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달려보자'. 인천사랑 한마음 달리기대회가 오는 15일 문학경기장에서 대대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02 한·일 월드컵대회때 시민들이 하나가 되며 어우러졌던 감동을 다시 한번 나누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더구나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우리 곁에서 감동의 순간을 나누지 못했던 장애인들과 함께 달리며 인천시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행사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시교육청, 인천사랑협의회,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경인일보와 인천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10㎞ 단축마라톤과 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5㎞ 마라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천지역 100여개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지난달 첫 출범한 인천사랑협의회(상임 공동대표·이성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우와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대회(5㎞)는 5천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인천사랑 한마음 단축마라톤(10㎞)의 참가비는 1만원. 행사 주최측은 수익금중 50%는 인천지역 사회복지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행사코스는 ▲10㎞:문학경기장~관선고가차도~전재율 삼거리~도림파출소~공단주유소~벗말 사거리~신연수역~선학역~문학경기장역~관선고가차도~문학경기장 ▲5㎞:문학경기장~관선고가차도~문학경기장역~선학로주유소~선학역(반환)~선학로주유소~문학경기장역~관선고가차도~문학경기장이다. 장애인 걷기코스에는 월드컵 응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이벤트행사가 푸짐하게 곁들여진다.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 풍물패의 신명나는 놀이마당, 인기 만화캐릭터, 푸른색 풍선을 이용한 푸른인천 만들기 등.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미추홀아트센터(대표·정원호)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장애인들에겐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했다. 접수방법은 인터넷(www.incheonfestival.org 혹은 www.michuhol.org) 또는 전화(행사사무국·518-15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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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15일 '인천사랑 한마음 달리기대회'
인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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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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