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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썩지 않는 것은 소금에 절여지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건강성이 유지되는 것은 끊임없는 담금질 때문입니다.
말없는 천지는 뜻있는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통해, 그 창조의 역사를 진행해 갑니다. "순결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라."고 진리의 일꾼들에게 말씀하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인류의 구원에 바쳤습니다.
천지공사를 시작하시기에 앞서 김형렬 성도에게 집안을 담보로 다음과 같은 다짐의 말씀을 하십니다.
@ 증산상제님 가라사대 "두 집이 망하고 한 집이 흥하는 공부를 하려는가." 형렬이 대답하되 "열 집이 망해도 하겠습니다. 열 집이 망하고라도 한 집만 성공하면 열 집이 다 성공될 것 아닙니까." 상제님께서 "그렇지, 자네 말이 옳네. 그러나 모두 자네 같은가. 어려운 일일세." 하시고 세번 다짐을 받으시고 집으로 들어가시어 방에 앉으시는지라. 그 때 상제님의 춘추는 삼십이세이고 형렬의 나이는 사십일세라. 노소는 다를망정 차차 모셔보니 감히 앞으로 다니기가 황송할 지경이더라. (동곡비서 P26)
박공우 성도에게는 온 몸을 담보로 천지사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받으셨습니다.
@ 와룡리 신경수의 집에서 공우에게 물어 가라사대 "너의 살과 나의 살을 떼어서 쓸 곳이 있으니 너의 뜻이 어떠하뇨." 대하여 가로대 "쓸 곳이 있으시면 쓰시옵소서." 하였더니 그 뒤로 떼어쓰신 일은 없으나 익일부터 상제님의 용모와 공우의 용모가 심히 수척하여지는 지라. 공우 여쭈어 가로대 "살을 떼어 쓰신다는 말씀만 하시고 행치는 아니하였는데 그 뒤로 선생과 저의 용모가 함께 수척하여짐은 무슨 연고이니이까." 상제님 가라사대 "살은 이미 떼어 썼느니라. 묵은 하늘이 두 사람의 살을 쓰려 하거늘 만일 허락하지 아니하면 이는 배은이 되는 고로 허락한 것이로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P256)
문공신 성도에게는 재산을 담보로 천지사업에 다짐을 두십니다.
@ 이 뒤에 고부 식주인이 공신의 집에 와서 외상으로 달렸던 주식(밥)값을 독촉하니 공신은 상제님께서 돈과 백목을 찾아서 외상을 갚아주지 아니하셨음을 크게 불평히 생각하였더니, 얼마 후에 상제님께서 공신의 집에 이르시니, 공신이 상제님께 불평을 품었던 일을 낱낱이 헤어 아뢰며 불쾌한 어조로 폭담을 하거늘, 상제님 가라사대 "네 말을 들으니 그렇겠도다. 내가 순창 농바우에서 사흘 동안을 유련하여 너를 만난 뒤로 여러가지 큰 공사에 참관하였거니와 고부도수를 보려하나 가감한 사람이 없으므로 네게 주인을 정하여 독조사도수를 붙였노라. 진주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어서 남의 돈은 따보지 못하고 제 돈만 잃어 바닥이 난 뒤에 개평을 뜯어가지고 새벽녘에 회복하는 수가 있느니라. 고부서도 주식값을 말한 일이 있었으나 그 돈을 쓰면 독조사가 아니니라. 만일 네가 돈이 있어야만 되겠으면 달리 주선이라도 하여주리라." 공신이 이윽히 생각하다가 여쭈어 가로대 "일이 그와같을진대 그만 두사이다." 하니라. (대순전경 P230)
천지는 끊임없는 정성을 통하여 천하만물을 길러냅니다. 천하사란 초지일관하는 천지의 마음을 본받아 모든 것을 바쳐 천지의 화육에 동참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정한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초지일관의 순결한 자세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천지에 바칠 각오가 된 사람입니다. 필사즉생이요 필생즉사의 각오를 다지는 혈심이 아니면 증산상제님의 일을 온전히 할 수 없습니다.
아픔없이 생명이 탄생하지도 않고, 고통없이 생명이 성숙되지도 않습니다. 진리와 신앙이란 영혼의 고통을 통해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인고의 만고풍상을 잘 겪어내야 풍성한 인생의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진리의 근본을 회의하고 부정하면, 성공의 길을 스스로 막는 것입니다.
다소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자기자신과 증산상제님을 믿고 초지일관된 자세로 진리의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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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지일관한 사람...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시련이 있어도 나 자신과 천지부모님을 믿고 초지일관, 태을도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초지일관 일심 성경신
생명을 유지하고 존재하게 하는 불멸의 법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