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수산봉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 제주올레 2코스(광치기 해변~식산봉~오조리 성터입구~대수산봉~혼인지~온평포구)
▶ 누가 : 홀로 (제주 가족여행 중)
▷ 언제 : 2010. 6. 13. 일.
▶ 교통편 : 갈때 - 렌트카 픽업, 올때 - 시외버스 1,000원
▷ 코스 : 제주올레 2코스(광치기 해변-온평포구)
▶ 코스 경로 : 총17.2 km. 광치기 해변-저수지(439m)-방조제 입구-식산봉-오조리 성터 입구(4.1km)-성산하수종말처리장(6.82km)-고성윗마을-대수산봉 입구(11.9km)-대수산봉 옛 분화구-대수산봉 정상(12.7km)-공동묘지(13.4km)-혼인지(16.4km)-정한수터-온평초교-우물터-온평포구(17.2km)
▷ 코스 시간 : 10:04-14:19 (총4시간 15분)
▶ 2코스 광치기 해변 찾아가기 : 제주시외버스터미널-동회선 일주(성산 경유)시외버스 탑승- 광치기 해변 하차
제 주 올 레 코 스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말입니다. 중세어로는 "오라""오래"이며. "오래"는 문( 門 )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는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레?" "제주에 오겠니?"라는 이중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람 부는섬 , 제주의 올레는 구멍 숭숭 난 현무암으로 이뤄졌습니다. 더불어 구불구불 이어진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줍니다.
- 사단법인 제주올레 발췌- |
2코스 : 광치기~온평올레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 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저수지를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진다. 대수산봉 정상에서면시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동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제주 ‘삼성신화’에 나오는고, 양, 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공주를 맞이한 온평리 바닷가와 혼인식을 치렀다는 혼인지도 지난다. |
♬ 볼거리
식산봉 : 오조리 바다는 고려시대부터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 당시 일대를 지키던 조방장은 마을 사람들을 동원하여 오름을 군량미가 높이 쌓여 있는 것처럼 꾸몄다. 이를 먼 바다에서 본 왜구들은 군사가 많은 것으로 여겨 다시는 함부로 일대를 넘보지 않았다. 그 뒤 군량미로 위장한 오름을 '식산봉' 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봉우리 정상에 장군을 닮은 바위가 있다 하여 바위오름이라고도 부른다.
대수산봉 : 고성리 일대 두 개의 오름 사이에는 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흐르는데, 물을 기점으로 큰 오름을 '큰물뫼' , 작은 오름을 '작은물뫼' 라고 부른다. 대수산봉은 큰 오름인 '큰물뫼' 의 한자 표기이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제주올레 1코스 시점인 시흥리부터 종점인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혼인지 : 제주의 옛 신화 중 하나인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 양, 부 삼신인(三神人)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혼인한 곳이다. 이곳에는 삼신인이 세 공주와 결혼을 한 뒤 잠시 살았다는 바위동굴 집이 있다.
황루알 : 고, 양, 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이한 지금의 온평리 바닷가를 말한다. 황루알 이라는 이름은 세 공주가 제주에 상륙할 당시 노을이 바다를 황금색으로 물들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으며, 황노알 또는 황날이라고도 부른다.
▷ 사진 : 쇼옴니아 폰(sph-m8400) 촬영 |
▼ 2코스 시작점인 광치기해변 도로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노랑부리 저어새가 겨울을 나는 내수면 일원 저수지
▼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제주말
▼ 2코스 올레 안내표지판
▼ 수영으로 몸을 단련시키고 있는 제주말
▼ 긴 줄을 이용해 수영시키고 있는 장면 - 2인1조로 남자는 말과 연결된 줄을 잡고, 여자는 딱딱 소리나는 채 같은 것을 들고 침.
▼ 새마을 사업으로 약 8만평에 이르는 양어장 - 거의 버려진 상태로 양어장은 극히 일부만 있음.
▼ 식산봉 가는길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식산봉
▼ 내수면 일원
▼ 내수면 일원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 식산봉
▼ 식산봉 가는길
▼ 내수면
▼ 식산봉을 알리는 간새
간새 : 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의 이름. 느릿느릿한 게으름뱅이라는 뜻인 제주어 '간세다리'에서 따왔다고 함.
▼ 식산봉의 숲
▼ 식산봉 오르는 길
▼ 식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 - 노랑무궁화라 불리는 황근꽃은 여름에 핀다고 합니다.
▼ 내수면 일원 전경
▼ 보리 수확을 하고있는 아낙과 남편
▼ 식산봉과 성산일출봉
▼ 오조리 성터 입구
▼ 오조리 성터 : 조선시대부터 우도와 성산포 일원에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 오조리에서는 '연디밋' 이란 곳에 연대를 쌓고 바닷가에 성을 올려 왜구를 막았다.
▼ 오조리 성터 - 현재는 마을 담장 역할을 하고 있음.
▼ 제주올레의 한축 할망민박(해녀 신춘자 할망집)
▼ 오조리 마을회관 옆 민가
▼ 오조리 마을회관 - 일요일 정오경이라 결혼식이 열렸던 회관
▼ 오조리 마을을 둘러 다시 내수면 저수지 일대 : 매년 10월부터 익년 4월까지 저어새등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출입통제 실시
▼ 올레꾼들 - 제주올레의 특징은 여자 올레꾼들이 많다는 것. 그만큼 안전하고 숙소도 편하고 싸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적당한 거리를 걸을 수 있고 일부 숙소는 픽업도가능.
▼ 출입통제지역 안내 현수막 - 매년 10월말~다음해 4월말까지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등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음.
▼ 홍마트 사거리
▼ 제주 조랑말과 망아지
▼ 올레길 도로변에 있는 식당을 겸하고 있는 집
▼ 대수산봉 오른는 길의 안내문
▼ 대수산봉 : 고성리 일대 두 개의 오름 사이에는 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흐르는데, 물을 기점으로 큰 오름을 '큰물뫼' , 작은 오름을 '작은물뫼' 라고 부른다. 대수산봉은 큰 오름인 '큰물뫼' 의 한자 표기이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제주올레 1코스 시점인 시흥리부터 종점인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 대수산봉 오르는 길
▼ 대수산봉의 산불감시초소
▼ 대수산봉의 올레 표지기
▼ 대수산봉의 삼각점 안내문
▼ 대수산봉의 삼각점
▼ 대수산봉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 대수산봉에서 바라본 섭지코지 : 드라마 '올인'촬영지
▼ 대수산봉 아래 올레꾼을 위해 설치한 화장실
▼ 고성리 대수산봉 아래 공동묘지
▼ 뒤돌아본 대수산봉
▼ 차량출입을 막기위한 철조망과 올레꾼 전용 통로
▼ 대수산봉을 내려와 만나는 혼인지 방향 도로
▼ 혼인지 : 제주의 옛 신화 중 하나인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 양, 부 삼신인(三神人)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혼인한 곳이다. 이곳에는 삼신인이 세 공주와 결혼을 한 뒤 잠시 살았다는 바위동굴 집이 있다.
- 최초의 국제 결혼터?
▼ 혼인지의 혼례관
▼ 혼인지의 전통음식점
▼ 혼인지의 신방굴
▼ 신방굴 입구
▼ 신방굴의 내부 - 삼신인이 세 공주와 결혼을 한 뒤 잠시 살았다는 바위동굴 집. 탐라국 삼성신화에 나오는 신방이다.
굴은 셋으로 나뉘어 있고 토기등 생활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 혼인지의 연못 : 혈에서 나온 삼신과 벽랑국의 세 공주가 혼례를 올린 800여평의 연못인 혼인지는 지방기념물 17호입니다.
▼ 벽랑국 삼공주추원비
▼ 혼인지의 전경
▼ 혼인지의 안내문
▼ 혼인지인근의 올레꾼들의 사랑방 : 둥지황토민박 안내판-픽업가능
▼ 올레표지기와 간새
▼ 온평리 마을풍경 - 2코스 종착지인 온평포구가 있는 바다가 보이고
▼ 2코스 종착지 온평포구에 있는 바닥 안내문
▼ 제주올레 온평포구 안내문
▼ 올레표지판과 간새
▼ 세공주가 도착했다는 온평리 바닷가 풍경 - 신화에 따르면 이곳으로 벽랑국 공주가 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 3코스 시작점에 있는 도대불(등대불)
▼ 도대불 안내문
▼ 도대불(제주도 토속 등대) : 생선 기름이나 횃불 등을 넣어 등대 역할을 하던 시설이다. 저녁에 배를 타고 나갈때 불을 켜고 새벽에 돌아오면 불을 껐다고 전해진다.
▼ 온평리의 해안가
▼ 혼인지마을의 유래 안내문
▼ 해녀의 집-소라의 성 앞 바닷가 풍경
▼ 제주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 양, 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공주를 맞이한 온평리 바닷가
▼ 신상환해장성[環海長城] - 온평포구에서 해안가(표선,남원)방면으로 약 1km를 가면 볼 수 있는 표지판
역사적 의미가 있는 아래의 환해장성 내용 참조.
▼ 신상환해장성[環海長城] : 제주도의 해안선을 따라 쌓아 놓은 성벽. 제주기념물 제4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