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내는 아이 이유가 무엇일까요?
신생아일때는 순하기만 한줄 알았던 아이가 어느순간 짜증이 많아졌을때
정말 감당할 수 없는 육아 스트레스가 몰려오고는 합니다.
돌이 지나고 나서부터 아이가 어느정도 걷고 어린이집을 다니면
육아가 편해질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늘어버린 아이의 짜증은
정말이지 눈물날 정도로 힘들기만해요
밥도 싫다며 먹기를 거부하고, 장난감도 던지고, 악쓰고 소리지르고..
그러면 안되는것을 알면서도 아기에게 화를 내게 되기도 하구요
넘치는 집안일에 아기는 계속해서 짜증만내고
그러면서 밥먹는것까지 거부할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돌이전-백일~돌전 아기들이 짜증내는 이유
>> 성장발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아기의 답답함
아기가 성장하면서 뒤집기를 하게되고 첫니도 나게됩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들은 자기 뜻대로 뒤집기가 되지 않아서
첫니가 날때 간지러운 이가 불편해서 징징거리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장발달을 거치면서 자신이 겪는 변화와 뜻대로 되지 않는 불편함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시기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잠잠해 지기도 합니다
>> 아기변비! 짜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변을 잘 보지 못했을대 뱃속이 불편한것은 비단 어른뿐만이 아닙니다.
말로 의사전달을 하지 못하는 아기들이 할 수 있는 의사표현은
짜증을 내고 울고 하는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들에게도 변비 증상이 나타나는데, 변을 원활하게 보지 못했을경우
유독 짜증을 내는증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매일 아기가 변을 보는 횟수등을 체크해보고 변비증상이 있을때에는
변비를 해결해주는것이 필요합니다.
>> 불안함을 표출하는 아기의 짜증
백일을 지나면서 아기의 감정표현이 점점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시기 아기들은 항상 곁에있는 엄마와 아빠를 목소리 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항상 함께하던 엄마와 아빠가 아닌 사람이 주변에 있을때의 불안함을
짜증을 내면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돌이후-17~18개월전후 아기들이 짜증내는 이유
>> 아기가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기들이 성장하면서 어른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에너지가
몸속에서 끓고 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놀이터도 좋고 키즈카페도 좋고! 아기가 신체활동,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면서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짜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아기가 짜증을 내는것은 자기스스로 표현하지는 못하는 욕구불만을 나타내는것으로
신체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기들
돌이후 17개월을 즈음할때의 아기들에게도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이시기 아이들의 경우 표현하고 싶은것들은 많지만 표현하는 능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자신이 원하는것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말을 좀더 능숙하게 하고 표현하게 되면서 부터는
자신의 의사전달에 확실해지게 되고 짜증을 내는것도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기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기들에게는 분노발작반응이 있습니다.
간질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간질과는 다르며 3세이후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됩니다.
아기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을
위한 가족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