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3대 랜드마크를 노린다! [반포리체] 입주

[대장]

반포 3대 랜드마크를 노린다! [반포리체] 입주

자료등록 : 부동산114

등록일 : 2010/10/28

반포리체가 10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근 2년 사이 반포자이와 래미안반포퍼스티지가 잇따라 입주하면서 달라진 반포의 위상만큼 반포리체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반포에 들어서는 세 번째 대형 재건축단지로 앞서 입주한 두 단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포리체는 반포동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 한 단지로 총 1119가구 규모다. 9개 동, 최고 35층까지 지어졌으며 면적은 85㎡-171㎡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중소형이 80% 가까이 차지해 반포자이와 래미안반포퍼스티지와는 차별화를 꾀했다.




부동산114(sol.r114.co.kr)에서는10월 말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인 반포리체 현장을 다녀왔다. 역세권이면서 길이 자주 막히는 복잡한 대로변에서 한 블럭 벗어나 있어 조용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반포리체를 둘러보자.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자녀 교육 최적지!
반포리체의 강점은 완벽하게 갖춰진 교육여건이다. 반포리체의 학군은 서원초, 원촌중, 반포고가 일반적이다. 단, 고등학교는 시험을 쳐서 세화고/세화여고로 갈 수도 있다. 단지를 기준으로 초중고의 통학거리가 걸어서 10분을 넘지 않는다. 원촌중을 제외하면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돼 안전 문제 또한 덜 수 있다. 학원은 미도 앞 학원가를 이용하면 된다. 학원도 가까이에서 다닐 수 있으니 학부모들의 수고도 덜어준 셈이다.
인근의 학교가 많아 자연스레 교육분위기가 조성되고, 유흥업소 등 교육에 방해 받을 만한 업종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 새로운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반포
2008년 반포자이, 2009년 래미안반포퍼스티지, 그리고 2010년에는 반포리체가 입주를 하면서 반포의 대표적인 재건축단지의 입주가 마무리된다. 이들 단지만으로도 반포의 위상은 이미 검증된 셈. 실제로 서초구 반포동의 3.3㎡당 매매가는 2008년 말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아홉 번째인 2935만원 대였다. 이후 반포자이와 래미안반포퍼스티지가 연속으로 입주하면서 2009년 말에는 3.3㎡당 매매가가 3730만원대를 훌쩍 넘으면 대표적인 부촌인 도곡동과 삼성동, 대치동을 뛰어넘었다. 2010년에는 반포리체까지 가세하여 반포동의 3.3㎡당 매매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위상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이 세 단지는 학군, 규모, 브랜드를 모두 갖춘 단지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특히 반포리체는 반포자이와 마주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 9호선 사평역세권
작년 7월 개통한 9호선은 골드라인으로 불리며 인근 단지들의 집값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반포리체는 9호선 사평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사평역 2번 출구가 있어 걸어서 1-3분이면 모든 동에서 이용 가능하다. 출구와 가장 가까운 동을 105·109동이다. 아직 전세가격의 차이는 없지만 역과 가깝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빨리 소진된다. 9호선 외에도 7호선 고속터미널·반포역을 이용할 수 있으나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반포역이 좀 더 수월하다.



√ 반포 빅3 중 가격 가장 저렴
: 반포자이와 생활권역 같은 반포리체, 향후 반사이익 누릴 것으로 기대
10.22 기준 반포리체의 전세시세는 래미안반포퍼스티지나 반포자이보다 적게는 5천 만원에서 많게는 2억 원까지 더 저렴하다.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학군 때문이다. 반포리체도 학군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지만 래미안반포퍼스티지가 한 수위. 서초 유일의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와 세화고/여고가 모두 단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이 학교와 거리가 떨어진 반포리체와 반포자이는 상대적으로 학군 프리미엄이 낮다는 평이다.



전세가격이 두 단지보다는 저렴하고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하는 새 아파트에다 공통된 생활환경 등 다른 요인들은 모두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세가격이 약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업소인 서울합동공인에 따르면 "지금부터 내년 1월 말까지가 입주지정기간이기 때문에 전세물건은 서서히 소진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근에 소형매물이 많지 않아 이사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며 말을 전했다. 반포자이가 올 12월이면 입주2년을 맞아 전세계약이 만료된 세입자들은 입주초기 전세가격보다 크게 올라 입지가 비슷한 반포리체로 이동할 가능성이 짙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같은 조건의 저렴한 전세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반면 매매는 다른 두 단지보다 저렴하지만 10억이 넘는 고가 단지로 거래가 활발하진 않다.

[이혜련/부동산114리서치센터(sol.r114.co.kr)]

위 정보는 부동산114가 직접 또는 외부를 통해 제공 받은 자료 및 정보를 기초로 제공하는 것으로서 조사시기나 조사대상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용성]

현재 물량이 많아 거래되는 시세가 낮은건 사실이니, 호의적인 기사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황산]

좋은 자료를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정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반포 지역은 앞으로 3년 이내에는 새로운 아파트 공급물량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그만큼 신규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뜻도 됩니다. 앞으로 일반분양에 따라 우리아파트도 대대적인 홍보가 나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를 줄 때 보다 정확한 자료를 주어야 할텐데 그것이 걱정입니다. 제일 윗 부분의 박스 기사 중 학군에서 원촌초등학교가 아니라 서원초등학교인데 이런 것이 아쉽죠.....

[대장]

박스에는 원촌초로 되어있네요 쿠쿠....밑에 사진과 글에는 서원초등학교, 원촌중학교로 되어 있습니다.

[대장]

25평 기준 매매 9 이상, 전세 5 이상 가능하다고 봅니다.

[첼시]

퍼스티지 10억 이라네요,,,,,

[대장]

당근 기준층 이상 조망 우수한 동은 조만간 10 이상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침]

모처럼 부족하나마 흐믓한 기사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