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고향 -, 대천해수욕장!
모임개요
ㅇ 언 제 : 2022. 12. 9(목)
ㅇ 누 가 : ‘청암’회원 8명
ㅇ 어 디 : ‘파레브(Fireve)’호텔 / 충남 보령시 대천5동 소재
ㅇ 날 씨 : 맑음
모임앨범
고향친구
“친구 만나러 간다!”
화려했던 젊음이 흘려버린 세월 속으로 묻혀가니,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던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들이 하나 둘 떠오릅니다.
멈출 수 없었기에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아왔는데, 어느새 황혼까지 왔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휘몰아치는 세월의 소용돌이 속을 용케도 빠져나왔으니, 이젠 그 뜨거웠던 열정의 온도를 조금씩 낮춥니다.
지나고 보니, 빠르게 지나가는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남은 세월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보고 싶은 얼굴들, 만나고 싶은 친구들...
세밑의 밤이 깊어갑니다.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에 가시라.
온통 상처투성이인 마음 달래려거든 대천해수욕장을 찾으시라.
근심 걱정 몽땅 날려 보내줄 대천해수욕장에 가시라.
상처는 바다바람에 날리고, 갯냄새만 가득 안고 돌아오시라.
대천해수욕장에 그대 아픔 모두 주고 오시라.
돌아오실 땐 바다 같은 넓은 마음 가져 오시라.
일욜(12. 11) 아침에 갯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