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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08고신세계선교포럼 원문보기 글쓴이: 인도보이
여성 선교사의 동원과 사역 개발
Prologue
처음 이 제목을 받았을 때 마음이 그다지 내키지 않았다.
첫째, 예전에 고신 선교사로 사역 했을 당시도 그랬듯이 현재 내가 관여 하고 있은 사역의 성격과 범위가 “gender”와 별로 상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둘째, 지금 현재 교수 사역을 하고 있는 미국, 크게는 북미의 상황을 보면 여성 선교사가 전체 선교사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3분의 1은 부인 선교사, 3분의 1은 싱글 선교사 이다. 그러므로 특히 여성 선교사를 동원해야 한다는 절심 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 해 본적이 없었다.
셋째, 개인적으로 내가 몸 담고 있는 무디 신학 대학교 (Moody Bible Institute)의 통계를 살펴보면 선교 학과에 등록한 전체 학생은 약 450명으로 그 중에는 66%가 여학생이다. 이 상황에서 우리 에겐 선교에 헌신한 남 학생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 된다.
넷째, 한국 교회의 최근 상황을 잘 모르는 내가 어떻게 실질적인 제안들을 제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오히려 다른 한국 여성 선교사, 지도자들이 한국 교회와 선교 상황에 더욱 적합한 input 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고신 선교 부로부터의 배려와 청탁을 더 이상 거절 할 수 없어 부족하나마 본인의 소신을 글로써 보고자 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서론
여성 선교사의 동원과 사역 개발이라는 제목이 주어진 것에 비춰 볼 때, 한국 선교의 흐름에 대해 몇 가지 긍정적인 추측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첫째, 한국 선교 교단 단체들이 세계 복음화에 여성들의 역할이 필수 적이라는 것을 인지 할 뿐만 아니라, 이들을 동원하는데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둘째, 한걸음 더 나아가 이들을 위한 구체적이 사역 개발이 선교 정책에 중요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점들은 진정 고무적인 한국 선교의 일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배경에 맞추어 이 논문의 구성을 소개 하겠다.
Layout
이 논문의 구성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 지겠다. (1)현대 개신교 세계 선교사에서 여성 선교사와 그들의 사역에 대한 조명: (2) 한국 선교사에서 여성 선교사들의 위치와 사역에 대한 고찰; (3) 서양과 한국 여성 선교사들의 비교, 그리고 마지막으로 (4) 한국 여성 선교사들의 동원과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주어 지겠다.
다음 부분으로 넘어 가기 전에 이 논문에서 여성 선교사의 정의는 부인선교사와 싱글 선교사 두 부류가 다 포함되나, 한국 여성 선교사의 약 80%가 전자에 속하므로 부인 선교사에 더 중점을 두겠다.
1. 현대 개신교 세계 선교사에서 여성 선교사와 그들의 사역에 대한 조명.
캘리포니아 Pasadena에 위치한 US Center for World Mission 의 설립자 Ralph Winter등에 의하면 현대 개신교 선교 역사는 3 Eras로 나누어 진다. 1st Era (1792-1910) 영국인 William Carey를 선두로 하여 시작 되었다. 2nd Era는 (1865-1980) 현 OMF의 설립자인 Hudson Taylor와 3rd Era는 (1934-현재) Wycliffe 성경번역회의 설립자인 미국인 Cameron Townsend를 선두로 시작되었다.
각 Era를 살펴보면 현대 개신교 세계 선교 역사 초반부터, 여성 특히 싱글 들의 역할이 뚜렷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기에는 여성들의 선교 단체 설립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90년경에는 40여 개의 여성 선교 단체가 설립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여성 선교사의 숫자가 남성 선교사들을 훨씬 웃돌았다고 기록 되어있다. 예를 들어 1910에는 중국 산둥 반도에서 거주 사역했던 여성 대 남성선교사들의 비율은 79:46이였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초기부터 여성들이 선교에 기여한 그 공로는 간과 할 수 없다. 그러면 몇 명의 대표적인 여성선교사들의 삶과 사역을 통해 현재를 조명 하고자 한다.
a. Mary Slessor
Mary Slessor는 실상 여성 선교사의 선구자(pioneer)로 간주 된다. 1876년에 Calabar(나이지리아)로 건너가 시작된 그녀의 사역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holistic”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평생을 바친 그녀의 사역은 학교 설립, 교육, 의료, 종족간의 분쟁해결, 고아 입양과 순회 설교를 포함했다. Tucker에 의하면 “그녀는 어떤 백인 남성 선교사들도 생존할 수 없었던 지역에서 선구 적인 사역을 유지했다.”
또 하나 상기할 점은그녀가 속한 선교 단체 (Calabar Misson)의 정책에 여성선교사들의 동원과 사역의 종류와 범위에 편견이 거의 없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Slessor의 신학교육 여부에 대해 알려진바는 없으나 결론적으로 Slessor의 사역은 복음 전파 교회 개척뿐 아니라 사회, 정치 경제악(예를 들어 twin killing과 human sacrifice)를 제거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b. Anna Judson
Adoniram Judson의 부인으로 선교에 대한 소명이 남편만큼이나 뚜렸했다. 부인 선교사로서 장점을 충분히 사용하여 그녀는 사역지인 미얀마(버어마)에서 현지 여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 했다. 그녀는 또한 선교사들만이 모여서 사는 compound가 아니라 현지인들이 사는 곳에서 그들과 동거 동락 하기를 원했다. 이점에서 그녀는 선구적인 부인 선교사였다.
선교 사역과 정책에 있어서 Judson부부는 Zayat(여행자들을 위한 휴게소 같은 곳) 이라는 곳의 역할이 미얀마(버어마) 문화에 중요한 것을 알고 크리스천 Zayat을 개설 하였다. 이 사역은 현지인들의 호응을 받아 결국 이를 통해 첫 미얀마인 개종자가 나오게 되고 교회로 성장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교회에서 현지 여성들도 인도자로써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역들을 통하여 Judson 부부가 그 지역을 떠난 이후도 미얀마에 개척된 교회는 현지 교인들의 리더십 아래 꾸준히 성장 했다고 한다. 토착화와 상황화 선교전략이 뛰어난 예라고 할수 있다.
c. Lottie Moon
2nd Era (1865-1980)에 들어와서 여성 선교사들의 입지와 영향력이 현저하게 두드려 졌다. 그들의 영향은 이미 전 교단적으로 넓어졌다. 그들 중 한 명은 중국으로 간 Lottie Moon 이였다. Moon도 여성 선교사들에 대한 편견을 감당해야 했으나 당당하게 남성 선교사들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요구했다. 그녀는 외부 내부의 적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교회를 개척하였다.
또한 그녀는 교회 성장과정에서 교회의 토착화의 원리에 입각하여 외국인의 영향을 극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여성이었지만 신약에서 나타난 교회 개척, 설립의 원리를 분명히 이해했고 이를 최대한 적용하려 했다. 그녀의 사역 범위는 leadership training, 신임 선교사 훈련, 여성 상담사역, 선교사 동원, 선교 서적 저술 등 광범위했다. 오늘날 남 침례 선교회에서도 그녀의 선교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기념하여 매년 크리스마스 때 Lottie Moon 헌금을 거두고 있다.
d. Amy Charmichael 의 사역도 “holistic”하였다.
예를 들어, 그녀는 그당시에 힌두 사원에서 행했졌던 어린이 매춘 매매 행위 같은 사회, 종교 악(evil)을 없애는 것과, 이들을 위해 고아원을 세워 복음을 전하고 교육하는 사는 사역에 중점을 두었다.
e. Gladys Aylward
그녀는 싱글사역자로서 먼 여정을 거처 중국에 도착했다. 그녀의 언어와 문화 적응 능력 탁월 하였던 이유로 현지 자치 정부의 신임을 얻었고, 현지의 악습중의 하나였던 foot binding을 제거하도록 정부에 고용되어 가가호호를 방문할 수 있었다. 그런 기회를 통하여 그녀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많은 좋은 기회를 가젔다. 그녀의 사역 후반기에는 오직 현지인들에게만 주워졌던 “Bible woman”의 자격을 받음으로 교회 개척과 전도에 전념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네 명의 여성(한 명의 부인 선교사와 세 명의 싱글 선교사들)선교사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1)이들의 사역은 복음전도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physical needs”도 포함 하였다. (2)그들의 사역의 결과로 토착화 원리에 기초한 교회가 현지에 세워졌다. (3) 그들이 속했던 세대의 여성들에 대한 편견에도 불구하고, 사역 면에서는 남성과 동등한 또는 그 이상의 사역을 펼쳤다. (4) 그들의 영향력은 전 교단 또는 국가적이었다.
여기서 타임머신을 타고 2008년으로 훌쩍 날라와 보자. “최근 통계를 보면 현재 서양 선교사들의 3분의 2는 여성들이다. (3분의 1은 부인 선교사, 3분의 1은 싱글 선교사). 서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서양 단체들이 당면한 과제주의 하나는 어떻게 남성들을 선교에 동원하느냐는 것이다.
2. 한국 여성선교사들의 위치와 사역에 대한 검토.
한국의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여성, 특히 싱글 여성들의 선교에 기여도는 서양에 비해 미비한 것은 당연한 것 같다. 2007년 KRIM의
지금부터 한국 장래 선교방향과 정책을 논할 때 두 가지 측면에서 여성선교사들의 동원과 관리(care)를 검토 해야 될 것이다.
첫째, 동원 면에서 싱글 여성 선교사들의 역할이 중요 하다고 판단 된다면, 그들의 수적 증가와 사역개발을 위해 선교 부 차원에서 어떤 의도적, 구체적인 전략과 배려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둘째, 교단 여성선교사들이 대부분의 부인들이라면 그들의 care(관리)와 사역 개발에 좀더 집중적인 계획이 있어야 할 줄로 생각이 든다. 이 두가지를 고려하여 다음의 글을 제안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전에 앞서 간략하게 서양과 한국의 문화적 특성이 선교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자 한다.
3. 서양과 한국 여성의 선교사의 비교-문화적 특성.
서양과 한국을 비교해서 여성 선교사, 특히 싱글 선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 해야 한다는 단순한 논리는 적합하지 않겠다. 단지 우리가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에서는 목사 선교사와 평신도 선교사라는 뚜렷한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인에게는 평신도 선교사라는 단어 자체가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진다. 반면 한국에는 교단을 중심으로 하여 안수 및 목사 선교사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교를 준비할때 목회학 과정을 밟아야 하는 부담을 크게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일종의 “계급(hierarchy)”을 은연중에 조성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비록 한국이 세계 선교사 파송수로서는 세계 2위라고 하나, 한국교회의 선교에 대한 참여도는 20% 미만이라는 통계 나오게 되고, 이런 한국의 문화는 선교인력의 동원 및 확보차원에 있어서 평신도를 개발하는데 큰 걸림돌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부인 선교사들의 경우 대부분의 한국 교단 선교부에서는 1980년 후반에 와서야 부인 선교사라는 명칭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한국 선교 역사가 외국에 비해 짧다는 점에 비추어 본다면 이해가 될만하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많이 바뀌어서 부인 선교사들의 자기개발, 사역에 구체적으로 참여할것에 대한 개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의 리더십 개발 까지 연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 미국선교 단체는 신학 대(원) 출신이 아닌 선교사 지원자 또는 후보자들에게 18학점 정도의 성경/신학을 이수 하도록 명시 하고 있지만, 비록 안수 목사 선교사가 아니더라도 이들은 다양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목사 선교사라고 해서 받는 특혜(예를 들어 선교 지에서의 투표권)는 거의 없는 것 같다. 후원을 받는 과정에서도 그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것 같지 않고, 후원자들도 그 점에 개의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 비추어볼 때 앞으로 한국 선교가 여성, 특히 싱글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동원하고자 한다면, 평신도 선교사라는 타이틀이나 구분이 꼭 필요한지 재고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된다. 이것은 목사가 아닌 전문인 선교사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Slessor등 전 세대의 서양 선교사들처럼 한국의 싱글 여성들에게 좀 더 넓은 사역의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 져야 하지 않을까? 또한 신학 교육의 과정을 이수 하지 않은 여성들에게 기본적인 성경/신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주면 이들도 제자화 사역과 전도, 교회 개척 사역에 얼마든지 효과적으로 동참 할 수 있지 않는가 하는 소견이다.
4. 구체적인 제안
한국 여성 선교사들의 80% 이상이 부인들이라는 점에 유념하여 몇 가지 제안을 제시 하겠다. 이 제안들은 본인이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Christar 선교 단체 여성 선교사들의 지침서 (A Guide for Women in Cross-Cultural Ministry)에 기초한 것이다. 그 외에
첫 부분에서는 여성 선교사의 역할과 사역에 대한 성격적 고찰 및 선교 단체가 어떻게 여성들을 care해야 하는 지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주목할 점은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여성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의 필요가 충족 되도록 선교 단체가 이들을 도와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 세가지 기본적인 필요는 다음의 영어 단어들로 표현될수 있다:Capable(능력), Significant(의미부여), Influential(영향력). Capable은 선교단체가 여성 선교사들의 능력 향상을 도와줌으로서 여성 선교사들이 자신의 사역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것에 있다. Significant는 여성 선교사들이 그들의 사역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워야 한다는 것이다. Influential은 그들의 사역이 전체 선교사역에 있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선교단체가 도와주것을 의미한다. 선교 단체는 이 세가지를 위해 후원 보조 및 격려 그리고 나아가 계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본인의 향상 개발, 특히 부인 선교사들의 가정에서의 역할, 팀 내에서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즉, 부인 선교사들이 거쳐가는 인생의 stage에 따라서 어떻게 다른 기회와 문제가 있는지 설명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녀들이 어릴때, 그들이 차츰 성장하면서 부모를 떠나가는 가정에 있어서 부인 선교사들의 역활이 바꿔지는것은 당연하다. 이에 준하여 사역에 대한 참여도 및 사역 범위와 내용 또한 변화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선교단체에서는 각 stage 에 맞추어서 부인선교사들이 융통성 있게 그들의 stage와 사역을 잘 조화 할수 있도록 그들을 인도하할 구체적인 지침서가 마련되어야 할것 같다.
세 번째 부분에 있어서는 사역에 대한 idea를 다루고 있는데 약 25명의 여성 선교사들이 그들의 사역지에 따른 독특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실질적인 제안을 한다. 예를 들어 교회 개척에 여성들이 할수 있은 사역의 종류, 성경에 나타난 여성인물들에 대한 성경 공부를 어떻게 인도하며, 여성retreat을 어떻게 계획하는지, 복음에 관심있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성경 공부를 시작하는가 하는 것들에 대한 본인들의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런 제안들은 한국 여성들에 맞게 조절 되어야 할 것 이다.
그리고 선교 부에서 여성 선교사들의 필요와 개발에 전임할 수 있게 여성부나담당자를 따로 두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담당자가 할수 있는 사역은 여성들이 계속 성장하는데 필요한 서적, 자료들을 찾아 보내주고, e-mail등을 통해 지역을 초월하여 여성 선교사들이 이에 대해 토론할 수 있게 격려할 수 있는 역활을 하는것이다. 예를 들어 Christar에서는 여성(부인, 싱글)선교사들의 사역 개발과 care에 전념하게끔 여성사역부와 여성director를 세워 다른 부서들과 동등하게 사역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여성 선교사들을 위한 월간 Newsletter발행하고 이 Newsletter에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여성 선교사의 사역에 관한 글을 기고할수 있는 기회룰 주고 있다. 실재로 많은 여성 선교사들이 통참하여 글을 쓰며 이 글들을 통해 또 다른 여성 선교사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Christar에서는 받아들여 Mentor Program을 통해 선배와 후배 여성 선교사들의 지속적인 관계를 도와주고 있다. 이런 것들을 통해 Christar 선교부는 끊임없이 여성 선교사들의 향상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선교부의 후원과 격려를 통하여 여성 선교사들은 그들의 삶과 사역이 capable, significant, 그리고 influential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제 한국 선교의 역사가 초기를 지났으니, 선배 여성선교사들이 그들의 경험을 글로 쓰게 격려하고, 이 글을 모아 편집하여 후배 선교사들의 지침서로 사용하게 된다면 최상이 아닐까?
구체적으로 한국 고신 선교부에서는 첫째 선교 훈련 차원에서 이 세가지 부분에 대해 비정규 및 중규 훈련 과정을 개발해야 한다. 둘째, 좀더 체계적인 재교육 프로그램에 여성 선교사들이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함이 필요한 것같다 실질적으로 이러한 계획은 선교사가 거쳐가는 Stage(Life Cycle)중에서 중후반부(예를 들어, 자녀들이 성장하여 고등교육으로 인해 부모와 떨어저있는 경우 등)에서 실현 가능성이 클 것이다. 세째, 부인 선교사의 리더십 개발은 사역을 통하여서 입증되고 가능하다. 물론 사역의 범위 내용은 그들이 거쳐가는 인생의 Life Cycle에 따라 변화할 것이다.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은 나은혜의 저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맺는말
개신교 세계 선교 사역 초기부터 여성들의 역할과 공로는 현저했다. 그들은 정규적인 신학교육과 목사안수 없이도 교회 개척 및 복음사역에 절대적인 선구자적 역활을 했다. 앞으로 한국 교회가 질적으로 교계 선교에 앞장서가는 일행에 끼고자 한다면, 한국 교단들은 여성 선교사들을 동원하는 것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그 해결점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여성선교사들의 은사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역을 개발하는 것에 적극적이어야 할것이다.
이점에서 비록 본인이 비록 싱글 여성으로서 제한된 삶을 살고있지만 짧게 주어진 시간과 지면을 통해 몇몇 제안을 해보았다. 앞으로 이 글을 선두로 해서 교단에 속한 더욱 많은 여성 (부인, 싱글) 선교사이 그들의 의견과 경험을 지면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이 부분에 기여할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Reference Cited.
Tucker, Ruth A. “From Jerusalem to Irian Jaya, A biographical History of Christian Missions” Zondervan (2004)
이 목사님!!!
짧은 시간에 쓴 글이라 질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deadline에 마추어서 보냅니다. 한국 유학생이 type했어요. 제가 못하거든요..^^
I hope this works
Thank you.
From Dr. Park
첫댓글 21세기는 여성 선교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한국교회의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선교의 인식을 새롭게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