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원 총무부는 새로 임명된 12명의 원무와 재 사령된 7명의 원무를 발표했다. 4월14일 제13회 원무자격전형위원회 회의에서 결의된 12명의 원무는 남11명, 여 1명이다.
이번 원무 사령의 특색은 30·40대 원무가 50% 이상인 점과 교육분야와 군교화, 문화교화에서 약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직업별 전문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임명된 이도영(장성교당·광주 상무대), 황은적(양정교당·부산국제고등학교), 김상도(강동교당·성일중학교), 유원정(영등포교당·서울 문래초등학교), 전형도(영광교당·해룡중학교), 한성민(서신교당·전북지방 경찰청), 이보상(승부교당·정읍지구 도운회), 이도재(남중교당·원광중학교 스카우트), 전종민(나포리교당·국제차문화교류 협력재단), 정혜리(나포리교당·국제차문화교류 협력재단 서울지부), 김형원(약촌교당·원불교 스카우트), 김원종 원무(충용교당·육군부사관학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재 사령자된 이지훈(수원여대)·나환정(한림실업중고)·김대응(원광여고)·남궁문(원광대)·전덕선(중국 동관개척)·김제국(여수시청)·최봉은(용원교당) 원무 또한 교화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이에따라 새로 선발된 원무들은 각 교구에서 임명장을 받아 교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교정원은 매년 원무를 선발하고 있으며, 재임용은 3년에 한번씩 시행한다. 원무사령은 원기82년부터 시행, 현재 32명의 원무가 활동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30세 이상, 법랍 10년 이상, 법계 교선 이상, 재가 교역자로 3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교도로 직장·단체·교화개척지·청소년훈련·국민 훈련·교우회 지도 등의역할을 하고 있다. 원무는 매월 해당 교구와 기관 책임자에게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매년 1회 소정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