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장비중에 식기와 수저는 중요한 장비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먹는다는 중요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식기부분은 아직 정리를 못하여서 다음기회로 하고 이번에는 수저와 수저통에 대해서 간단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의 수저통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수저통도 구입해 보았으나 편리성과 수납성에서 제외하고
사진의 콜맨 수저통이 있고 유명한 유니프레임의 수저통도 많이 판매되었지요..
피크닉 수저셑 같은 헝겊에 마는 스타일의 수저통도 있습니다.
저는 수저통과 내용물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연치 않게 싱크대 한편에 쳐박혀 있던 김치를 규격에 맞게 자르는 용도의 통을 발견하여
우리집 수저통으로 임명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명 자르미라고 해서 아래 사진처럼 뚜껑에 칼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 칼은 김치를 자를때 사용하고 혹시 모를 칼을 두고 올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용으로 사용 합니다.
내용물은 젖가락은 진공 젓가락을 구입했구요.. 가볍고 짝도 잘 맞고 편합니다.
젓가락은 무조건 필요한 도구이고 일회용품을 사용을 지양하는 측면에서 10셑을 준비 하였습니다.
주걱, 국자, 소주잔, 집게, 콜맨 수저나이프 셑2, 독일군 수저셑1 입니다.
참고로 독일군 수저셑은 밀리터리 샵에서 구입하였는데 튼튼하고 수저, 나이프, 포크, 오프너가 한 셑
이고 무지하게 튼튼하고 크기가 큽니다.
참고적으로 제가 갖고 다니는 수저셑을 소개하였습니다.
무엇이든 주관적인 것이기에 참고만 하세요... 저런 수저통이 없으면 락앤락통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