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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한 부분입니다. 바로잡아주심이 필요합니다.
다 나오네 인자 또 戒도 나오네 布施 持戒
戒因心持니
戒는 마음으로 因하여 하나니, 애완동물 뭐 개가 그 계가 아니에요. 개 것이 기를라면은 똥 치워 주야되고 잘 안먹으면은 고기사다 먹여야되고, 자기 부모한테 그렇게하면은 효자말 듣지 효녀말 듣지요. 계는 마음으로 인하여 지킨다. 같나니
經에 云
經에 말씀하시기를
戒性이 如虗空하니 持者가 為迷倒라하시니라
戒性이 虛空과 같으니 계를 갖는 者는 迷倒가 된다 하시니라. 이건 [화엄경] 말씀이요.「계성이 如허공이라」는 그 말이 참~ 굉장히 일승불교에서 말씀을 하시는거요. [육조단경]에서는「自性無非心地戒라」엉? 자성에 그름이 없는것을 심지의 계라 그랬죠? 자기 마음에 잘못이 없는 거 그른 것이 없는 것을 자성 그 말이, 심지 무비 꺼꿀러쓰네. 심지나 자성이나 똑같은 건데 지금, 심지에 마음땅에 그름이 없는 게 자성의 계라.
[육조단경]에서 육조스님도 이 법문 잘하신거죠 잉? 계가 뭐 따로 뭐 형식적인 계보다도, 자기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하고 청정하고 마음에 허물이 없는 거. 그를 非字는 허물이요. 과비가 없는것이 자성의 계라.
그런데 [화엄경]에서는 계의 성질을 허공과 같다하니까,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어요. 허공은 끝이 없지요? 세계는 끝이 있어도, 그렇게 광대무변한 戒性은 광대무변한 허공과 같다 그말요 잉. 그렇게도 봐야되고, 또 한가지는 허공은 텅 비어서 상이 없지요. 허공은, 그래서 계를 잘 지키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뿐이라고 했어요. 부처님 한 사람만이 계를 잘 지킨다. [종경록]에도 그렇게 나오고, '유가대교왕경'에 내가 그전에 절에 막 들어와서 유가사 도성암에서 보니까 거기도 그말이 나와있어요.
부처님은 모든 생각, 잡념, 망상, 번뇌, 무명을 다 초월했기 때문에 부처님은 계를 잘 지킨다. 성문이나 연각이나 보살까지도 계가, 계를 지키기는 지켜도 계가 부처님처럼 완전한 계는 아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은 마음이 허공과 같지만은 다른 그 보살이나 나한들은 그렇지 못하거든, 그래서 오직 부처님 한사람만이 계를 잘 지킨다라는 말이 나와요.
무슨 행복된 생활이라고 생각하시고 뭐 저 그 대만의 누가 번역했는데 거기 그 머리말 쓴 분들이 그 말을 갔다 놓았데요. 옛날 지욱대사나 연지대사나 또 거시 저 인광법사나 항상 자기가 그렇게 고승이지만 도가 높고 아주 참 유명한 고승이지만은 자기가 계를 잘 못지킨다 해가지고, 인광법사는 常慚愧僧이라고 항상 부끄러운 스님이라 했고, 나는 감히 비구가 아니라해서 보살이라고 사문이라고 표기를 했다고 그런 말을 아까 오면서 누가 거시기 책을 붙여왔거데 보니까 그런 말이 있드라구.
정말 계성은 허공과 같은거라. 엄청난 거요. 戒만해도, 계가 시시한 오계, 십계 그치는 게 아니요. 모든 규칙, 법률, 도덕 윤리 여러 가지가 다 곕니다.
그러니까「持者가 爲迷倒라」계를 지키는 者가 미도가 되요. 계를 정말 지킬라면은 상없이 상없이 지켜야 계를 제대로 허공같은 마음에서 지켜야 계를 지키는 거지, 그렇지못하고 나는 계 받았다, 계 지킨다 그렇게 그런 상이 붙어있는 사람은 미도가 된다. 쫌 알기가 어렵게 해놨죠? 엥.. 해석이 없으면 꿈보다 해몽이 좋아야되요. 여기 문장은, 즉 말하면 쑥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먹어야 되요. 그렇게 지금 경문이 되아 있어요.
그래서 [원각경]에 보면은 부처님의 경지에는 계를 갖는 자를 존중할 것도 없고, 또 계를 파괴하는 계를 못지키는 사람을 멸시할 것도 없다고 그런 말이 나오죠.「不重持戒하고 또 不憎破戒라」[원각경]에는 이런 이건 부처님 경지기 때문에 이런 말씀하지, 보통 사람한테는 쪼금 거리감이 있겠죠. 보통은 보면은 경 못지킨 사람은 미워해서 멸문을 시키든지 뭐 추방하지요.
정말 허공과 같은 마음에서는 부처님의 경지에서는 계 지키는 것도 존중하는 것도 존경할것도 없고 또 계 파괴한 사람도 미워할 것도 없어. 그러면 마음이 텅 비어서 항상 뭐 계하고 지키고 파하고 하는데 별로 관심 밖이요. 無住相이니까 그렇지. 그와 적극적으로 아조 쫌 상당히 좀 날크랍게 쓴 것이「持者가 爲迷倒」라고 했어요.
계지키는 자는 미도가 된다라고, 그렇다고해서 계 지키지 말라고 그런 걸로 보면 크게 또 잘못본거요. 그렇게하면 대 사견이요.
自性之律이
自性의 律이, 자기 心地無非自性戒와 같은, 자성계나 자성율이나 같은거 아뇨? 계율하니까
豈執事相이며 妄分持犯耶아
어찌 事相에 고집하리, 망령되이 계를 가지고 범하는 것에 나누랴. 그래서 살생과 음행을 범한 사람이 우바리존자한테 가서 참회할라고 하니까, 우바리존자는 소승나한으로써 가장 지계제일이죠? 불통참회라해서 참회가 안된다 해가지고 그 비구가 음계를 범하고 또 살생계를 범해가지고 그야말로 몸둘 바를 몰랐죠.
그러다가 유마거사 찾아갔죠? 유마거사 찾아가가지고 유마거사한테 인자 그 사실을 고백하니까,「죄를 가지고 오너라」고 막 그랬죠. 아무리 죄를 찾아봐도 죄를 가지고 올 수는 없거든, 그래서 그 말 끝에 깨달아가지고 그래서 [증도가]에서는「波離螢光增罪結라고」우바리존자의 반딧물과 같은 빛은 죄만 더 증가시키고「維摩大士頓除疑」유마대사 유마보살 유마거사는 단박에 의심을 다 제거하는것이「比如赫日이 消霜雪이라」아조 밝은 태양이 서리와 눈을 다 녹혀버리는 것과 같다 말이요. 서리와 눈은 인자 죄를 범한 허물.. 허물에다가 비유한거고, 유마거사의 그 설법은 아조 빛나고 뜨거운 태양의 열과 같은 걸로 비유한거죠.
그런것도 나오고 또 저 '부사의해탈계경'에도 나오고, 거기도 나오죠 저 그저 [절요] [법집별행록 절요]에 저 뒤에가면은 그 용시보살 이야기도 나오고「勇施는 犯重悟無生」그런거 나오죠.
그 다음에 인자 거까지는 보시, 지계를 논했죠? 그 다음에 인자 세 번째 인욕이요.
忍因心受니
인욕도 마음으로 因하여 받는거라. 억지로 뭐 돌로 풀을 눌르는것처럼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 그래서 구마라습의 [대품반야경]에서는 忍辱을 어떻게 번역했냐면은 그분은 安忍으로 이렇게 번역했어요. 구마라습 삼장법사 [대품반야경]에 인욕이란 말, 인욕보다는 안인이 더 좋잖아요? 안인은 도가 높은 사람이 가능할 수 있는거죠? 인욕은 억지로 참는게 나오죠? 욕된것을 참는다. 인욕을 안인으로 번역했어요. 억지로 참는 게 아니라 마음이 텅 비어가지고 마음이 편안하게 구김새없이 그대로, 어거지로 참는게 아니요.
어떤 분은 썽은 나는데 얼굴이 푸르락 붉으락 하면서도 입으로는 악담을 하지않고 참고 막 견디죠. 그런데 늙어노니까 그것도 힘들어. 늙으면은 정력이나 기력이 쇠진해서 참는힘도 젊어서 가능하지 늙은 노인들은, 내가 겪어 보니까 그 정도는 젊을때보다 늙어서 기력이 쇠진한 사람은 참는 힘도 어거지로 참는 힘도 젊을 때만 못하다. 그건 어거지로 참는거요. 안인은 그게아뇨.
마음이 태연자약해서 허공같이 마음이 텅 빌때는 남이 욕하든지, 나를 멸시하든지, 나를 구타하든지, 나를 아조 심하게 괴롭힌다해도 편안하게 참어.
經에 云
經에 말하기를, 말씀하시기를
云何菩薩이 能行忍辱고
어찌 菩薩이 能이 忍辱을 行할꼬, 보살이 인욕을 어떻게 행해야 되느냐?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설명이
佛言하사대
부처님이 말씀하사대
見心相이 念念滅이어니
마음의 상태가 찰나찰나 생각생각이 사라지며, 생겼다 사라졌다 부글부글 그야말로「인심은 조석변」이라고 속담에 말있죠? 옛날 그 며느리가 시아버지앞에 밥상 가져갈 때 마음이 열두번이나 변한다고, 그럴꺼요 지금은 아파트에서 따로 사니까 참 그런 꼴 안보고 좋지요. 에? 이 음식을 잘했다고 칭찬할라는지, 음식 잘못했다고 안좋은 그런 꾸지람을 할라는 지, 또 기분좋아할지, 기분나빠할지 밥상한번들고가면서도 열두번 마음생각이 오락가락해요. 비가 오락가락한것처럼, 그게 念念生滅이죠?
豈可將心對治前境을
그러니 어찌 可히 마음을 가지고 對治해서 前境을, 그 여러 가지 목전의 경계를, 여러 가지 환경이 전경이죠?
為忍受耶아
忍受를 하겠느냐? 참아서 받을 수가 있겠느냐? 그런 말씀을 하셨단 말이요. 그러니까 인욕도 마음으로 근본적으로 잘 해야한다 원천봉쇄를 해야되요. 원천봉쇄를 할려면 마음으로 해야된다 그말이요. 환경이 좋고 나쁜것 따질 것이 없다 그말이요 잉.
그래서 어.. 옛날 대인군자만 해도 그렇다고 그러지요. 저저 웬만한 쪼금 대인군자만 되아도「喜怒를 不形於色이라」이런 사람들 참 대단한 사람이요. 기쁘고 썽내는 그 마음을 얼굴빛에 내보이지 않는다. 아주 이렇게만 하기도 힘들지.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어.. 원천봉쇄를 하는것은 모두다 전경이 눈앞에 보이는 경계가 전부다 허망한걸로 알아야되죠.
마음 전경 허망, 그래가지고 인욕을 제대로 할려면 마음을 편안하게 마음을 텅 비워서 허심탄회하는 항상 그 泰然自若할수만 있으면 제대로 잘 되는거죠. 내가 뭔말을 할려다 잊어버렸네. 뭐라고 쓸라고 했는데 깜빡 잊어버렸어, 잊어버렸으니까 놓아둬뻐리지 뭐.
옛날 인욕보살들 그 [금강경] 같은데 인욕선인「怨親而是平等이라」이런말도 나오죠? 인욕보살이 석가모니부처님이 인욕행을 닦을때「塗割而兩無心」하야 그러면 무식이라야 제대로 인욕을 하는거요.
塗割 도할이란 말은 칼을 베이고 약을 발라주고 하는거요. 인욕선인을 가리왕이 막 갈기갈기 손이나 발이나 손꾸락이나 마구 그냥 베었죠? 그런데 제석천왕은 인욕보살 석가모니 인욕선인을 위해서 약으로 발라줬거든, 약으로 발라준 손은 고마운분이고, 인욕선인을 칼로 막 갈기갈기 그렇게 베는 사람은 나쁜 놈아녀 잉? 원수지.
그러나「도할에 양무심하야」좋은 약으로 발라주거나 칼로 베거나 하는 두가지에 대해서 둘다 무심해서「원친이시평등이라」원수나 친한사람 똑같이 평등해. 인욕선인은 그렇게 했죠. [금강경]에 인욕선인 흠!!
시간이, 책이 많이 남았네. 또 정진에 대해서 나옵니다.
進因心作이니 經에 云
정진도 마음으로 因하여 짓나니, 經에 말씀하시기를
若能心不起하면
만약 能이 마음이 일어나지 아니하면, 마음에 무슨 생각을 일으켜야 되지. 내가 정진해야 되겄다라고 하던지, 내가 용맹정진해야되겄다고 하던지 그것도 다 마음 일으키는 거지요.
精進無有涯라하시니
精進이 無有涯라 하시니 정진은 끝이 없다라고, 정진은 뭐 한없이 성불할때까지 뭐 삼아승지겁동안 닦아도 끝이 없잖아요?
寧著有為하야
어찌 有爲에 집착하여, 편안 寧字를 어찌 녕자요.
妄興勞慮耶아
괜히 허망스리 勞慮를 일으킬게 있느냐 그말요. 노려란 말은 온갖 피로한 이생각, 저생각, 복잡한 생각 일으키는 거. 복잡한 생각 일으킬게 없단 말이요. 정진도 마음이 안일어나면, 정작 진짜 정진이란 말이요. 한생각 자꾸 일어났다가 꺼졌다, 일어났다, 꺼졌다하는것은 그 가짜정진이지.
그러니까 화두도 들때 일념만년으로「이 뭐꼬~?」하면은 이~가 그냥 내일까지 가야되요. 뭐꼬까지 하지 말고 응?「이」한번 들때 내일모레까지도「이」가 계속「뭐꼬」는 그 다음이고「뭐꼬」까지 갈라면은 몇날 며칠가야되요. 그렇게 들면은 진짜 일념만년으로 딱 생멸심이 완전히 stop되가지고 제대로 하는거죠.
그런말 들어봤어요? 覺性式 그 참선하는 방법이요. 어.. 그건 각성식이요.
禪因心發이니
禪도 선정도 마음으로 因하여, 다 일체가 마음으로 되는거죠?
經에 云
經에 말씀하시기를
能觀心性이
能히 心性을 잘 관찰하고, 마음이 어디에서 일어났느냐? 마음이 본래 있는거냐? 없는거냐? 마음이 정법이냐? 사법이냐? 마음이 참으로 생멸하는거냐? 그런걸 잘 관찰해 봐요. 관찰해보면 마음도 뿌리가 없잖아요. 일본만 근본이 없는게 아니라 마음도 마음도 찾아보면 없어! 본래는 무생이라.
그래서 천태지자대사의 스승 혜사대사는 병들어가지고 무슨 단전호흡으로 병고치거나 무슨 약먹어서 병고친게 아니라, 이 병은 마음으로 생겼으니까 인자 마음으로 고치는 그런 치료법을 했어요.
「병이 어디에서 생겼느냐?」그렇게 인자 생각, 혜사대사께서 인자 병이나가지고 병을 관찰해 보는거요.「병이 뭘로부터 생겼느냐? 병은 업으로부터 생겼다.」 과거에 나쁜 악업을 지은 업장으로 말미암아 병이 생겼다. 그래 그러면「업은 뭘로부터 생겼느냐?」업은 허망한 본래 있는게 아니거든 업은, 공연시 허망하게 만들어서 업이 생겼으니까「병은 허망으로부터 생겼다.」쓰면은 복잡한데 시간이 더 걸리니까, 그러면「허망한 것은 뭘로 생겼느냐?」또 근본을 자꾸 추궁해서 관찰해요.「허망은 마음으로부터 생겼다.」그러면「마음은 뭐로부터 생겼느냐?」그게 인자 가장 최후 관문이죠.「마음은 본래 생기는 것이 없어」그렇게 인자 사무쳐 알았어.
마음은 본래 생긴것도 없는데 병이 어디에 있겠느냐 말이요. 몸이 없으면 병도 없는거죠? 마음없으면 더군다나 병도 더 없는거지 엉? 병도 몸이나 마음에 붙어가지고 혹같이 있는거지 응? 소가 있으니까 소한테 진드기가 붙어있지 응? 소가 없다면 진드기가 붙을 곳도 없잖아요? 그와같이, 그렇게해서 병을 고쳐버렸다는 거요. 그분은 대단한 분이죠. 선정을 닦아서
과거 영산회상에 천태지자대사 자기 제자하고 같이 [법화경] 설법을 들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거요. 과거 전생 숙명지가 열려가지고 혜사대사요 혜사! 혜사 지혜 혜자요. 그런 정도 되야 되는데, 중국 불교계에 큰 태두라! 혜사대사요. 천태지자대사의 스승이요.
그 다음에 인자 般若에 대한, 반야바라밀.
般若從心起니
반야도 역시 마음으로부터 생겼나니
經에 云
經에 말씀하시기를
不求諸法性相因緣이
모든 法의 性과 相과 因緣을 求하지 않는 것이, 모든 法이 다 공했기 때문에, 성이 어떻고 상이 어떻고 인연이 어떻고 그런 것 찾아보는 것은 아직까지 반야의 시작이 될지 말지 그건 반야의 발바닥도 못되는 거지요 사실은. 그것 찾아보는 것은, 그건 심사각관에 해당되요.
尋伺覺觀은 아직까지 그 선정지혜가 제대로 되는 게 아니거든, 처음 서투른 수작이지. 그걸 구하지 않는것이여. 그러니까 마음이 텅 비어서 무심이 되는거, 그게 실상반야지.
是名正慧라하시니
그것을 바로 正慧라, 바른 혜라고 이름한다 하시니, 거기까지가 전부다 육바라밀 經에서 말씀하신거죠.
寧外徇文言하야
어찌 녕자. 어찌 밖으로 文言을 따라서, 언어문자 모든 말과 기록한 글 거기에 따라서, 따를 徇字.
強生知解耶아
억지로 知解를 내려느냐, 육바라밀 다음 일곱 번째가 방편바라밀이요. 인자, 십바라밀이 다 나오네요. 일곱 번째는 방편바라밀. 시간이 쪼금 들어갔다라도 요까지는 해뻐려야지 뭐.
方便이 從心生이니
方便도 방편바라밀도 방편도 마음으로부터 생기나니
經에 云
經에 말씀하시기를
菩薩이 以無所得으로 而為方便이라하시니
菩薩이 얻는 바 없는 걸로 方便으로 삼는다.「以無所得故 無智亦無得」얻는 게 없는거요. 얻는게 없이 없고, 얻어도 얻는게, 두 구절로 봐야되요. 어? 두 구절로 볼라면「無得而得」 얻는 것 없이 얻는거요「무득이득」또 결론이「得이 無得이라」얻어도 얻는게 없어. 내나 그 자리지 뭐.
세계 한바퀴 돌아도 내나 그 자리로 가요. 콜롬버스가 신대륙 발견하고 삥삥돌아봐야 내나 그 지구가 둥그니까 제자리로 돌아오지. 그와같이 얻는것 없이 얻고, 얻어도 얻는게 없어. 무득이열반이요 무득.
방편도 그런거라 말이요. 보살이 얻는 바 없는 걸로써 방편으로 삼는다 하시니
則心外에 無法이라야 方能行菩薩之道니라
곧 마음 밖에 法이 없어야만 비로소 能히 菩薩의 道를 行하는 것이니라. 여덟 번째 力바라밀이요. 력! 힘 力字, 법력이니 도력이니 위신력이니 신통력이니 하는 그런 력이요.
요즘에는 뭐 力만 가지고 역도산처럼 뭐 체력이 뛰어나면은 금메달 다 따지요 잉. 체력가할 때, 체력도 력이요, 권력도 력이요 또 그사람이 가진 재물의 힘 재력도 력이고 력아닌게 없지 이 세상에, 기운 기력도 력이고 그런 력이지만은 여기서는 력바라밀은 법력, 복이 많은 사람도 복력이 있다 하지요. 그런 좋은 그 부처님의 선근의 힘이요. 위실력이나 법력이나 도력이나 신통력이나 그런 力은
力從心運이니
力도 마음으로부터 운용이 되나니, 마음 가지고 력을, 차운전 할때 힘없는 사람은 차운전하기도 힘들꺼요. 자기 몸도 지탱못한 사람은 차운전 못하지요 잉? 마음으로부터 운전을 해요.
四大之力이 皆不如心이라
四大의 힘이, 지수화풍 그 자기 사대 일신의 힘이, 다 마음만 못하다. 마음과 같지 못하며, 마음힘이 가장 최고죠.
心無形故로 力最無上니이
마음은 형체가 없기 때문에 그 힘이 가장 최고 최상이다. 더할나위 없다. 위가 없다. 마음은 칼로 베어서 끊을 수도 없고 불로 태워서 소멸할수도 없잖아요. 마음은 안타죠? 허공도 태워봐야 안 타는데 뭐 그러니까 마음이 최고죠.
神通變化로 入不思議가 心之力也니라
神通變化로써 不思議 삼매, 부사의의 힘에 들어가는 것이 다 마음의 힘이다 그말요.
그 다음에 인자 아홉 번째는, 願이요 인자. 원할 원력, 사람이 원력을 가지고 보살도를 닦아야 되지요.
願從心布니
願도 마음으로부터 펼치나니, 펼 布字요. 포석, 바둑뒬때 포석한다는 그 포자와 같은거죠.
一切意願이
一切 온갖 뜻에 願하는 것이
盡從心生이요
다 마음으로부터 生기고
一切行門이 皆從願起니라
一切 육도만행 보살의 만행만득이 전부 다 願으로부터 일어나요. 저저 천태종 저저 구인사에서는 한가지 원만 가져라고 한가지 원만 가지면 소원성취한다고 하는 데, 왜 한가지 원만 가져 많은 원을 가져야지 엥? 이왕에 원을 세울라면은 한가지만 성취할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못난 사람들이 하는 거고, 정말 우주를 다 삼키고 법계를 다 나 가슴속에다 넣는 그런 보살이라면 그런 대인이라면 원도 허공계보다 더 크게 가지야되요.
모두다 일체행문이 다 원으로부터 일어나느니라. 생긴다. 인자 마지막 십바라밀 마지막꺼요.
智從心達이니
지혜가 마음으로부터 사무치나니, 통달하는 그 요 반야의「지」보다 여기「지」는 더 여리지, 여량지, 근본지, 후득지까지 성불하는 그 지라요. 더 높아요. 똑같은「지」지만은 육바라밀의「지」보다는, 육바라밀의 반야도「지」아뇨? 십바라밀의「지」는 최고요. 뭐 사람이라고 똑같은 사람인가 더 잘난사람있고 못난사람있고, 공무원이라고 공무원이 다 똑같은가? 공무원도 될라면은 큰 대통령쯤 되아야, 대통령도 공무원이지 뭐 별 것도 아뇨. 엉.. 그와같이「지」도 십바라밀에서 말하는 최고의 지가 여기서 마지막 열 번째요.
智도 마음으로부터 통달하나니
如來靈智가 是眾生心이라
如來의 신령스러운 지혜가 바로 이 衆生의 마음이라. 중생의 마음에서 여래지가 다 이루어지는거요.
차가 아무리 속력좋고 성능이 좋아도 도로 없으면 못 가죠. 엉? 도로위에 가는거죠. 열차가 아무리 좋아도 철도없으면 못가요. 그와같이 如來의 靈智가 아무리, 영지버섯이 좋다해도 중생 마음없으면 안되요. 중생 마음에서 여래지가 다 이루어지는거요.
철도와 같고 차도와 같이
此心이 念念에 具足十波羅蜜하며
이 마음이 念念에 十波羅蜜을 다 구족하며, 마지막 智바라밀까지 하면은 십바라밀이죠?
乃至八萬四千法門이 皆從心出이니라
乃至는 八萬四千法門이 다 마음으로부터 나느니라. 거까지만 합시다. 다 못하겠네, 그래도 어제보다는 쫌 더 했어. 인자 자꾸 할수록 쪼금 능률이 오를거요.
첫댓글 _()()()_
_()()()_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고맙습니다. _()()()_
화풍정 님! 수고하셨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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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해주셔서 고맙습니다...._()()()_
화풍정 님,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
십바라밀이 모두 한 마음에서 나온다... 수고하셨습니다. 화풍정님! _()()()_
戒의 성질은 虛空과 같다.(화엄경),,,허공과 같은 마음이어서 '相 없이 지키는 戒가 계를 제대로 지키는 것'으로 사실은 부처님 한 분 만이 戒를 지킬 뿐이다(종경록),,, 忍辱 = 安忍,,, 돌맹이로 풀을 누르 듯 억지로 어거지로 마음을 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텅 비어 便安해 져, 구김살 없이 그대로 그렇게 참는 것,,, 남이 나를 욕하든지 멸시 하든지 심하게 괴롭히든지 허공과 같은 마음을 편안하게 참는 것!
"精進"이란,,, 쉼없이 계속 해 그 끝이 없는 것을 말함이며,,, 보살의 萬行萬得은 전부가 願에 의해 이루어 지는 것으로 우리는 大願力을 마음으로 부터 發해야 하는 것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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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