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3학년 2반 김서현입니다. 저의 꿈은 철도기관사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많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어서 학교에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았고, 선생님이 질문을 하시거나 친구들이 말을 걸때도 고개만 끄덕거렸고, 발표할때도 긴장이 돼서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었던게 생각이 안나서 아무말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그 성격이 잘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저의 단점은 집에서는 말을 많이 하는데 학교에서는 목소리가 작고 말을 너무 안합니다. 그리고 발표할때 너무 긴장을 많이 하는 나머지 말이 꼬여버립니다. 그리고 저의 취미는 친구들하고 자전거타는 것과 시간날때마다 기차역에 가서 철도 사진과 열차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제가 열차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때는 6살때부터 입니다. 6살때 서울친척분 결혼식이 있어서 KTX타고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KTX는 시속 300km 라는 속도로 빠르게 선로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처음 본 저는 그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멋졌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때 가족끼리 캠핑장에 갔었는데 캠핑장 근처에 고속선로가 있었습니다. 저는 고속선로 근처에 다가가서 열차를 기다렸습니다. 10분정도 지나니까 KTX가 엄청난 속도로 통과했습니다. 저는 그때 'KTX를 운전하는 기장분은 얼마나 좋으실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KTX 기장이 되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때 철도책을 구입해서 읽고 공부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책이 '철도차량운전면허 합격길잡이'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열차의 종류에따라 어떤 철도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지 열차를 어떻게 운전하는지 필기 시험, 실기 시험, 기능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등... 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이 책 덕분에 제가 어느 대학을 가야하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인물은 문석길 KTX 기장이십니다. 문석길 기장님은 1981년에 20세의 나이로 코레일 부기관사로 입사해 7년 후인 1987년 기관사로 임용된 뒤 2005년 2월부터 13년간 KTX를 운행해 왔습니다. 문석길 기장님은 2017년 11월 1일 오전 9시 23분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광주송정역행 KTX 제541호 열차를 운행하며 오송역과 익산역 사이에서 300만㎞ 무사고 운행기록을 달성했습니다. 300만㎞는 지구 둘레(4만㎞)를 75바퀴, 서울역에서 부산역 구간(423.8㎞)을 3천539회 왕복 운행한 엄청난 거리라고 합니다. 저는 문석길 기장님이 끈기가 있으시고 인내심이 많으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중에 문석길 기장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철도기관사가 되기 위한 학력 제한은 없으며 적성검사 및 신체검사 등에 합격하고 철도차량운전면허 지정 교육훈련기관(한국철도공사 철도인력개발원, 서울메트로, 부산교통공사, 우송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동양대학교)에서 면허종류 및 관련 분야 경력에 따라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국가에서 시행하는 철도차량운전면허시험(필기시험 및 기능시험)에 합격하면 철도차량운전면허를 부여받게 됩니다.(기관차전기면허2급) 그리고 3년간 무사고로 일반열차를 운전하면 고속철도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정신지체나 뇌전증, 수면장애 등등... 이 있거나 색맹이나 색약이 있으면 신체조건이 맞지 않기 때문에 시험에 응시 할 수 없게됩니다. 시력은 두 눈의 시력중 어느 한쪽의 시력이라도 0.5 이하인 경우나 두 눈의 교정시력중 어느 한쪽이라도 0.8 이하인 경우는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없어서 불합격 처리 됩니다. 철도기관사는 무엇보다도 침착함과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만약 운전중에 사고가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상정차를하여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대피시키는 리더십도 있어야 돼죠. 그리고 철도기관사는 자신이 운전하고 있는 열차가 어느역을 통과했는지, 정차했는지, 발차했는지 시간과 함께 관제실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말투는 또박또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저의 역할 모델도 문석길 KTX 기장이십니다. 저는 철도기관사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침착성 그리고 끈기를 문석길 기장님께 배우고 싶습니다. 특히 리더십을 더 배우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긴장하면 말이 꼬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무리의 리더가 되는 것에 많이 약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스피치 학원이나 웅변학원을 다녀서 리더십을 키우고 단점을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철도책을 더 많이 읽고 철도 공부를 학교 쉬는시간이나 시간이 많으면 꾸준히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은 한국철도대학에 들어가서 5년간 공부하다가 졸업해서 기관차전기면허2급을 취득해서 무사고로 3년간 일반열차를 운전하고 고속철도 운전면허를 취득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문석길 기장님처럼 30년동안 아니 제가 은퇴할때까지 무사고로 KTX를 운전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