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싸는 이유는 많겠지만,
그 이유 만큼 생각도 많다.
준비된 마음으로 가방을 만지작 거릴때면 기대와 설레임에 들뜨지만,
준비되지 않는 마음으로 가방을 만지작 거릴때면 항상 망설임이 있다.
이번 여정에 무엇을 볼것인가?
갑작스레 변경된 컨셉에 새로움의 설레임이 꿈틀거린다.
"나름"이라는 말은 항상 나에게 "타협"이란 단어와 함께 등호를 그렸기에 생각할 가치도 없었는데~
이번엔 나름의 여유를 즐겨봐야겠다.
또다른 나의 모습을 찾아 계산되지 않는 "나름"을 위해~~
첫댓글 항상은 아니겠지만 준비된 마음은 내마음의 위로로 준비되지 않은 마음은 상대방을 더 많이
배려 할수 있는 넉넉함을 ~~
그 마음들이 내겐 타협입니다. 공부에 타협은 없어야 합니다.
나름이라는 단어에 이제는 여유를 느끼는 나이가 되었네. 하지만 아직 열정인 내 모습에 참 감사하네. 모든 것을 눈감아 주시고 이 자리에 인도해주신 그 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