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CANADA)

[장문석]

단풍잎 모양 때문에 흔히 '메이플리프플래그(Maple Leaf Flag)'라고 한다. 양쪽의 빨강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나타내고, 12개의 각이 있는 빨간 단풍잎은 이 나라의 상징이다. 빨강과 하양은 영국의 유니언 잭 의 색에서 따온 것이며 1921년부터 국가색으로 사용하였다. 이전까지는 빨강 바탕에 영국 국기 등이 들어 있는 기를 사용하다가 1964년 10월 22일 국회에서 현재의 기가 채택되었고 다음해 2월 15일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에 의해 국기로서 공포되었다.

세계에서가장살기좋은곳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반부를 차지하는 캐나다는, 인구 2,500백만 정도이지만 국토의 면적은 러시아 다음가는 세계 제2의 대국이다. 북쪽은 얼어붙은 툰드라 지대를 지나 북극해에 면하고, 남쪽은 비교적 온난한 아한대로서 미국의 12개 주와 인접하고 있다. 서쪽은 알래스카와 태평양에 접하고, 동쪽은 북극해의 배핀 섬과 대서양의 뉴펀들랜드 섬까지 껴안고 있다.

빙하로 뒤덮인 험준한 로키 산맥, 만년설이 쌓인 툰드라를 달리는 사슴, 대륙횡단철도와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중부 대평원의 밀. 옥수수 밭과 목장, 숲과 호수등 캐나다는 웅대한 자연의 혜택을 한껏 누리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개척 이래 계속된 유럽과 아시아의 이민들로, 주민의 구성도 다양하다. 주류를 이루는 신교의 영국계에 비해서 구교의 프랑스계 주민들은 완고한 라틴 문화 신봉자들이다. 이들의 대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특히 소수파인 프알스계의 저항이 만만찮다.

 캐나다벤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뽑혔다. 

벤쿠버 국제공항

시내에서 약 15km 떨어져 있으며 시내 중심부까지는 차로 약 30분정도 걸린다. 관광 안내소, 환전소, 렌터카 사무실 등이 있다. 케나다 국내선도 같은 공항을 이용한다.

캐나다 플래이스(Canada Pliace)

마치 소방함대가 버라드 만(Burrard Inlet)에 닻을 내리고 떠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도 비슷하게 보이는 캐나다 플레이스는 1986년 캐나다 세계 박람회 때 만들어졌으며 밴쿠버의 상징이 되어있다. 그 내부에 있는 IMX(Image Maxmum) 극장은 캐나다 플레이스만큼이나 유명하다. 그밖에 려러개으 아름다운 레스토랑과 팬 퍼시픽호텔 및 컨벤션 센타가 있다. 양옆으로 로얄 프린세스, 바이킹 등의 호화 유람선이 정박하는 캐나다 플레이스는 워터 프론트의 모습을 몰라보게 바꾸어 놓은 명물이다.

프로스펙트 포인트(Prospect Point)

‘희망의 동산’이란 별명이 붙어 있는 이 곳은 벤쿠버 시민들이 드넓은 태평양을 바라보며 다짐하는 곳이기도 하다. 스텐리 공원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오른쪽으로 뻗어 있는 라이온스 데이트 브리지, 아름다운 주택가 등 주변 경관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곳이다.

토펨폴(Totem Pole)

토템이란 북미 인디언들이 자연물이나 동물을 자신의 가족. 종족의 상징으로 숭배하던 원시 사상을 말하는데 이 곳의 크고 작은 토템폴은 각기 다른 속에 살던 에 인디언 부족의 것을 이 곳에 모아놓은 것으로 맨 위에 있는 것이 족장, 양옆에 두 부인, 그리고 귀신을 쫓는 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 등 모두 7개로 되어 있다 스탠리 공원에서는 연필향나무(Red Cedar)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이 나무는 인디언들이 토템폴이나 카누 등을 만들 때 많이 이용했던 나무라고 한다.

차이나 타운(China Town)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밴쿠버의 차이나타운은 다운타운의 요지에 상당히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은 근 100년간 중국인이 그들의 전통을 중시하면서 인종 차별로부터 그들을 지키며 살아오는데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이 곳의 차이나타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19세기 골드러쉬 때 금을 찾아 캘리포니아에서 북상하다가 이 곳에 정착한 사람들과 캐나다 철도 공사 때 이주한 사람들이다.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Lion's Gate Bridge)

프로스펙트 포인트 바로 옆에 위치한 길이 1,500여 미터의 캐니다에서 제일 긴 적교이다. 다운타운과 노스밴쿠버를 이어주며 86년의 밴쿠버 엑스포 이래로 다리의 아트라인에 밤마다 불을 밝혀 장관을 연출한다. 총 3차선으로 운행량에 따라 가변 차선제가 실시 되며 양옆으로는 인도가 있다. 이 다리의 아름다움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의 그 것을 능가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Hope 시내

시내 곳곳에 동물 모형 조각이 서있고 길거리를 노루들이 한가로이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은 신기하기조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