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재구산동중고 동문회 원문보기 글쓴이: 권영기(26,)
1Q 84.... 먼저 책 제목이 너무나 하루키 적인 소설이었던것 같다 , 오랜만에 나온 하루키의 소설을 보고 너무 반가웠다 , 베스트 셀러에 속지 말라는 , 법정 스님의 말씀이 떠오르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키 작품을 나오자 마자 빼놓지 않고 통독을 한다, 무라키미 하루키 는 일본 작가로서 노벨 문학상에 빠지지 않고 추천 되고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 그리고 세계에서도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는 작가이다, 나를 포함해서 .. 1Q84 가 무슨 뜻일까? 그리고 책이 너무 뚜껍고 너무 긴장편이라 , 누워서 읽기엔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 책을 보면 욕심부터 나는걸 어절수 없었다 , 통상적을 아이큐(1Q84) 라면 지능지수? 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그외에 어떤 의미인지 , 더이상 생각이 진전이 되질 않았다 , 원숭이 지능이 70~80 이라는데, 원숭이 보다 약간 더 높은 지능을 말하는걸까? 의문을 가지고 이 책 1,2,3 권중 1권을 다 읽고 나서야 이해를 할수 있었다 , 1984년에 이해할수 없는 (QUESTION) 일이 일어 났다 ,,, 라는 내용이었다 , 하늘에 두개의 달이떠있었다 , 하나는 동그랗고 하얀 달이었고, 하나는 푸르스름하고 이끼긴것 같은 주글쭈글한 달이 떠있었다 , 그리고 고양이 마을에 해가 지면 고양이들이 출근하여 업무를 보며 하나의 사회가 움직이며 열심히 일을하는,,, 이해 할수 없는일들이 일어 났다, 아오마메 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 푸른 콩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오마메는 이름이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고 , 구청이나 은행 등을 가게히면 , 한번더 쳐다 보고 킥킥 거리며 웃기고 하는 이름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 (나 또한 어딜 가든 본인 맞으세요? 라며 주위를 살피며 어디 남자가 없나 하며 살피기도 한다 ,이름 컴플렉스를 떨치지도 못고 있다 , 이나이가 되도록 ,) 아오마메는 어릴적 부모님이 증인교 라는 광신도 였다 , 그래서 부모님은 어린 아오마메를 데리고 집집마다 다니며 설교 운동을 했다 , 어린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 설교 운동이 더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 그런 아오마메는 학교 급식 시간에도 큰 소리를 내며 기도를 해야 했고 , 그런 아오마메를 반 아이들이 싫어 하고 미워하기까지 했다 , 우울하고 , 외롭게 자란 아오마메는 더이상 부모님께 끌려 다니며 설교 운동 하는게 싫어서 , 부모님 곁을 떠난다 , 부모님과 의 인인열 끊고 독립하여 , 스스로 공부 하여 대학을 나와서 스트렉터로 일하게 된다 , 그러던 중 , 아오마메는 이지구상에 더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는 인간 폐륜아들을 아이스픽으로 살해를 한다 , (여기서 살인이란 무조건 비 합법적이고 , 큰 죄악인데도 왜그렇게 아오마메가 위험에 닥칠까 드려웠는지 , ) 그리고 노부인을 만나며 , 주교인 리더를 살해하는 청부 업자가 된다,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을뿐 ,,, 이라며 , 자기 윈안인지, 합리화인지 ,, 그녀의 우울하고 고독한 어린시절 , 국민학교때의 이성적 친구 , 덴고 , 덴고는 아오마메가 사랑한 유일한 이성이었다 , 덴고는 아오마메가 유일한 이성 이었다 , 서로 그리워 하며 , 어디서 무얼 하며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르고 살아 왔다, 두개의 달이 나란히 떠있는날 , 그들이 만나기까지,,,, 덴고는 그의 아버지가 NHK수급 사원이었다 , 그의 아버지 역시 수금 이 잘 않되는 약점대문에 아들인 덴고를 데리고 ,휴일이면 ,이집 저집을 다녔다 , 덴고는 그런 아버지가 너무 싫었고 , 휴일이면 아버지를 따라 수금 하러 다니는 일이 같은 반 아이들이 볼까봐 두려웠고 , 자존심 상하고 ,부끄럽고 ,, 휴일이면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지도 못하게한 아버지가 너무 밉고 싫었다 , 덴고는 집을 나와 ,그길로 아버지와 인연을 끊게 되었다 , 독립 하여 유도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니며 , 아마츄어 작가가 된다 , 공기 번데기를 지은 소녀 후카에리를 만나게 된다 , 죽은 늑대 입에서 리틀피플이 나와서 하늘에 동그란 원을 그리며 공기 속에서 실을 뽑아 번데기를 만든다,,, 라는내용이다 ,, 덴고는 후카에리의 작품 공기 번데기를 대필하여 , 공기 번데기를 신춘 문예 지에 오르게 한다 , 그리고 후카에리의 친아버지가 주교 의 리더 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한편 주교 리더를 살해한 아오마메는 그 신자들이 추격해오기 시작하는데 ... 극적으로 아오마메와 덴고는 두개의 달이 나란히 떠있는 날 , 그리웠던 그들이 만나게 된다 , 1984년 ,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세계가 펼쳐지든 , 아오마메와 덴고는 열심히 잘 살아가리라 다짐한다 , 봄이 오는 오월이면 , 언제나 그렇듯이 천둥이 번개를 몰고와, 이밤도 흩뿌리고 가는가 보다 , 목련이 지고 난자리에 자목련이 필려는듯이 ... 1Q84 를 읽고서.... 2011년 월오월 십일 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