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합격 !!!!
이승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편입에 대한 정보를 잘 몰랐던 저로써는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니던중 친구가 선생님 카페를 보고 저에게 알려주어 2011년 3월부터 선생님의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중의대출신으로 한국에서 개업을 못한다는 현실에 무작정 편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되었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한의학에 대한 지식은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보다 조금 나았기 때문에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기는 무리가 없어 반복적으로 복습을 하면서 한의학 총강 수업이 끝났을 때부터는 선생님께서 중요하다는 부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차례 보았고 암기해야하는 부분은 반드시 외웠으며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문은 제가 한자에 대해 익숙하기는 했지만 사서 , 소학 은 처음 공부한지라 논어 맹자등을 대할때 정말 숨이 탁 막혔습니다.
공부할 때 항상 힘들었고 외웠다고 생각한 것도 며칠이라도 소홀히 하면 다시 새로워져서 시험 보기 전날까지 긴장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소학은 저를 끝까지 미치게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서 소학 밖에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시험에서 이부분은 절대로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했고 결과도 제가 생각했던 대로 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 ' 토익 900점이상은 당연히 있어야한다. 그이하는 감히 합격에 도전하기 어렵다...' 편입을 공부하시는 분들의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그러나 저는 토익 점수도, 그렇다고 공부를 정식으로 해본적도 없었죠. 5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고 한꺼번에 3과목을 공부해야 했기 때문에 높은 점수는 절대로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7월에 겨우 820을 만들어 놓고 그이후에는 시험만 봤지 공부를 제대로 안했으므로 그이상은 나오지 않아 더이상의 점수는 포기하고 한의학과 한문에 몰두를 했습니다.
어쨌든 영어 820 점이었지만 한의학과 한문 기본기에 충실한 저는 일년만에 동신대에 합격했습니다.
저를 언제나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심히 하라는 자극을 동시에 주신 이승재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처음부터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공부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장하다!! 강유진^^ 존경스러~
대단한 끈기와 집념이 이루어낸 결과일거야 ( 머리도 당연히 좋긴하지만 ㅋㅋ)
우리 학교 들어가서도 열심히 하게요. ^^
역대최강!
이말이 강유진씨에게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4년 수업하면서 가장 이해력이 뛰어나고 암기력도 발군이었고, 합격하고자 하는 의욕도 대단한 분이 바로 강유진씨였습니다. 영어점수 820점으로 합격하신 분은 최근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번 동신대 학사 일반 합격생의 영어 점수가 모두 950점 이상이라고 들었습니다. 130점 이상이나 되는 격차를 한문 한의학 점수를 더 맞아 메꾸고 결국 합격하신 유진씨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단 일년만에 합격한 사실입니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통이 따랐을지는 가히 짐작할 만 합니다. 내년부터 제 뒤를 이어 편입강사로 나서기를 꼭 부탁드립니다.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졸업하셔서 아픈 사람들의 고통을 헤아릴줄 알고 어루만져 주는 한의사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단하시네요 강의를 들은 8명중 4명이 합격했다고 들었어요 떨어진분들도 예비10등안에 모두 들었다고 하드라구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어찌 연락을 드려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