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롯데 시네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매진인거양..
난 두사부일체 보러간거였는데...^^
구래서 시내에 갔지..80년대 다방을 연상케하는 울산극장..
걍 맨날 똑같은 깡패영화에 질려있어서 헐리우드 드라마처럼
보이는 바닐라 스카이를 보면 잼있을꺼같아서..
군데..2시간 내내 지혜가 하품을 한게 3번정두...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머리를 여러번 굴려야 했고..
좀 뒤죽박죽 머리만 아푸다가 나온거 같다...
주인공들이 탐클루즈..카메론 디아즈...글구 이번에 탐 진짜 애인..암튼
인물이 빵빵해서 잼있을꺼 같았는데
난 별루더라...
차라리 마법사의 돌 볼꺼 그랬나봐..
글구 울산에 있는 극장에 다시는 안 갈거당..
정말 낙후된거 같애..
자리도 좁고 지정좌석제가 아니라서..성탄절 같이
사람많은 날에는 앞에 영화끝나기도 전에 들어가서는
눈가리고 귀막고..(다행히 그날은 미국말이어서 귀는 열어뒀음)
좌석이 일렬로 쭉 늘어서서 앞사람 머리크면 안 보이고..
암튼 최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