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배드민턴 단이 전하는 실전 서브연습법!
다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즐턴(즐거운 배드민턴)하셨나요?^^
<생활 속 건강나이 배드민턴> 4탄에서는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실전 서브연습법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 잊지 마시고요~!! 효과적인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달라고요? 그렇다면 생활 속 배드민턴 제 3 편을 참고해주세요~~
※ 본 강좌는 전문가(한국인삼공사 배드민턴단)의 의견을 받아 온 가족이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좌로 구성했습니다. ^-^
-임방언 코치의 시험 동작 -
긴장하셨는지 마지막 서브는 아웃이 되셨어요. 더 자연스럽게 보여 NG 없이 그냥 촬영했답니다.
코치님 죄송해요. ^-^
여기서 잠깐!!
많은 분이 손목 및 근력 강화, 배드민턴 스윙을 더욱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문의를 해주셔서 잠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드민턴 라켓보다 무게감이 있는 다른 운동의 라켓을 활용해 연습하는 방법입니다.
위처럼 스쿼시 라켓, 또는 테니스 라켓으로 천천히 스윙하면서 그립, 손목, 팔꿈치, 어깨를 사용해 연습하도록 합니다.
다른 스포츠의 라켓이 없으신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배드민턴 라켓 후드캡을 씌우고 연습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후드캡을 씌우고 연습하면 공기 저항력이 높아져 무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강하게 라켓을 휘두르지 않도록 합니다.
자칫 손목 및 어깨에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라켓 넥부분도 파손될 우려가 있답니다. 배드민턴 즐기러 나왔다가 몸도 지갑도 상처 입을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연습이 모두 끝나신 분들은 시작 전 최종적으로 라켓의 '거트(줄)'를 올바르게 관리하도록 합니다. 라켓 면을 구성하는 가로줄과 세로줄이 교차하며 이루는 작은 사각형이 일정하도록 항상 조정해주어야 합니다.
거트 관리가 제대로 안된 채로 경기를 하면 셔틀콕 타점이 밀리고, 컨트롤 또한 잘 구사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줄이 끊어져 새로 교체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경기 전후 습관적으로 관리해주도록 하세요~
그럼 지금부터 서브(서비스) 연습을 배워볼까요?
#. 실전 서브연습법 – 서브(서비스) 바로 알기
배드민턴경기에서 가장 처음에 사용하는 스트로크는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서브(서비스)'랍니다. 그만큼 서브는 배드민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은데요,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도 ‘어떻게 하면 서브를 잘 넣을 수 있나요?’라고 주위에 자주 물어보겠지만 정작 서브연습을 하는 배드민터들은 쉽게 찾을 수 없죠.
한국인삼공사 배드민턴단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다른 스트로크와 마찬가지로 서브 또한 꾸준한 연습이 최선입니다.'
마음가짐이 준비됐다면 여기서 문제~~나갑니다.
사진 1,2,3의 셔틀콕 중 가장 효과적인 각도는 몇 번째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어라? 나는 그동안 다르게 잡아왔었는데? 내가 틀린 건가? 아닙니다. 셔틀콕을 잡을 때 손가락 몇 개를 이용한다거나 하는 어떠한 원칙이나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힌트는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수들은 엄지와 검지, 또는 엄지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 깃털을 잡습니다.
즉, 손가락 2~3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스윙궤도에 손이 들어가지 않고, 정확하고 부담 없이 셔틀콕의 베이스를 맞출 수 있을 겁니다. ^_^
#. 서비스의 종류 – 백핸드 서비스, 포핸드 서비스
동호인들이 구사하기 쉽도록 여기서는 '백핸드, 포핸드 서비스'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하구요.
<백핸드 서브>
<포핸드 서브>
백핸드, 포핸드 서브에도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가장 손쉽게 구사할 수 있는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백핸드 쇼트 서브(Short Serve)입니다.
오른발을 앞쪽으로 하고, 왼발을 뒤쪽으로 뒤꿈치를 살짝 들어 어깨너비만큼 벌려 위치합니다. 타구 시에는 서브 이름처럼 백핸드로 자세를 취하고 서브해야 한답니다.
서브 시에는 손가락으로 셔틀콕 깃털을 잡고 네트를 살짝 넘기도록 타구 합니다.
떠나간 셔틀콕은 쇼트 서비스라인 근처에 살짝 떨어져 상대방으로 하여금 다음 공격에 유리한 공을 받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다른 서브보다 집중력과 힘 조절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다음은 포핸드 하이 서브(High Serve)입니다.
체중이 실린 오른발을 뒤로하고 왼발을 어깨너비로 한 걸음 내딛고 네트를 향해 섭니다. 오른발에서 왼발 쪽으로 허리를 틀면서 중심을 이동시킵니다. 이동하면서 생기는 힘의 반동을 이용해 셔틀콕을 타구하도록 합니다.
여러분도 많이 보셨겠지만, 포핸드 하이 서브는 타구가 잘 되었을 때 상대편 선수가 아웃인 줄 알고 뒤로 물러서다 셔틀콕이 수직으로 엔드라인 안쪽으로 떨어져 점수를 허용하게 됩니다.
서브강좌 어떠셨나요? 모두들 서브 넣기 전, 그 긴장감과 두근거림이 벌써 전해지시나요?
배드민턴 경기에서 서브는 경기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큰 기술입니다.
다음 공격을 위한 첫 기술로만 여기지 마시고, 서브 한번으로도 점수를 내거나 흐름을 내 편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습니다.
자, 이제는 이론에 대한 부분을 배웠으니 한국인삼공사 배드민턴단이 보여준 시범 영상을 다시 봐가면서 연습 또 연습해보세요~ 달라진 여러분이 되어 있을 꺼에요. ^0^
다음 편에는 배드민턴 기술의 로망인 ‘클리어, 스매시, 드롭’ 기술의 모든 것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국인삼공사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하는 생생하고 쉬운 강좌!! 다음 주에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출처 http://www.samsam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