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고속열차와 같이 가차없이
달리는 내 랩에 박차를 가해
가짜의 목에 선을 그어
가까운 시일 내로 낙하시킬
내가 바로 주석 천하무적 (틀림없지)
지금 내가 밟고 서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이름 석자를 걸고 세상을 살아가
성장하면서 얻어낸 나만의 방식
돈과 명예와 여자에 관한 지극히 당연한 관심
깨달았지, 인생은 교과서엔 미수록된 기술로
살아가야 한다고 빛으로 모든 어둠을 비추는 건
불가능하지 슬로우 모션에 동기화당한
부질없는 삶에서의 탈출로, 활주로 한복판
이제 남은 것은 출발을 위한 점화
결국 내가 갈망하는 건
세계인구 60억분의 1이 가질수 있는 의미
verse2
지금 내가 당기는 건 목표를 향한 급속 기어
아무런 목적이 없는 인생은
결말이 없는 소설이라는 걸 이미 난 알아버렸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삶의 목표를 가지고
인생의 또 다른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나
일촌광음불가경 한 번 결정한 일은 절대로
끝을 보는 것이 내 좌우명
그러한 내게 사각이란 없다
그 어떤 각에서도 날 뚫을수는 없다
확고하게 정립된 나의 가치관이
나의 무기다 방어 벽이다
이미 내 인생의 도화선에 착화
주위의 인연들과 동고동락하며
무너지지않을 난공불락의 성을 쌓기 위해 난 숨을 쉰다
verse3
아전인수는 달갑지 않아
또 만반진수는 내가 직접 차려
목전의 골문을 향해 전력질주
과거에 범했던 우매한 실수
그리고 상처는 모두 훈장으로 삼고
참고하며 다시금 거듭날 기회로
어차피 연약히 중도에서 쉽게 포기하는
인간의 성공확률은 구련보등 이하
*Lastman Standin*
verse1
지나 보내온 수많은 도심의 네온
급변하는 도시를 비웃듯
한강은 여전히 play on 또 크레용으로
그렸던 코묻은 지도에 의하면
아무래도 지금까지 우리는 came wrong
해가 다르게 변하는 바로 이 도시
회색빛 정글이라 칭해지는 이곳이
바로 내 출생지 자라면서 수천, 수만 번도
더 봐온 서울아침 해돋이
자신의 가능성을 '밑천1'
시대 상황과 시운을 '밑천2'로 삼고
이 험로에 발을 들여놓은 지도
어느덧 4년이 지나 벌써 2001
Chorus
오직 Lastman can be standing
verse2
운명을 건 게임의 공이 울리고
동시에 뻗어내는 내 전력을 다한 blow
겨냥은 상대의 temple로
승산은 절대 0아니면 100%
이것은 일종의 모험 난 말하자면 gambler
마치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표적에 닿기 전까지는
멈출 수도 없는 편도
뿌린 이상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도망자나 비겁자라는 원치않는 오명도
피할 수는 없겠지 일말의 후회도 없게
지혈의 여유도 없이 격전지로
뛰어드는 내 마음가짐
스쳐 지나가는 깊은 기억의 파노라마
하루아침에 세워 질 수 없었던 로마
금새 이뤄 질 수 없지만 나의 소망을 담아
전개해 나갈 내 역경의 드라마
영웅을 바라는 이 시대가 날 부르고
부를 곧 얻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누르고
생존경쟁은 곳곳에서 발발
속고 속이는 이치가 마치 가위 바위 보
굽은 길에서는 바로 갈 수 없기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다시 찾는 이 기회
그래 심장이 멎을때까지 다 할 수밖에 없는 최선
또 개선가를 부르고 싶다면
우선 자기와의 싸움에 패해선 어불성설
진실과 실력은 결국 증명이 될테니
기억해 두길 오로지 Lastman standing
*Only The Strong Survive Pt.2*
Chorus
Strong survive Till the day we die
정해진 이 법칙은 그 누구도 can't deny (아무리 거역하려해도 절대 can't deny)
Joosuc
언제나 항상 내 뜻대로 내가 원하던 대로 마음먹은 대로
되질 않던 빌어먹을 세운
그래서 다시 세운 계획
실패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고 싶어하는
개운치 못한 생각들은 신속히
휴지통으로 드래깅 바로 영구히 삭제
면죄부 따위는 필요도 없이
강하다는 조건 자체로
바로 면죄될 수도 있는 것이
지금 이 더러운 세상
경쟁을 전제로 한 자유주의 시장체제
예제는 이미 1stEP에서 충분히 브리핑
돈과 명예와 기타 등등
배경에 따라 결정되는 인생의 출발선
그건 마치 사하라 사막의 일교차
보다도 격심한 그 차를
극복할 아무런 의지도 없이
스스로 만든 작은 울타리 안에서
임금행세 해봐야 빛 좋은 개살구
악을 쓰고 부딪혀야 하는 건
현실로 통하는 개찰구
Supasize
끝이 없는 싸움의 되풀인 계속되고
이미 떨어진 자에겐 돌아갈수 없음을
될성부른 나무의 떡잎부터 자르니
썩어버려 재활불가능한 세상의 치부
어떤 누구에게도 적용되는 rule
허나 그걸 깨야 진정 내가 Conqueror
살아남는 자가 결국 승자라면
나 또한 질수 없네 살아남으리라 (seize this era)
Chorus
Leftee
예외 따윈 없는 강즉생 약즉사의 명제
이젠 강함의 진정한 뜻을 찾을 차례
수많은 사람들이 답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해도 그 누구도 모든 이를 이해
시키는 건 불가능했지 그러나 한가지
절대로 변치 않는 것은
자신을 이기지 못한 자를 기다리는 것은
오직 패배뿐이라는 것
결코 절대로 피할 수는 없어
Joosuc
물틀레짓, 허튼 수작 아무리 부려도
벗어날 수 없는 그런 굴레지
또 리셋 버튼 내지
재부팅의 기회도 절대 기대하지 말길
또 미처 끝내지 못한 숙제
그래서 이어지는 part2로
귀를 뚫어 여지껏 공감하지 못했다니
이렇게 노브를 돌려 주파수를 고정시켜
채널을 열고 이 방송을 다시 한번 돌려 들어
*월하광시곡*
T'ache
Yo, 뒤로 돌아 봤자 더 피할 곳은 없다
오로지 요구되는 것은 more faster한
필살의 마음으로 도면한 너의 심장만으로
충분한 세기의 masta(그것을 위해 더)
나아가야 하므로 (그곳의 어떤 덫도)
피할 필요는없어
칼을 잡아 그리고 눈에 불을 붙여
sucker들은 칼로 베어 super Kg의 기름 덩어리들을 죄다 burn
형태를 알 수 없으리
이미 죄와 벌은 내게 중한 의미조차도 더는 없지
(J to the C의) 적자생존의 법칙은
이미 오래 전에 검증된 철칙
the wickness can't win in this game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네 목에 bet
네 모든 일생을 걸어 yes
Rhymer
하나로 국한시켜야하는 범주 안에서
택일하라면 그러면 다시금
뒤돌아 볼 필요조차 없이
천수의 기가 이끄는 이 길로
나를 억압하였던 사람들의 눈동자에
선명하던 핏줄로 (yo 초 슬로우의)
스피드로 혁명을 완수함과 동시에
내 의지를 관철시켜
내 혼을 정화시키는 방법을 일리주리
모조리 (Hip-hop)을 화두에 올려
연명하는 시대에 검둥이의 가죽을 벗겨 입혀
그들의 숙원을 풀어주리
내 몸에 흐르는 절반의 피는그들과 같은 피
하지만 나는 그 피로 온 몸을 감싼
사냥감을 처단하는 블레이드
그들의 헛된 욕망을 break
만월의 하늘 아래
광기 어린 나의 읊조림을 다시금기억하라
Chorus
파란 달빛아래 의기투합
칼 한 자루대신 혓바닥을
T'ache, Rhymer, G.a.s.s, Joosuc의 광시
반론의 여지없는 틀림없는 이야기
G.a.s.s
Hip-hop을 착각하는 sucker
쓰레기가 모여 점점 이 사회가 썩어
1st generation의 언 그라 MC로써
K-hiphop을 전도 from 98년도
3년동안 겐또 잡은 대로 진도
진행결과로 현재 상황 changed 4배정도
1 represent S.I. to the D다 E다 B다
나의 명은 G다 A다 double S다
퍼뜨리는 실의 사의 시다
and I'm the one called Mr.G
Mic와 페이더 잡은 싱어송 라이터
이 음악에 깊이 빠져 나의 운을 불태워
이 문화에 깊이 빠져 나의 생을 불태워
Joosuc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 되 온 Legend
신세계 재건을 위한 절대 패전의 여지도 없는
완벽한 대본을 바탕으로 개전하는
곧 다가올 이 세계의 제 1차 대전 지록위마
더러운 권력을 마구 휘두르는 언론매체
뼛속까지 기만당하던 기록
위만 보고도 벌벌 떨리는 사시나무의 속성 따위는
내 제어회로엔 생산 시부터 미탑재
Hip-hop scene을 위한 기폭제
제조한 후에 행할 자기 복제
퍼뜨려나갈 선택된 우성인자
첨단을 걷기 위한 신기술 필요성을 자각
구시대의 금단의 봉인을 푸는 자가
독점할 수 있는 달콤한 세단의 승차감
이젠 알겠지 순차가
*1978 Connection (Show me yo'Respect)*
Chorus
Show me yo'respect*2
계획을 집행, Korea ハマニア
8145, 822로 (822, 8145)
1-9-7-8 Connection
Maccho
べタべタvsクラッシユチヨップ Heavy smoke
スロ-モ-シヨンやら-瞬 No joke
24肺がポンプ探呼吸
日韓+思考クラシックな記億
歷史開拓史必然的
確認する末確認いずれ先
Area81の號外45
78年式4life
Rollin'Rollin'天と大地と海
こえてお國奧に
お先に先禮おえららいざ
Area, area JP Korea生生
Asia check見なRapgame, check me now
コネクシヨンレアなプレミアきっと繪になる
愛犬は立ぱなピットブルテリア
Joosuc
저멀리 태평양을 건너 수년에 걸쳐
척박한 이 땅에 꽃을 피우기 시작한 이 Culture
벌써 몸에 익어버린 이 문화를
떨쳐 낸다는건 무리
번져가는 기세 마치 끓는 물에
빠진 온도계의 수은주
톨 게이트 지나 문화속에 속해
지참할 준비물은 육체 + 영혼 충분히 족해
Chorus
Joosuc
여태 구태유지 또 다른 시대 굳이
맞이 하려하지 않을 필요까지는 없지
또 엎질러진 물
-수천년에 걸쳐 미묘한 관계를 적신-
check check the 현시점
78년산 from 서울과 요코하마
주파수 고저하고 청취 귀담아
재방송은 절대 사절 놓치지 말길
이 특별기획 대하역사 드라마
혹시나 역시나 뭐다 뭐라
피해자 가해자 말이 많고
물론 우리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사실적 배경
스스로 설치한 앞을 향한 발돋움 프로텍트
자진해서 해제
A yo Joosuc, 여기가 어디지?
Yo, Maccho 今のココが現場
지금 바로 전출력 가동가
1-9-7-8 Connection
Joosuc&Maccho
첫 번째로 중요한건 역시 태도
耳をすませそ?の目を開ろ
100%확신을 가지진 못한다해도
?のまた上を手にするかけを
踊るよう舞い人人出會い音の兄弟
360도 동서남북
세계가 배경 다같이 걸어
Uh, 서로 서로 주고받는 이 vibe로
J to the M 대화수단은 마이크로
無い物は自分で作んないと
登れない山は無いぜ
コレがアウトロ
*배수의 진*
verse1
내 뺨을 어루만지는 싸늘한 공기
현재시각은 해가 저문 밤 12시
등뒤에 흐르는 땀 칠흑과 같은 밤
까딱 방심하다가는 순십간에 일패도지 (一敗塗地)
아군식량의 지원은 저 뒷길로부터
적진과의 거리는 불과 5킬로미터
적막속에서 긴장을 배가(倍加)시키는 낡아빠진 선풍기의 전동모터
구름 한 점 없이 한적한 밤하늘에 새하얀 달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광이 나는 군용부츠의
투박한 코끝을 묵묵히 바라보던 그 순간 팔목의 시계는 째깍째깍 바로 그 시간
멀리서 들려오는 굉음 그리고 소음 이제는 행운을 빌며
마지막 전투를 시작할 때가 온 것 같군
Chorus
앞에는 적 뒤에는 강 *3
앞에는 적 무조건 싸워
verse2
깊이 빨아 뿜는 담배연기
또 화약의 짙은 향기
저 멀리서부터 진동해오는 적의 소름끼치는 움직임
전군이 숨죽인 가운데 미리 정찰 중이던
이름 모를 한 병사가
핏덩어리로 곤죽이 되어버린 하반신을 마치 토핑이 된 피자와 같았던
질질 끌어오던 그 모습을 보고 이제 바로 내 코
앞으로 다가올 비극적 참사는 당연지사(當然之事)
내 볼을 스친 7.62mm NATO
이제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구닥다리 레이더
상대적으로 형편없이 열악한 또 조악한
빌어먹을 아군의 무기고 이제 모든 잡념을 버리고
냉정하게 생각을 해봐 적군과의 병력 차는 하늘과 땅 차
아군의 생존율은 절대 0할 절대로 승리를 논하지 못할 상황
이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단 한가지
verse3
이곳이 바로 최후의 마지노 선 마치 도미노와 같이 쓰러지는 아군을 보며
12쌍의 뇌세포를 통해 전달되는 극도의 공포 계속해서 불을 뿜는 철포
애초부터 체급이 맞지 않는 미스매치 어느새 젖어버린 옷들과 내 이마에 맺힌
끈적한 액체를 통해 비로소 뼈저리게 실감한 예상이 됐었던 패배
허나 포기라는 이름의 나약한 뒷걸음은 최고의 죄악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지금
자신의 존재에 모든 것을 걸고 장진 하는 마지막 순간을 위한 한 발
*4 Life*
Chorus
I think that I can make it 아름다운 것
계속해 바래왔던 Beats, Rhymes & Life
시작된 시간 속에 I got hiphop in ma'heart
내게 Close & closer
verse1
Day by day, still I stay
존재에 관한 의문 please say my name
여태껏 망설였던 이유는 case by case
나와는 무관하게 돌아가는 이 세계
인력으로는 절대로 멈출 수가 없는
무형의 톱니바퀴
흐름에 몸을 맡길 수밖에
하지만 매번 바뀌는 행선지 불명의 레일을 따라
곧이곧대로 갈 수는 없어 택한 길
정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0수년
초점없는 눈빛으로 겪은 어려움이
마치 매미 유충의 인고
모두가 보기를 바라는 인생이란 문제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정답 해설지에
의존하지 않고 내 꿈의 개설지에
내 목적지로 향하는 문을 이제 설치해
서서히 보이는 삶의 보람의 실루엣의
목격자 리스트의 필두에
Dear god, 헤매임의 끝을 보여준 당신에게 감사
verse2
세상이라는 캔버스
그려진 한폭의 그림 작업은 현재진행형
내 모든 걸 걸고서 행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느낀 행복
바로 Beats, Rhymes & Life
사랑스러운 이 문화가 save my life
또 말라비틀어진 내 목을 축여준 축복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울리는 알람
이젠 또 다른인연을 위해
너와 또 다른 다수를 위해 보은 겸사겸사
여기 hiphop의 scene을 위해 뿌리는
노력과 경험의 집합의 씨
노하우는 당연히 프라이버시
얼음처럼 찬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붓는 건 무리일걸
곧 깨지고 말 테니 그러니 천천히
걱정 마 결국 한 가득이 될테니
Bridge
대역전 4 life Blood Brovas 4 life 여기 서울도 4 life
verse3
깨닫지 못했지만 단순한 진리
-진정 원해왔던 걸-
도착지까지 굴하지 않고 직립
-쉽지는 않을 걸-
견제가 있기에 비로소 생기는 바로 이 기회
또 성공의 가치 결국 실수의 대가로 얻게 되는
내 자신의 성장
*Beatz 4 Da Streetz*
Chorus
Beatz 4 da streetz yo, 어둠보다 빛 yo
이 hip-hop 에 미쳐 and ye don't, don't, don't stop !!
ver.1
너무 당연한, 내게 있어 소중한
90년대 중반 지난 후반의 기간
힙합이란 이름의 자석 앞에
난 순간 철이 되어 강력한 인력(引力)을 느껴
N-B-N과 Warren G를 거쳐 2pac, Biggie에 꽂혀
이 곳 서울에서 뉴욕으로 귀만이 넘어 Primo의 phat beat에 미쳐
햇빛에 비춰 본 옛 필름속의 기억
한 순간에 바뀔 수 있는 한 인간의 생(生)의 길을 목격
폭격 당한 찰나 인도 받은 신세계의 공간
이 내게 남겨준 것은 도대체 무엇이기에
고뇌(苦惱)와 번뇌를 거쳐 보내도 뻔해
하지만 편해지기 위해 방편을 모색(摸索)해내
그리곤 캐낸 해답을 움켜쥐고 한 발 앞을 걸어가네
ver.2
스피커가 터지고, 내 머리가 울리고
심취도(深趣度)가 커지며, 가치가 입혀지고
굽혀지고 휘어졌던 선입견도 펴지고
혼란스럽던 미래가 한번에 뒤엎어지고
바다를 경험하지 못한 이에게
그 깊이와 넓이를 설명하기란 어렵듯이
이 문화도 마찬가지
발을 담근 순간 이른바 개안(開眼)의 기쁨을 느낄테지
내 삶의 패턴이 고정화되던 순간
접해있던 이 문화가 내 몸에 박아버린 힙합의 배터리
영원히 닳지 않거니와
음악장르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24시 멈출 수가 없거니
이제는 간절히 사막의 모래보다도 더 뜨겁게
씬(scene)을 달구어줄 b-boy, b-girl들이 필요할 때
이제 한마디만 명심해 'beatz 4 da streetz'
Bridge
Hip hop don't stop Don't stop yo'body rock
ver.3
거리의 활기라는 조미료를 사용해야만 완성이 되는 요리가 바로 힙합
이 모든 소리는 거리를 위한 것이지
절대 숨어듣지 말라는 것이 요점
방 한 구석에서 마치 평론가가 된 양 자기 혼자서만 의기양양(意氣揚揚)
그럴거면 차라리 클래식 음악을 강권(强勸)
이 문화에 진정 느끼고 싶다면
Boom box를 들고 거리로 나가
차에 음악을 싣고 거리로 나가
헤드폰을 뒤집어쓰고 거리로 나가
헤드폰을 뒤집어쓰고 거리로 나가
표현해 네 희로애락(喜怒哀樂) 모두다
*Smooth Criminal-Episode1-*
Beats, rhymes & life
함께 하는 Leftee & Supasize
절대 예측 불가능한 fiction story
Smooth criminal 그 첫 번째
Supasize
에어컨의 싸늘한 바람을 맞고 일어나
주위를 둘러봐 시계는 11시 11분
아무도 없는 studio안 나혼자만
항상 그래왔지만 오늘은 무언가가 달라
그 찰라 등뒤로 차갑게 밀려오는 한기
그래서 난 열어본 tape box안엔
없어져버린 Capital J의 masta tape (oh! shit!)
I gotz to call him right away
Joosuc
전화를 끊고 급히 올라탄 Range Rover
급 가속에 이미 엔진회전계는 게이지 오버
바늘은 red zone을 넘나들고
안전띠 착용의 여유도 없이
바로바로 studio로 서둘러 88대로를 타고
시속은 120 킬로를 넘기고
백미러에서 점점 멀어지는
차들의 행렬만큼 증가하는 식은땀
수년간의 결실이 한순간에 증발하다니
이게 웬 날벼락
어쨌든 믿기 힘든 진상을 확인키 위해
차를 세우고 건물 입구로
Chorus
사라진 오리지널 범죄의 증거는 인멸
무용지물이 된 경보 시그널 Pow, pow, po-po-pow
한치의 오차도 없는 smooth criminal
Joosuc
A yo Supasize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분명 보안에는 틀림이 없을텐데
아무리 현실이라지만 그래도 난
믿을수가 없어 내 마스터테이프의 도난
Supasize
늦은 밤까지 이어져 몰려왔던 피곤이
만들어낸 복구 불가능한 error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엎질러진 물 또 붙어버린 불
나의 한순간 실수가 이렇게나 커질줄
그래 나도 믿을 수가 없어 늦은 후회
따윈 버려 부서질 것 같은 나의두뇌
Leftee
이른 새벽 걸려온 전화를 받은 순간
나의 범죄적 육감은 바로 성공을 예감
예상외로 보안은 허술하더군
이제 남은 것은 은행구좌를 채워줄
입금을 기다리는 것뿐
이봐 capital J, 개인적인 감정 따윈 없어
어차피 누군가는 함정에 빠지기 마련
잔인한 자연의 먹이 사슬은
이곳에서도 재현되고있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를 못했다면
희생양이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
시간을 맞출는지 지켜보지 과연
Joosuc
약속 시간까지는 3시간 남짓
불길을 예견하듯 사라진 내 반지
어쨌든 좋아 우선 차에 올라타
핸들을 잡고 시동을...
*오해와 진실에 관한 시*
Chorus
무엇을 위하며, 무엇을 얻으며,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탓하며, 무엇을 잃으며, 무엇을 피하는가
verse1
무엇을 위하여 떨어지는가 저 꽃잎은
계절을 탓하며 소멸되어버리고
남겨진 한조차 아름답다 느껴질 때
과연 무엇을 잃었다 생각되겠는가
나무 위에서의 식사를 하는 표범에 관해
유유한, 혹은 위태로운, 갖가지 변론에 의한
개미떼의 격한 내분, 즉 가치관의 격심한 혼돈
우리가 굳게 믿고 있는 진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협한 시각
우리가 자기 스스로를 포박하여
곧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
준비가 되어있다면 안심하겠지만
무리가 될 정도로 분함을 삭이지 못할 텐데
이해타산이 맞지 않은
이율배반적인 사실간의 대화
만에 하나라도...라는 출구에 의해서 시작되는
생각의 뒤편에 은폐되어 있던
새로운 장소로의 여행
같은 몸의 앞과 뒤, 바라보이는 세계는 하늘과 땅
verse2
해질 녘까지 놀았던 놀이터
도저히 중단할 수 없을 정도로
중독된 아이들
모니터 명암조절
초기 설정된 생산품
절대 거스를 수는 없어
진실 뒤편에 가려져 있던 오해
오해 뒤편에 가려져 있던 진실
진실
굳으면 굳을수록 무너진 후가 두려운 믿음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W.A.B*
verse1
단잠을 깨우는 오후 3시의 볕
지난밤 잠이 든건 아마도 늦은 새벽 4시
이틀후 있을 brother와의 show를 위해
가사를 쓰고 순서르 짜고 머리를 짜냈지
언제나 그렇듯이 내 Boom Box는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쉴 새 없이 full 가동
또 세면, 양치하기 전 먼저 CD를 돌려야
비로소 시작되는 하루
그래 시간은 흘러 Schedule 1을 불러
오늘도 어김없이 향한 Gym 에너지 플러스
Bench press, Arm curl, Kick back
땀흘린 보람은 고통에 비례하지
백,적,흑,백 이른바 피드백 이론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다면
www.joosuc.com으로 접속해서 바로 검색
방구석보다는 길거리로
또 분석보다는 즐길 거리로
현재 우리 씬의 계절은 이른 봄
허나 다가올 가을의 풍작은 곧
Chorus
W.A.B We are blood brovas 진하기는 피보다 더
W.A.B We are blood brovas Whut, whut blood brovas
verse2
코앞으로 다가온 라이브
그래 바로 오늘이 D-day
Schedule 1 바로 나의 DJ
이제 형제와 함께 멋진 밤을 향해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기 위해 돌리는 키
J부터 C, 또 S부터 E까지
상쾌한 밤바람을 맞으며 쾌속질주
도착한 곳은 신촌의 MP
관중을 뒤로 하고 올라서는 스테이지
내 머리 위로 쏟아지는 핀 스팟과
오색조명의 현란한 빛
남자라면 댄디, 여자라면 섹시
리듬에 맞춰 흥겨웁게 uh, uh, uh!!
한자루 SM-58은 내손에
뒤를 받쳐주는 DJ손에는 05pro의 크로스 페이더
기억해둬 똑똑히
우리가 바로 Blood to the (Brovas!!)
이제 시작하겠어 알아들었다면
A yo Schedule 1 집중하고 준비
하나, 둘, 셋 모두다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