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가 2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회회관에서 국내 광물자원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광물자원 선진화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에너지경제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등 학계, 한국광업협회 등 광업관련 조합 및 학회, 관련업체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은 환영사에서 "업계는 현재 원료공급과 제련공장,판매유통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추진중인데 우리 공사도 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사와 자원산업계의 공동사업은 안정적인 원료 광물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물자원 탐사 개발에 공헌한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공자 포상이 주어졌다. 성신미네필드 홍진모 사장, 대한광물 황기철 사장, 광물공사 조은준 주임이 지경부 표창을 받았고 대우조선해양 SMC 김선호 사장, NMC 한유섭 사장, 한덕철광 신두현 소장이 광물공사사장 표창장을 받았다. 세아홀딩스 김진규 사장과 유니온 강병호 사장에게도 감사패가 돌아갔다. 또 심포지움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이 '작은 나라가 세계자원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으며,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의 특강 '2012 세계경제 전망', 전규상 중국 천우그룹 회장의 '중국의 북한광물자원 진출사례', 지질자원연구원 임길재 연구원의 '석면안전관리법 하위법령9안) 및 의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행사 초청장에 "축하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축하화환 대신 쌀드리미화환을 보내주시면 광산 진폐증환자를 위한 사랑의 쌀을 나누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드리미 안내문구를 넣어 보냈고, 이날 행사장에는 쌀드리미화환 50여 개 2톤이 답지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드리미 쌀 전량을 가정환경이 어려운 광산 진폐증환자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최 광물자원 선진화 심포지움 축하 쌀드리미화환 진행 : 쌀화환 드리미 www.dreame.co.kr 1544-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