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4일 전국의 아로마71동기님들께 <아로마71 스크린회>를 개설한다는 카톡을 발송하여 현재 26명의 <아로마71 스크린회> 결성을 완료 하였는 바, 처음 생각한 스크린골프의 잇점을 살려 비대면(on line)으로 전국에 흩어진 아로마71동기님들과 연결하여 근황을 <골프존>이라는 앱에 연결하고, 대면(off line)으로 지정한 일자에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만나서 4명씩 1조로 하여 많은 인원이 함께 골프18홀을 즐기고 마친후, 저녁을 함께 하면서 얼굴도 보고, 입담도 섞고, 옆지기도 한번 보고를 하려고 하였으나
호남의 천승훈,양문식은 요즈음은 여러가지 이유로 골프를 못하고 있다는 양해의 글이 올라 왔었고, 영남의 김종태는 미안하지만 맨발걷기 산행만을 열심히 하려 한다는 글이 왔으며, 제주도의 윤병길은 스크린골프를 안해 보아서 모임에 동참하기 어렵다는 글이 있었으나, 원래 새로운 문명를 사용하면서 즐기는 것은 학창시가 아니면 다시 익숙해 지기 어렵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아직도 우리는 배우고 익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젊은이 못지 않는 함춘원의 후예임을 잊지 않을 것임에 유념하면서 본인의 몸에 회초리를 맞는 기분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 보려고 합니다.
아로마71 스크린회(아스회)를 발표하면서 1월 스크린회 개회를 1월14일(2째주 일요일)로 공고 하였으나 반백수인 이영수님만 참가 신청을 하여 부득불 1월10일(2째주 목요일)에 골프7학군이 있는 용인 중동의 <동백스크린골프>에서 하기로 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보통 4인이 게임을 즐기는 6평 정도의 방이 13개가 있고, 카카오프렌즈 타석이 6석이 있어 입장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타석에서 예행연습을 즐기다가 빈방이 생기면 입장을 합니다.
이곳에 2024년 1월 11일(2째주 목요일) 오후 2시(30분전 입장하여 연습함)에 김태곤(김인숙), 이영수(이희숙) 총 4인이 지금부터 여주CC에서 18홀을 뛰면서 서로 얼굴을 마주 하고 입담을 섞으며 간간히 쿠키와 사탕, 그리고 아메리카노 커피를 입에 축이면서 장장 4시간20분을 소요하였는바 이미 밤이 깊어져 갔습니다.
여주cc 는 코스난이도가 별4개(총5개중)인 것이 예전에 개설된 골프장이라 페어웨이가 넓으나 경사가 심하여 그라데이션이 매우 까다로워 아차 잘못 하면 OB가 될 확률이 높으며, 그린난이도가 별2.5(총 별5개중)이지만 실제는 페어웨이 경사도가 높고 깊어 그린이 경사가 많아 매우 스코아를 내기에 까다로운 골프장 이였으며, 또 멀리건을 2개를 미리 주면서 전후반 각 1개씩 쓰는 것으로 약속을 하였더니 아뿔사 스코아가 하늘이 주신 글자대로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래간만에 만나서 골프를 즐기고 나니 1인당 15.000원 이였으며, 100여m 옆의 형제코다리 음식점에서 코다리4인분을 먹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헤여 졌습니다.
원래 스크린골프는 실내의 1인용 타석에서 연습을 하고, 스크린골프로 입문 하는데,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은 한창 더운 8월경 한더위를 피해 실내스크린에서 즐기거나, 연부킹이 여름날 비로 <레인체크 아웃>이 되면 모두 모였다가 헤어지기 섭섭하여 실내스크린으로 모여 즐기기도 하며, 겨울철 11월 납회를 하고 나면 몸이 건질건질 하니 추운 야외에서 하지 않고 실내온도 따끈따끈한 곳에서 실내 스크린을 12월,1월,2월까지 즐기곤 한답니다
첫댓글 아스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