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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초의 병충해
농약은 반드시 규정농도를 준수하여 사용하고, 방제는 바람이 없고 기온이 낮은 저녁이나 아침, 비오는 날 등에
살포하도록하고살포 후 4시간이 경과되면 물로 씻어내주는 것이 약해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균의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병충해예방은 환경에 의해서 발생한다.
발생 시 적정 농약을 적기를 놓지지 말고 방제를 하고적절한 환경으로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 대부분의 병해는 환경
★ 병 해
난과 식물에 각종 병을 유발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첫째 : 바이러스에 의한 것
둘째 : 세균(즉 박테리아)에 의한 것
셋째 : 균류(즉 곰팡이)에 의한 것
넷째 : 생리적 장애(영양장애, 환경장애, 약해 등)에 의한 것으로 구분된다.
간혹 세균과 균류(곰팡이)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물학적으로 볼 때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이들이 일으키는 병에 대한 방제약도 다르므로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세균성 병해인데 곰팡이에 대한 방제약을 사용하면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 병해 예방 원칙
1) 난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의 대부분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비롯된다.
그 이유는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병원균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그럼으로 사전에 난실 환경을 점검하여
이러한 환경(고온. 다습. 통풍불량)을 개선하는 것이 병해로부터 해방되는 지름길이다.
2) 난은 한번 상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약제 살포가 필수적이다.
1. 잎에 생기는 질병
1) 탄저병 (Anthracnose )
2) 잎끝마름병 (Cymbidium Tip Burn, Leaf Die-back)
3) 잎점무늬병 (Cercospora Leaf spot)
4) 기생성 반점병 (Phyllosticta Leaf Spot )
2. 위구경과 뿌리에 생기는 질병
1) 연부병(軟腐病,무름병,Bacterial Soft Rot )
2) 부패병 (腐敗病, Fusarium Wilt , Fusarium 시듬병)
3) 백견병 (白絹病, 흰비단병, Southern Blight )
4) 흑부병 (黑腐病: Black Rot)
5) 根腐病 ( Rhizoctonia Root Rot)
6) 갈색썩음병 (Brown Rot)
3. 꽃에 생기는 질병
1) Botrytis Petal Blight (잿빛곰팡이병)
★ 병해의 종류
* 탈수 현상
원인 : 과습으로 뿌리의 호흡활동 마비.
증상 : 뿌리가 썩어 수분 흡수가 불가능하게 되면 탈수 현상이 온다.
대책 : 썩은 뿌리는 가운데 심만 남기고 훝어낸 후 캪탄 500배나 톱신 1000배로 희석하여 소독한 후
잎의 탈수가 심하면 잎을 반쯤 잘라내어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고 이끼에 싸서 심는다.
* 백견병( Sclerotium rolfsii또는 Corticium rolfsii)
원인 : 곰팡이에 의해 발생(일명 흰 비단병)
증상 : 뿌리기부에 곰팡이가 흰 명주실 같은 균사 형성 심하면 기부가 갈색으로 변함
대책 : 전체에 감염되어 죽게 됨(소각처리하여야 함)트리코마 500배액에 2-3시간 침전을 3-4일간격으로 2-3회
(평소 월1회 정도 800-1000배액으로 관수후 추가 관수) 몬카트 유제를 1000배액으로 희석하여 30분간 침지
* 녹반병
원인 : "헤미레이"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병, 고온 다습
증상 : 녹이 슨 듯이 잎 전면에 작은 갈색 반점이 발생.점차 암갈색으로 변해 잎전체적으로 쇠약해 진다.
대책 : 건조하게 관리, 발병부위 제거, 다이젠 또는 다코닐을 혼합하여 살포
* 연부병 (세균성)
원인 : 박테리아(에르위니아 시프리베드), 고온 다습, 통풍 불량
증상 : 신아 기부에 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썩음.특유의 썩는 냄새가 남.
대책 : 발병부위 초기 제거 스트렙토마이신, 바이브라마이신, 가나마이신 등으로 소독
* 근부병 (세균성)
원인 : 연부병과 같은 병원체, 고온다습, 통풍불량.
증상 : 뿌리가 점차 썩음, 갈색으로 변함.
대책 : 마이신계통의 약제로 소독 및 환부제거
* 흑반병 (일명 흑점병)
원인 : 세균(니플로디아)에 의해 발병
증상 : 잎 선단부에 검은 점이 나타나 점차 반점으로 발전.
대책 : 일단 격리하여 관리 톱신M, 벤레이트 소독(바이러스일 경우는 치료 불가)
* 엽고병 (일명 잎마름병)
원인 : 1. 급격한 환경 변화 - 어둡게 배양하던 난을 갑자기 과다한 직사광선에 노출
저온에서 고온으로 급작스러운 온도 변화 및 위치 변동
2. 뿌리에 손상 - 고온 다습으로 인해 뿌리에 근부병 발생 및 뿌리에 이상
"잎은 뿌리의 거울이다" 뿌리에 이상이 오면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함.
뿌리의 병든 부분을 제거한 뒤 베노밀 같은 약제에 담가 소독한 다음 잎은
상한 부위를 소독한 가위로 깨끗하게 제거해 더 이상 진행이 안되도록 해야 함.
3. 병원균에 의한 질병 - Cladosporium spp.라는 병원균으로 인해 감염되었을 경우 일반적으로 다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공기로도 전염이 되므로 다이센엠-45와 같은 약제를
발병 초기에 살포하여 치유될 때까지 격리하여 관리함
대책 : 벤레이트, 톱신M,다이센살포, 환부 제거후 살포
* 흑부병
원인 : "피시음" "우르치맘"이라느 곰팡이에 의해 발병, 고온 다습.
증상 : 잎면이 반투명의 수침상(水浸狀)으로 되어 담갈색의 반점이 생김.점차 기부에 번져고사함.
대책 : 건조하게 관리, 발병부위 제거, 다이젠 다코닐 혼합하여 살포한다.
* 탄저병
원인 : 곰팡이에 의해 발병, 통풍 불량, 고온 다습.
증상 : 엽면에 직경 0.5-1cm크기의 검은 반점 또는 갈색 반점 발생.
대책 : 다이젠, 캡탄을 월 1-2회 정기적 살포로 예방
* 부패병
원인 : 곰팡이에 의해 발병,상처부위를 통해 감염,토양전염, 통풍 불량. 고온다습.
증상 : 성촉이 되기 전에 구경표피만 남기고 새촉이 부패하여 무너짐.
연부병과 혼동하기 쉬우나 악취가 없는 것이 연부병과의 차이점이다.
대책 : 소독한 칼이나 가위로 감염부위 절단.톱신 엠으로 소독후 새 식재 새 분으로 심음.
* 회색 곰팡이(Botrytis cinerea)
원인 : 기온이 낮은 가을이나 겨울, 초봄의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통풍불량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증상 : 어린 유묘나 잎 특히, 꽃잎과 꽃봉오리에 잿빛의 균사와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홈집을 낸다.
간혹 벌브나 어린잎의 기부에서 발병하며 연부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서 연부병과 혼돈을 일으키기도한다.
대책 : 통풍을 잘 시켜주어야 하고 다이젠이나 디크론수화제, 스미렉스, 유파렌,놀란 등을 살포해준다.
11) 기 타
난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 뿌리가 상하는 주원인 : 햇빛 부족, 통풍불량, 과습
☆ 연부병 집중분석
※ 연부병의 발병원인과 환경
연부병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발병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물을 준 후에 벌브와 난잎줄기의 접촉부분에 고여있는 물이
온도가 상승하면서 세균이 번식하여 발병한다.분을 털어 보면 벌브가 새까맣게 변해있고 뿌리는 별이상을 보이지
않는다. 온도가 29℃이상의 날씨에 습도가 80이상이면 연부에 걸리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 연부의 증세
벌브 가까이의 기부에서 부터 잎이 노란색으로 변색되어가 급격히 병 부위가 위로 발전되면 아랫부분부터 갈색으로
변한다.이 과정은 하루 이틀 사이에 급속히 번지며 주로 연약한 신아에 많이 발병한다. 연부의 발병부위는
주로 벌브인데 벌브가 물러지고 심한 악취를 동반한다.
※ 연부병 발견시 조치사항
연부에 걸렸을때는 병에 걸린 벌브를 떼어 버려야 하는데 이 떼어낸 부분에 검은 빛이 보이면 그에 연결된
벌브까지 잘라내고 잘라낸 부위가 검은 빛이 나오지 않는 벌브까지 필히 잘라 내야 한다.
잘라내는 기구는 반듯이 소독 후 사용하여야 하며 이렇게 때어낸 후 나머지 벌브를 스트렙토 마이신
(상품명: 마이신s)희석액1000배액에1시간가량 침지시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후 물기를 바람에 말려 새로운
분에다 옮겨심고 서늘한 그늘에 일주일이상 두었다가 원위치 시키고 물주기는 일반적으로 4일에 한번 관수했다면
6일에 한번 관수하고 다소 건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특히 유사한 증세로 부패병이 있는데 부패병에는 톱신이나
벤레이트가 좋으므로 구분이 어려울겨우 톱신과 스트렙토마이신을 혼합한 수용액에 침지시키면 된다.
또한 연부에 한번 걸렸던 개체는 다음해에도 다시 연부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히 신경을 써서 환경관리를
해주는것이 필요하다.
※ 연부예방 약제
농용신 아그렙토 마이신이나 부라마이신 등 스트렙토 마이신계 항생제를 1000배로 희석하여 잎과 벌브 주위에
2주간격으로 스프레이해 주는것이 좋다.
※ 주의
예방차원에서 스트렙토 마이신을 살포할 때는 마이신계가 침투성이므로 연속사용시 균의 내성이 강해져 효과가
급속히 떨어지며 독성이 강하여 약해를 입히기 쉽다.
※ 연부의 전염 경로
연부병의 병원균(Erwinia)은 토양성 곰팡이가 아니며 세균(박태리아)이다. 공기중에 먼지에 붙어 떠돌아 다니다가
잎이나 줄기등의 지상부에 착생하여 난의 잎에 붙어 있다가 29℃이상의 고온이 3-5일이상 계속되면 세균이 활동할
준비를 하다가 스프레이나 관수등에 의해 수분이 공급되면 급격스럽게 세포가 증식되며 난 잎줄기의 상처난
부분이나 잎 뒷면의 기공을 통해서 침입하고 일단 침입을 하게 되면 연부의 발병을 쉽게한다.이렇게 발병된 균은
급속도로 번식을 하게 되는데이 때문에온도가 올라가는 시기는 관수시의 물이 튈 때 옆의 분에도 전염되므로 분과
분사이를 넓게 띄어놓아야 전염을 방지할 수 있다.특히 잎에 붙어서 기생하기 때문에 예방차원의 소독시는 반듯이
난 잎의 앞면과 뒷면에 스프레이를 해야 병균의 침입을 예방할수 있다.(난분에 관수하는것은 의미가 없음)
※ 연부병에 걸리지 않기위한 환경관리
난 잎의 먼지를 제거하거나 먼지가 쌓이지 않게 관수 시 잎을 깨끗히 씻어주고가능한 스프레이를 하지 않는다.
고온다습한 시기에 스프레이는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자극시키는 일이된다. 고온의 날씨가 계속된 후에는
수분공급이나 스프레이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병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관수 시에는 가능한 잎이 빨리마르도록
통풍을 시키고 선풍기를 사용하더라도 빠른시간에 마르도록 해주어야 한다.
(특히 해뜨기전까지는 반드시 벌브와 줄기사이 또는 신아의 기부에 물이 고여있는것은 치명적이므로 주의)병든난은
따로 격리시키고 관수시 물이 옆으로 튀지않도록 관수압력을 줄여서 관수해야하며 분과 분사이의 간격을넓게
해서 배양하는것이 좋다
※ 연부의 근원과 대책
연부의 병원균은 Erwinia Carotovora 세균으로 각종채소류에도 치명적인 무름병
(썩음병)을 일의키며 병에 걸린 개체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단지 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용도의 농약이
있을 뿐이다.이 병원균은 공기중의 먼지와 함께 전염되고 식물의 기공이나 상처 분위를 통해
침입하며 한번 침입하면급속히 전염되는 균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29℃이상의 고온에서 발병하며
특히 이 기온이 몇 일간 계속되다가비오기 전날이나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는 높은 습도와 통풍 불량의
상태에서 쉽게 발병하므로 이런날 저녁에는관수를 피하는 것이 좋다
※ 동양란에 발생하는 VIRUS종류
1) Odontg Ringspot Virus : ORSV
2) Cymbidium Mosaic Virus : CYMV
3) Orchid Fleck Virus : ORV
4) Cymbidium Mildmosaic Virus : CYMMV
* 바이러스 감염 경로
분주, 이식할 때 접촉 감염(전체의 70% 차지),꽃대 및 잎을 자른 기구, 기계에 의한 감염, 사람의 손,
식재에 의한 감염,조직 배양시 감염,매개 곤충에 의한 감염(개각충, 진듸기, 메뚜기 등),관수시 감염
(감염된 분의 물이 타 분에 묻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된 난은 현재까지는 치료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감염주는 소각처리하는 것이 안전함)
★ 충 해
※ 총채벌레류 (Frankliniella spp. Thrips spp.)
* 총채벌레
스립(Thrips)이라 불리는 총채벌레는 날개모양이 총채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충은 0.5~1.1mm 정도 되는 소형이며, 몸 색깔은 황색 또는 황갈색을 띠며 눈은 붉은 색깔이다.
잎 끝은 원추형으로 >대부분 흡수식이며, 몸은 가늘면서 길고 납작하지만 드물게 원통형인 것도 있다.
다리 끝에는 발톱 외에 포낭을 갖추어 미끄러운 곳에서는 포낭을 꺼내어 흡착하면서 자유로이
보행하는데 날개는 가늘고 길지만 짧거나 없는 것도있으며, 멀리 날지 못하고 팔짝팔짝 날아서
이동한다. 총채벌레는 세계각지에서 8과(과) 약 5,0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최근 침입한
꽃노랑총채벌레 (Frankliniella occidentalis)를 비롯하여 대만총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볼록총채벌레 (Scirtothrips dorsalis),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등을 함하여 5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각종 식물의 꽃, 잎, 줄기 등의 틈에 들어가서 생활하는 것이 많으며 보통 알을 낳고 번식하지만
난태생을 하는 것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유성생식을 하지만 배우자가 없이 단위 생식하는 종류도
있습니다. 총채벌레의 재래종은 식물에 그다지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수년전 우리나라에 들어온
꽃노랑총채벌레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잇다.
* 꽃노랑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는 영명이 ‘western flower throps"으로 불리며 미국이 서식지로 미국 외에 캐나다,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일본, 한국, 뉴질랜드 등에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1993년 9월 제주도의 시설
감귤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95년말 까지 제주도,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의 총 23개 시군에서 발생이 확인되어 거의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피해작물은 감귤,
거베라, 국화, 카네이션, 백합, 오잉, 고추, 토마토, 딸기등 화훼류와 채소류 등이 피해를 보았다.
꽃노랑총채벌레의 형태는 눈이 붉고 암컷(성충)은 크기가 1.4~1.7mm이고 몸색은 황색~갈색까지
변이가 심하며 수컷은 크기가 1.0~1.2mm로 작고 날렵하다. 암컷은 보통 몸 색깔이 황색이지만 복부는
갈색이며 끝으로 갈수록 진하고등 쪽에 접은 날개가 흰줄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온실내의 적합한 환경아래에서 연 10회 이상 발생할 수도 있다. 25℃에서 알의 상태로 있는 기간은
약 4일, 유충기간은 약 6일, 번데기 기간은 약 4일로 한 세대가 15일 정도이지만 성충 수명은 30~45일
이다. 성충은 주로 식물체의 과일줄기, 꽃받침, 잎맥, 잎줄기 등의 조직 내에 약 150~350개의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2년을 경과하여 노숙 유충이 되면 지면으로 떨어져 전의용, 후의용을 거친
후 성충이 되고, 날개가 돋아난 성충은 최초 1일 동안은 휴면상태로 있으나 그 후는 매우 활발하게
움직인다. 이 벌레가 좋아하는 곳은 잎과 잎이 겹친 구석을 좋아하므로 떡잎이 검게 변색되어 있으면
일단 의심을 해봐야 한다. 떡잎을 살짝 벗기면 아주 미세한 하얀색의 알을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유충이 엽맥을 타고 내부로 확산, 바이러스와 같은 반문을 남긴다.
* 증상
유충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데, 3~7일 만에 떡잎의 1, 2엽이 초콜렛 색깔로 변하고 중투호
등 무늬종은 무늬가 찌그러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복륜의 증상은 더욱 심하다.
* 방제법
총채벌레는 기주범위가 넓고 번식력이 강하며, 세대기간이 짧은 관계로 알ㆍ유충ㆍ번데기ㆍ
성충이 함께 발생하여 방제가 매우 어려운 해충이다. 특히 알은 조직 내에 낳고 생육의 전과정을
식물체에서 지내기도 하나 번데기 기간을 땅속에서 지내기도 하므로 약제 방제 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발생초기에 방제해야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또, 황색과 청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노랑색이나
엷은 청색 종이에 접착제를 바른 접착유인트랩을 난실 군데군데에 붙여 놓고 성충을 포획하거나
가는 망사를 창문에 설치하여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는 방법이 있다.방제약제는 에토펜프록스,
파프수화제(로드), 에토펜프록스(거베라), 에스펜발러레이트(신파마치온) 있다.난전용약제로는
일본제품인 코테쓰ㆍ후로아풀 강력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의 주성분인 클로르훼나피르
(clorfenaphyr) 수화제(한국삼공), 섹큐어(동부한농)가 있으며, 클로르훼나르와 비펜스린의 혼합제인 파발마
(동부한농), 리전트(동부한농ㆍ한국삼공) 등이 있다. 주의할 점은 약에 대한 면역성이 강한 벌레이므로
이들 농약을 교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조(일조, 닛소=일본소다의 사명)에서 제조한 코테쓰ㆍ
후로아풀 강력살충제를 2,000 : 1의 비율로 7일에 한 번 3회 정도 연속에서 뿌려 주면 구제된다.
25℃ 이상의 고온에서는 난이 약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구름이 낀 날 온도가 낮을 때 주어야 한다.
※ 톡톡이류 (Smynthuridae)
* 피해증상
톡톡이류는 주로 난초류의 뿌리에서 가해하는데 때로는 꽃을 가해하기도 한다.뿌리에서 가해할 경우
뿌리가 갈변하여 쉽게 썩는 증상이 나타난다. 꽃봉오리에 가해하면 개화될 무렵에 봉오리가 부분으로
갈변하여 쭈그러지거나 조기에 낙화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톡톡이는 크기가 1.5mm 내외로 회색이며 날개는 없다. 몸 뒷쪽에 잘 발달된 도약기가 있어 매우
빠르게 튄다.몸 전체가 가는 털이 많이 나 있다.톡톡이는 주로 부생성으로 토양내 유기물이나
낙엽등에 많이 서식한다.
※ 풍란을 키우시는 분께서는 수태속에 서식하는 수가 있으니 잘 관찰 하시기 바랍니다.
* 방제법
난 재배용 상토를 조제할 때 바크나 수태 등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톡톡이류는 이러한 상토재료에 서식하므로 사용하기 전에 살충제에 침지하여 일차
소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재배 중에 발생하였을 때는 응애약제로 방제한다.
※ 쥐며느리(Armadillidium vulagre)
* 피해와 진단
식물체의 지면부 뿌리나 줄기를 갉아 먹는다. 온실, 노지에 발생하며 특히 습기가 많을 때 피해가
심하다.식물체 부위의 땅속, 육묘상, 화분 속이나 밑에 서식하는 회색의 타원형 해충이다.
* 생활과 발생조건
1년에 1회 이상 번식하며 월동한 것은 4월에 교미하고 수일 후에 성충의 배면에
산란한다. 1회에 산란수는 30∼50 개 정도이고 산란 후 25∼75일 후면 독립한다. 낮에는 숨어있다가
야간에 활동한다. 잡식성으로 퇴비, 썩어가는 나무, 낙엽, 뿌리 등 유기물을 먹으며 어린 뿌리나
줄기를 갉아 먹기도 한다. 직접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병의 발생원인을 제공한다.
* 방제법
과거에는 BHC나 DDT 등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뚜렷한 약제가 없다. 하우스내 썩은 낙엽을
제거하여 서식처를 깨끗이 한다. 쥐며느리는 높은 습도를 좋아하나 물속에서는 살지못하므로 하우스에 10일이상
담수하면 효과적이다. 하우스내에 80℃이상 뜨거운 물을 서식처나 지면에 관주하면 모두 죽는다.
또한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자른면에 흠을 내어 지면에 덮어두면 모두 여기에 모이므로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또 짚을 잘라서 쌀겨와 함께 섞어두면 이곳에 모두 모이면 잡아 버린다. 심하면 토양훈증
소독하거나 하우스내에 건조시켜도 효과적이다.
※ 깍지벌레
* 피해증상
잎의 앞, 뒷면에 발생하며 흰색 또는 갈색의 충체 및 분비물이 잎 표면에 달라 붙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깍지벌레가 붙어 가해한 부위는 엽록소가 파괴되어 흰색 또는 연갈색의 반점이 남는다.
주로 통풍이 안되는 지역이나 허약한 난에 많이 발생하는데 잎을 살펴 보면 갈색의 깍지벌레가 표면에
무리지어 붙어 있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암컷의 깍지는 한쪽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길이는 2-3 mm 정도이다. 색깔은 연갈색 또는 진한 갈색을
띠며 표면에 광택이 난다. 1년에 2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온실내에서는 년중 발생이 가능하다.
* 방제법
발생초기에 잎에 한두 마리가 관찰될 때는 화장지로 딱아낸다. 밀도가 높아져 수 작업이 불가능할 때는
스프라사이드 1000배액이나비오킬 스프레이를 잎면에 1주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한다.
※민달팽이(Deroceras varians)
* 피해와 진단
온실안이 습하면 식물체의 잎이나 꽃을 갉아 먹는다. 심하면 뿌리까지 갉아 먹기도 한다.
민달팽이의 흔적은 몸에서 나오는 체액이 묻어서 식물체 조직이 광택이 난다.
이러한 광택은 화분이나 벤취에서도 볼 수 있다.
* 생활과 발생조건
온실안에서는 응애, 진딧물과 함께 가장 피해가 큰 해충에 속한다. 응애와 진딧물은 고온건조에 피해가
크지만 민달팽이는 고온다습을 좋아한다. 분망을 통하여 분 아랫쪽에서 살기도 한다.
* 방제법
온실내 통풍이 좋게 하고 습도를 낮추어 준다. 화분은 벤취 위에 올려 놓아 달팽이 서식처를 줄여
주고나메돌,나메틸 등을 1㎡당 2∼3g 뿌려 준다. 밀기울이나 쌀겨에 소량의 막걸리, 청주, 맥주 등을
혼합하여 알미늄 접시에 담아 서식지에 두면 모두 여기 모이므로 잡아 없애는 방법도 있다.
또한 벤취 밑에는 모켑을 10a 당 4kg정도 뿌려주면 일부 방제가 가능하나 하우스내에서는 약해를 받기
쉽다. 과채류의 껍질을 달팽이가 많은 장소에 두면 야간에 이곳에 모두 모이므로 새벽에 잡아 버린다.
또 외부에서 침투해 올 경우 난실 주위에 굵은 소금을 뿌려두어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첫댓글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난인이라면 건승으로 알고있읍니다만 병충해에 대한것은 정말 관심을 두고공부해야할 분야입니다.
많은 부탁 드립니다.
참고하시면 난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정동렬님께
장문의 정보 잘보갑니다,,,모두가 꼭보아야할정보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