아름답고 화사하다.
또한,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짧아 한 순간의 아름다움이기 때문에 더욱더 안타깝고 절실하다. 벚꽃은 사실 피었을 때보다 질 때가 더 아름답다.
꽃잎 한 장 한 장 바람에 흩날릴 때 눈꽃 떨어짐이 눈보다 아름답고, 봄비 촉촉히 내려 길가에 흩어져 있으며 그 화사함이 슬픔마저 느끼게 한다.
실용적으로 이용한 한국
한국인들에게도 벚꽃 구경은 이제 자연스런 문화다. 하지만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일제가 을사조약 이후 ‘사쿠라’를 서울 도심부터 전국으로 심어 정서의 일본화를 꾀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일본이 조직적으로 한반도에 보급하기 전만 해도 우리 민족이 벚꽃을 보는 시각은 달랐다. 유희의 대상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고려사 등 각종 기록과 고전에는 매화, 복숭아, 살구 등 수많은 나무가 등장하지만 정작 벚나무는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선조들이 벚나무 껍질을 벗겨 활의 재료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실제 벚나무는 재질이 치밀하고 말라도 비틀어지지 않아 가구재나 건축 내장재로 요긴하게 쓰인다.
국립수목원 생물표본연구실 이유미 연구관은 “화엄사 올벚나무나 정릉 주변 수양벚나무 등은 활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감상이 아니라 부국강병이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제38호로 지정된 전남 구례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병자호란(1636) 이후 인조가 오랑캐에게 짓밟힌 기억을 되새기며 전쟁에 대비하고자 심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려팔만대장경 경판도 벚나무 목재로 깎았다. 옛날 우이동 계곡에도 벚나무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조선 효종이 북벌을 계획하면서 궁재(弓材·활재료)로 쓰기 위해 이곳에 대규모 벚나무 숲을 조성했다는 학설이다.
악기 재료로 쓰인 기록도 나온다. 조선시대 음악 지침서인 악학궤범에는 “나무의 잎사귀를 말아서 풀피리를 만드는데, 지금은 벚나무 껍질을 쓴다”고 적혀 있다.
벚꽃이 그 화사함에도 사랑을 받지 못한 것은 활짝 피었다가 곧 지는 마는 다소 경박한 특성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꽃을 사랑하면서도 은근함을 미덕으로 여기는 우리 민족이 추위를 견뎌내고 피어나는 매화를 선호한 것도 이 같은 민족 정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광복 이후 군사독재정권 시절 ‘낮에는 야당, 밤에는 여당’ 행세를 하는 이를 ‘사쿠라’로 부른 것도 벚꽃의 특성을 빗댄 한국적 변용이다.
벚나무는 팔만대장경의 목판 재료로 쓰일 만큼 재질이 좋은 나무이다.
하지만 일본의 국화라는 이유로 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벚나무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이다. 1908년 프랑스의 타크
신부가 한라산 북쪽 관음사(觀音寺) 부근의 숲속에서 왕벚나무를
발견함으로써 제주도가 자생지임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화엄사 등지의 왕벚나무 자생지들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아직 왕벚나무의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팔만대장경은 오랜시간 잘 보관되어 있고
정교한 기술과 장경판정에 보관해놓은 기술성 같은 이유로 우수한것 같아요
팔만대장경은 나무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져
만드는 과정
1.벚나무를 베어 바닷물에 3년동안 담가 놓은다.
종 목 |
천연기념물 38호 |
명 칭 |
화엄사의올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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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노거수 |
수 량 |
1주175㎡ |
지정일 |
1962.12.03 |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0-1 |
소유자 |
화엄사 |
관리자 |
구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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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벚나무는 황해도, 지리산, 보길도 및 제주도에서 자란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다른 벚나무보다 일찍 꽃이 피기 때문에 올벚나무라고 부른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m, 뿌리부분 둘레 4.42m이다. 병자호란(1636) 이후 인조(재위 1623∼1649)는 오랑캐에게 짓밟혔던 기억을 되새기며 전쟁에 대비하고자 활을 만드는데 쓰이는 벚나무를 많이 심게 했다. 당시 화엄사의 벽암스님도 그 뜻에 찬성하여 주변에 올벚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그 중의 한 그루가 살아남은 것이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라를 지키려는 조상들의 의지가 담겨있는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청남대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 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와 명절휴가를 비롯하여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여 20여년간 총 88회 400여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 약 56만평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제5공화국 때 지은 것으로 대청댐 일대에 대한 국민공원 훼손 등 여론이 악화되자 1988년 국회 5공 특별위원회에서 현지조사를 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청남대, 대청호, 현암사
대청교 건너 좌회전한 뒤 청남대 쪽으로 우회전하면서 산길로 오르게 된다. 대청호 북쪽 호반길이다. 언덕 위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널찍한 호수가 펼쳐지고, 발밑엔 대청댐이 내려다 보인다. 작은 전망대 건너편에 차를 너댓 대 댈 만한 주차공간이 있다. 이곳이 절벽 위의 절로 이름난 현암사 들머리다.
계단을 따라 20~30분쯤 이어지는 가파른 비탈길에도 낙엽은 흩날리며 진한 가을 향기를 내뿜어, 발길을 절로 오르게 해준다. 구봉산(370m·구룡산) 자락 산비탈에 들어선 현암사는 신라때 창건된 절이다. 대청호 전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힌다. 물길 사이 사이로 무수한 산봉들이 다도해의 섬들처럼 솟아 있다. 대통령 별장으로 쓰이던 청남대로 이어진 산길도 빤히 보인다. 2003년 개방되기 전까지, 현암사엔 청남대 경호대원들이 상주하다시피 했다고 한다. 청남대 쪽을 관찰하는 데 최상의 위치였기 때문이다. 원효대사가 이 절에 머물며, 천년 뒤에 절 앞에 세 개의 호수가 생기고 ‘임금 왕’자 지형이 생기면 왕이 옮겨와 나라를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문의쪽으로 가다 오른쪽 언덕에 있는 대청댐전망대에서도 시원한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큰 호수인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생겨났다. 마을들이 수몰되기 전 옛 가옥들과 고인돌 등 문화유적들을 옮겨 복원해 놓은 곳이 문의문화재단지다. 문의교 건너 직진하면 면소재지 못미쳐 왼쪽 양성산 등산로 들머리에 대규모 민속마을로 꾸며놓은 문화재단지가 있다. 유물전시관에선 백제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와당·기와·불상·석조물 등을 만날 수 있다. 단지 옆엔 자동차 전용극장도 있다. 신탄진나들목에서 문의면소재지까지 약 15㎞.
상수허브랜드
청원 상수허브랜드 꽃밥=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 부근이다. 전세계 1000여종의 허브를 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향기로운 허브를 둘러보며, 식당 ‘허브의 성’에서 화려하면서도 맛깔스럽게 차려진 꽃밥을 먹을 수 있다. 주황색 나스터튬, 연보라색 스위트 바이올렛, 보라색 헬리오트러프와 안나 로즈마리, 레몬 타임 등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신 꽃잎들과 무순·콩순·유채순 등 싱그러운 새싹들로 덮인 비빔밥이다. 민트·로즈마리를 섞은 고추장으로 비벼, 라벤더로 끓인 된장국과 함께 먹는다. 세 가지의 꽃밥이 나온다. 기본 꽃밥이 6000원, 돼지 등심이 나오는 미트꽃밥은 8000원, 호두·잣·아몬드 등 견과류가 들어가는 스트로베리꽃밥은 1만2000원. 각종 허브차와 장류, 아이스크림, 비누, 허브 추출물을 이용한 허브생수 등 100종 가까운 허브제품을 생산하기도 한다. (043)277-6633.
경기도 안성의 너리굴 문화마을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넓은 사슴목장과 도자기, 금속공예, 조각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다양한 공방과 미술관, 아트숍 등이 한자리에 있어 무엇보다 즐길 거리가 많은 곳.
너리굴 문화마을 1박 2일 여행 경비
숙박 요금 4인 기준
온돌 가족실 4만5000원(7평)-예약 당시 입금을 완료해야 한다.
펜션형 상청당(50평, 15인 기준) 30만원
펜션형 흙집(20평, 6인 기준) 12만원
공방 프로그램 가격
컬러 양초 만들기 7000~1만원
석고 캐스팅+액자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3000원
도자기 체험 손으로 만드는 경우 7000~8000원, 물레를 이용하면 4000원 추가.
칠보공예 열쇠고리, 귀고리,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1만~4만5000원.
금속공예 은선, 동선을 이용해 액세서리 만들기. 7000원, 1만원.
경기도 안성의 남사당 전수관
'왕의 남자'의 광대놀이를 라이브로 즐겨 보자. 경기도 안성시가 4월부터 '안성 남 사당놀이 토요 상설무대'를 마련한다. 매주 토요일 안성시 남사당 전수관에서 시립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남사당 놀이 여섯마당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10월까지 계속 된다. 공연에는 시립 바우덕이풍물단 상임단원 30명과 학생 명예단원 10명, 객원단원 10 명 등 50명이 참여해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버나놀이(접시돌리기), 덧뵈기 (탈춤), 어름(줄타기), 살판(재주넘기), 덜미(꼭두각시 놀음), 풍물놀이 등을 펼친 다.
관람객은 영화 '왕의 남자' 등장 인물들의 모습, 영화 모습과 같게 궁궐을 재현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할 수 있다. 공연중 영화 메이킹 필름과 지상파 방송 내용도 상영한다. 풍물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풍물 악기를 직접 연 주해볼 수도 있다.
시는 2002년 5월 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을 창단해 2003년부터 토요상설공연을 열고 있다. 전석 무료. (031)678-2057
충곤증 졸음운전, 안전이 가장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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