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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稚岳山 1.288m) ♣산 행 지 : 강원도 원주시 소재면과 영월군 수주면의 경계에 있는산 ♣ 산행일자 : 03월20일 (셋째주-일요일) : 토지금고-오전07시00분 출발 (시간엄수) ♣ 비상연락망: 회 장: 010-9091-5203 : 산악대장:5350-1015 ♣ 참가신청:카페 & 밴드 & 운영진 ♧ 준비물품:스틱.방풍의.여벌옷.아이젠.간단한 간식
◈ 산행 행사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본 산악회 에서는 민.형사상 일체책임을 지지아니하며 개인의 안전은 본인 스스로 지켜야합니다 ... 신조은 산행은 비영리 친목모임으로 안전사고없기를 바라며 사고시 모든 책임은 사고자 본인에게있으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시고 인솔자(산악대장)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
♣ 치악산은 해발 1,288m의 비로봉을 최고봉으로 총면적 182.1㎢중 40%에 해당하는
74.37㎢가 횡성군에 소재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그 자태가 빼어나 4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산이다.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 단일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 ㎞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깃든 경관이 있다. 그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치악산 단풍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구룡사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하얀 폭포 물줄기와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10월 중순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치악산은 또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특히 구룡사계곡은 설악산, 오대산 못지않게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곳.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쾌적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의 치악산 정상 일대는 온통 만발한 설화와 상고대가 또한 장관이다. 가지에 눈 내린 것이 두툼하게 감싸인 것이 눈꽃, 눈가루와 서리가 내려 녹다가 다시 얼어서 투명하게 된 것이 상고대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 중에서 특히 눈꽃과 상고대로 이름난 산은 소백산, 덕유산, 치악산 이다. 구룡사에서 출발하는 코스 중 사다리 병창 코스와 쥐너미 코스, 배너미 코스로 해서 비로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눈에 쌓이면 나뭇가지에 쌓이고 얼어붙은 눈은 "환상의 세계"이다.
치악산 주 능선의 허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고둔치고개는 가족산행이 가능하다. 늦가을이면 넓은 억새풀밭이 펼쳐지는 고둔치는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풀이 수만 자루의 촛불을 연상케
한다. 고둔치코스는 원주시 행구동을 기점으로 고개를 넘어 향로봉과 남대봉을 오른 뒤 상원사로 내려온다.치악산 부곡지구에는 고목이 울창한 숲과 맑고 깊은 계곡, 가재바위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원천석 은거지, 태종대, 노고소 등 역사를 간직한 풍부한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또한 이 코스는 아직 개발되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조용한 산행을 즐기는 산악인들이 자주 찾아오는 곳이다.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되는 이 탐방 코스는 계곡을 따라서 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산행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산책한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부곡탐방지원센터~비로봉코스(입산통제소-곧은재-비로봉)
산행시간 : 상행시간 약 3시간, 하행시간 약 2시간 30분, 거리(편도기준) 8.9㎞
위치 : 강원 횡성군 강림면 부록리 901-1(부곡탐방지원센터)
이 코스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탐방객들은 반대쪽(곧은재)에서 넘어오지만 진짜 숨은 절경은 부곡에서 곧은재쪽으로 산행을해야 만날 수 있다. 기이한 암석들로 가득 들어차 있는 계곡,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물과 한낮에도 따가운 태양빛을 가려주는 울창한 숲은 천혜의 피서지가 따로 없다. 다만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 상점 등의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계곡, 많은 식물들을 보면서 산책하듯이 오르다 보면 1시간 30분 정도 후에 곧은재에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부곡지구에서 비로봉까지는 거리가 8.9km로 약 3시간 가량이 소요되는데 식수이용이 어려우므로, 물을 꼭 준비해야 한다. 이 코스는 치악산의 여러 코스 중에서 가장 조용하면서도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지 않은 곳으로 여름에 계곡이 맑아서 최근 계곡을 찾아 오는 탐방객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산행코스는 참조하세요 ...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코스(행구동매표소-보문사-향로봉)
산행시간 : 상행시간 약 1시간 30분, 하행시간 약 1시간, 거리(편도기준) 2.8㎞
위치 : 강원 원주시 행구동 산 103(행구동탐방지원센터)
이 코스는 해발 1042.9m의 향로봉까지 오르는 코스이다. 소요시간은 편도 약 1시간 30분 가량이며, 거리는 2.8㎞이다. 이 코스 마지막 화장실은 보문사에 위치해 있어 산행하기 전에 필히 화장실을 이용해야하며.또한 약수터는 국형사 주차장에 있어 물을 준비하지 못한 탐방객은 이곳에서 충분히 물을 보충해야 한다.
이 코스의 장점은 하산코스가 다양해 원하시는 코스(곧은재 입구 등)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 지역의 볼거리로는 원주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보문사와 사찰내의 강원도 유형문화재 103호인 보문사칠층석탑(일명 청석탑)이 있다. 이 탑은 점판암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그 양식이 신라 말기에 시작되어 고려시대에 유행하였는데 현재 해인사(海印寺), 금산사(金山寺) 등 몇 곳에만 있는 희귀한 양식의 탑이다. 또한, 탐방지원센터에 진입하기 전 행구동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신라시대의 고찰 국형사가 위치해 있다. 이 코스에서는 국형사 주변 소나무숲이외에 계곡, 곧은재 억새밭 등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탐방할 수 있다.
산행코스는 참조하세요 ...
황골탐방지원센터비로봉코스(황골통제소-입석사-비로봉)
산행시간 : 상행시간 약2시간30분, 하행시간 약2시간30분, 거리(편도기준) 4.1㎞
위치 :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185-1(황골탐방지원센터)
치악산 황골지구 탐방코스는 치악산의 주봉인 비로봉으로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이다.
구룡지구보다 난이도가 낮아, 지역 탐방객이나 시간이 넉넉하지 않지만 정상까지 오르려는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탐방코스이다.
탐방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우똑 솟은 거대한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입석사 옆 해발 850m되는 곳에 위치해 있는 유명한 입석대이다. 입석대 위에는 흩어진 석탑재를 수습하여 복원한 삼층석탑이 있고, 약 30m 떨어진 곳에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이 마애불은 비교적 풍만한 얼굴모습을 하고 있으며, 눈, 코, 입 등의 전체적인 비례가 좋다. 이 마애불은 형식적인 표현이나 둥글넙적한 얼굴모습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고려시대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총높이는 1.7m이다.황골지구에서 산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능선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는 비로봉으로, 오른쪽으로는 향로봉으로 산행을 할 수 있다.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1,288m)까지는 거리가 4.1 Km이고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식수는 입석사 앞 쉼터를 이용한다.
산행코스는 참조하세요 ...
첫댓글 재남씨!잘보고갑니다.감사하구여~^^
명예회장님 !!!
치악산에서 뵈게습니다 ...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