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에 참여하신 외부인들에게 보낸 메세지를 참고해서 식구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식구분들 모두 너무 수고하셨고, 우리의 작은 힘들이 많은 분들로 하여금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검소하게 모든걸 절약하면서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으며, 우리 스스로 해낸다는 것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아낌없는 마음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2015년 1월4일 오후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의 "이교부님 통일강연회"는 하늘이 도왔고, 땅도 협조 하였습니다. 그 매서운 한파도 이날만은 왜그렇게 봄날처럼 누그러졌습니까? 마치 시인 셸리의 시귓처럼" 매섭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모두가 반기는 따뜻한 봄이 오기"라도 한 것일까요. 넓은 대강당 컨벤션 홀은 입추여지 없이 육칠백 명의 사람들로 가득차 보이지 않는 열기가 사람들의 마음 속을 긴장과 훈훈함으로 가득차게 했습니다.
민중들 마음속 깊은 뜻이 한마음 되어 숨죽이며, 한편은 마음속 다짐으로, 그리고 통일의 열망으로 승화될 거라 믿어지는 것을 식구분들 모두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준비한 우리자신들 마저 감동했고 또한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교부님의 심정이 하늘에 상달되고 식구분들 모두의 정성에 감응되었기에 나타난 결과들 일 것입니다.
신년벽두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할까? 걱정한 것은 기우에 불과 하였습니다. 우리와 인연을 맺은 분들께서 여러 가지 일로 참여하지 못함을 전화로, 문자로 라도 전해주신 것들 하나하나는 너무도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식구분들도 더욱더 자신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외 더 많은 분들이 강연회장 분위기를 접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러한 여세를 밑바탕으로 민중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교부님의 메시지 전달이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서 뚜렸한 진전이 보이지 않는 경우, 남이나 북의 당국이 결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남이나 북이 이번 강연회에서 말한 내용을 어떠한 형태로라도 접할 수 있다면 공감을 갖고 추진하리라고 믿습니다. 필연코 하늘도 함께 하는 일이기에 머지않은 시기, 반드시 교부님이 열망하는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교부님은 아무런 私心과 사욕이 없고 오직 公心 만으로 이 민족 구성원들이 평화롭게 오순 도순 살기만을 바라는 심정을 갖고 매사에 임하기 때문에 이루어 질것이라 믿읍시다.
우리는 모두 한 형제자매이며, 더 넓게는 부모자식의 관계입니다. 모든분들이 성원하고 계신 뜻들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빠른 시일에 탁 트인 광장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장으로 만들기를 기원합시다.
한반도를 중심한 통일의 기운은 누구도, 어떠한 국가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민족의 분출하는 힘은 이미 한반도 상공에 와 있으며, 하늘도 땅도 70년 분단의 아픈 상흔을 치유하고,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고귀한 정신을 가진 천손민족의 맺힌 한을 풀어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는 것보다, 우리의 역사를 창조하는 대열에 서서 걸음을 옮기고 있으며, 소리없이 역사의 뒤안길에서 무엇 한가지라도 남기고 갈 사명의식을 갖고, 모두에게 서로 질긴 끈으로 엮여져 같은 발걸음을 내딛고 교부님과 함께 힘찬 전진을 해 나갈 것입니다.
2015년 靑羊의 해 회원님들과 식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축원 드리며. 서로에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덕담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2015.1.5일 월요일 아침
교부님 강연회를 마치며, 기쁜마음으로 리철재 올립니다.
첫댓글 참석해주신 회원님 ^^인사님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교부님과 회원님들의 진심이 하늘에 닿은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준비를 합심해서 하시고, 잘 마무리 된 것은 회원님들의 힘과 주현교부 구성원들의 열성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주현교부님에게 영광이어라 넘 아름다운 분들이네요. 평화통일신문 고순계 드림
회원등록을 하셨군요. 반갑습니다.오전에 선생님의 메시지를 통해 전달받은 내용은 상당히 고무적이었습니다. 조만간 어떠한 형태로든 만날 수 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 공간에서 많은 대화가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땅도울고 하늘도울고
평생을 살아오신길.
하늘을 두루마리로
다기록할수 없도다
큰 뜻이반듯이이루어
질것입니다
2015을미년은 靑羊의 해라합니다. 평화와 화합의 상징을 나타내며, 순한 이미지를 표상합니다. 또다른 의미로 人子로 표현되기도 하죠. 우리민족의 수난사는 참으로 처절합니다. 누군가"민족역사의 망각은 배반이다"고 했습니다.겨레의 아픈역사를 잊지않으면서 영웅적인 조상들의 맺힌 한을 타파하기위해 異國과 祖國에서 피흘린 발자취를 거울삼아 이 겨레를 위하여 비록 적은 일이라도 해야할 자각을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느끼는 계기로 삼는 올해의 힘찬 첫걸음이며, 시작입니다. 교부님께서 평생을 염원하신 뜻인 만큼 회원님들과 주현교부 구성원, 그리고 남과북의 지도자급인사들의 명철한 판단과 호응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