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사귀가 마치 쑥잎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며, 발칸반도의 달마시아 (Dalmatia)지방이 고향이라고 한다. 울나라 구절초를 많이 닮았다. 특히 잎사귀 모양이...
한국의 일반 농가에서 흔히 재배하는 제충국. 잎사귀가 넓적하고 톱니 모양이 매우 약하다.
요 넘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제충국 중에는 살충성분이 전혀 없는 품종이 많다고 한다. 품종을 잘 골라야 한다.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유럽이 원산지이다. 줄기는 15~45㎝로 가지를 치고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깊게 깃털처럼 갈라져 어긋나는데 전체에 털이 많아 희게 보인다. 가지 끝에 보통 구절초(C. zawadskii var. latilobum)와 비슷한 꽃이 1개 달리고 주변에 있는 꽃의 색깔은 희다. 비슷한 식물로 붉은제충국(C. coccineum)이 있는데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털이 훨씬 많으나 주변에 있는 꽃은 흰색이 아닌 붉은색이다. 꽃은 원예용으로 쓰이며 말린 뒤 갈아서 만든 분말은 구충제나 살충제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