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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룡론(尋龍論)
용루보전하 낙맥이후 행룡함에 數十 數百 Km 그간 무수한 성봉과 지각 혹은 횡포(橫布) 지각 數十 數百Km에 하나의 대룡이 행룡함에 있어, 그 점유 지역이 광활하면 광활할수록 그 龍은 대룡이며 대혈을 결실하게 되고, 그 점유 지역이 협소하면 협소할수록 그 龍은 소룡이며 소혈을 결실하게 된다.
행룡함에 있어서 龍을 자웅으로 분별하며 자룡은 저평하여 비만하며 웅룡은 고기하여 척룡이 된다.
하나의 산맥이 행룡할 時 정룡이 높게 행룡하면 그 지룡은 낮게 행룡하여 정룡을 호위한다. 또한 정룡이 낮게 행룡할 時는 지룡은 고기(高起)하여 정룡을 원근간에서 호위하며 행룡한다. 이와 같이 자웅 상배(雌雄 相配)하여 행룡하니 정룡이 자룡이냐 웅룡이냐를 식별하면 정룡 지룡은 자연히 분별된다.
자웅의 행룡을 식별하여 정룡을 알 수도 있지만 山의 봉만을 감별하여 정룡을 식별할 수도 있다.
정룡의 성봉은 항시 단정하게 성봉을 형성하며, 九星중 어느 星에 속하든 단정하여 성봉을 형성하나 지룡의 성봉은 능히 기정(起頂)은 하나 성봉을 이루지 못하거나 성봉을 형성한다 해도 비봉(飛峰-斜峰)을 형성하며 단봉을 형성하지 못하는데, 이와 같이 山의 성봉을 관찰하여 정룡과 지룡을 식별할 수도 있다.
정간룡의 행룡은 좌우 양쪽의 호탁(護托)의 지룡이 절절히 성봉하여 중첩한 기창(旗槍)과 같이 좌우에서 정룡을 호위하며 정룡을 따라 행룡하는데, 이때에 좌우의 고기(高起)한 성봉을 따라 심룡하면 허사가 되는 것이며 정간룡은 양변 성봉들의 중간으로 성봉을 형성 하지 않고 관협(關峽)의 중간으로 행룡하는 것이니 세밀히 관찰하여야 한다.
정간룡은 행도가 장원 무궁하며 행도 중간에 간간이 여장을 풀고 숙소에 들어가 쉬어가는 것과 같이 이 간룡 행룡에 있어서도 중간에 간간이 穴을 결실한다. 행룡 도중에 5吉 성봉하여 분지 벽맥하고 결혈하는 것이다. 이때에 면전(面前)의 산수는 정다우나 배후의 호룡이 회포하지 않으면 불결지(不結地)이다.
정룡이 행룡하여 양대수 합수처(兩大水 合水處) 또는 수성 환포(水城 環抱)하고 양방의 배후 호룡이 회전하여 좌우를 전호하며 전면에 포전하여 공읍 4面의 산수는 단취(團聚)하면 간룡의 진처이니 필시 대결하여 정간룡의 융결처가 된다.
융결(融結)이라 함은 행룡 진처에 도달하여 배후 호탁이 회전하여 穴의 전산 혹은 탁산이 되며 전면의 봉만(峰巒)이 찬취(攢聚)하고 수성(水城)이 환포하여 일개 龍의 정본혈(正本穴)을 결실하였음을 보인다.
정룡이 행룡 도중에 홀연 3길성 時는 지룡이 조락(早落)하여 결혈하며 배후 산룡이 포전 2중-3중 회포하여 전안이 다정하면 결혈하므로 가히 찾아 볼 것이나 半은 허화(虛花)이며 半은 결실처가 되는 것이다.
또한 대룡 간룡 진처에는 양대수 필히 상교하여 필시 이 장소는 정간룡 본혈의 결실의 장소가 될 것이나 아무리 4면을 회고하여도 혈정(穴情)을 찾을 수 없고 전면에 조안산도 없고 양대수는 상교하였으나 수겁하고 혈맥이 보이지 않고 풍취하면 결혈지의 장소는 아니다. 이때는 이 간룡은 전신하여 고조 방면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때는 발길을 돌려 고조(顧祖) 방면을 찾아보면 멀리 있는 조산(祖山)은 조산(朝山)으로 작응하고 전면의 여러 山은 배읍 여러 갈래의 물이 조입(朝入)하고 산수는 취회(聚會) 혈후의 탁산 전산은 여러겹 9-10중 난기 융융(暖氣 融融)하여 바야흐로 진룡 진결의 대지를 찾을 수 있다. 이때 양대수는 穴後를 멀리서 상교 혈전에는 산곡수가 감아 돌 것이니 이를 회룡 고조혈이라고 한다.
용루 보전에서 1개 간룡이 사루하전 數百 혹은 數十Km를 행룡 결혈함에 이르기까지 원거리를 답사한다는 것은 용이한 문제가 아니다. 數十 數百 Km를 답사함이 원칙이나 혈장을 보고서도 능히 穴의 대소와 행룡 정신을 알 수도 있다. 일개 간룡이 사루하전하여 數十 數百 Km를 행룡할 時 이상의 심룡 방법에서 정간룡은 불기 성봉(不起 星峰)이며 성봉한 것은 전부 지각으로 호위지룡이라 하였다.
행룡할 때 탁립 성봉(卓立 星峰)하여 출장 행맥을 할 때 좌우의 지룡 즉 호위지룡은 절절이 성봉하여 정룡을 호위하여 행룡함을 말함이요, 정룡은 행룡시 성봉을 안한다는 것은 아니다. 출장 행룡시 대부분은 불기성봉(不起星峰)이나 일단 단맥 時는 평지에 떨어져 천전도수하며 기봉할 때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수봉(秀峰)을 형성한다. 정간룡이 행룡할 時는 시시 단부단(時時 斷復斷)의 특성이 있으니 주의깊게 살필 것이며 지룡은 절절이 고기(高起) 성봉하나 단부단(斷復斷)의 특성이 없으며 정간룡은 분지 벽맥하여 무수히 원거리에 지룡이 뻗어 나가고 호위지지룡은 절절이 성봉하여 공웅지세이나 지각은 짧아 원포하지 못한다.
결혈함에 있어서도 정간룡이 진(盡)하여 대결하는 것이나 지룡 역시 결혈하나 본혈에 비할 바가 못된다. 호위지룡도 박환 낙맥하여 3길성후 결혈한다.
간룡이 사루하전 이후 출장 과협 數十 數百 次하여 兩大水 상교처이나 또는 大水 전회처에 도달하면 정간룡의 대진처이니 홀연 대기 응성(大起 應星) 즉 소조산을 형성하니 3길존성 5길 존성으로 수려 단정하며 양변으로 대개장하여 穴의 좌우를 포전하여 혈앞을 5〜10 Km를 회전하여 개면 단정하게 안산을 이루며 외명당을 형성하고 양산은 교쇄하여 관문을 이루어 외수구를 만든다. 이 소조산에서 양변으로 대개장 時 이 양방의 호위지룡은 절절이 성봉하여 공웅지세이니 이는 정간룡을 不可侵의 형세로 타룡(他龍)의 不可侵, 타수(他水)의 不可侵, 풍(風)의 不可侵 등의 절대적인 형세로 정간룡을 호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좌우의 지룡이 1-2중 중수가 많을수록 이 龍의 역량이 큰 것을 알 수 있으며 외수구도 중중 관쇄 8~9중이면 왕후장상지국인 것이다. 이때 정간룡은 중간 출맥 불기성봉 저평 은연(隱然)행룡 단속지정(斷續之情) 필연코 대국을 대결 하는 것이다. 호위지룡은 절절이 성봉할 때 단정하지 못하고 비봉(飛峰-斜峰)이 된다. 배면(背面)은 사(斜)를 이루고 면(面)은 직락(直落)하여 일변으로 탁립한 형태이다. 數十 數百 Km를 행룡할 때도 정간룡 上의 성봉은 항상 九星 中의 어느 성봉이든 단봉(端峰)을 형성하나 지각(枝脚)上의 성봉의 형태는 정형을 이루지 못하고 사봉(斜峰)을 형성한다. 그러나 이 지룡의 사봉(斜峰)도 재차 박환 낙맥하여 3길성 혹은 5길성으로 박환한 후에 결혈하며, 양변의 지룡은 정룡의 협룡(峽龍)으로 혈의 앞쪽에 수구산을 형성하니 破-祿으로 관국을 이룬다. 관국이 大하면 穴大이고 관국이 小하면 穴小하다.
관국의 大小는 수구산의 大小를 말한다.
간룡의 큰 것은 천리 혹은 數百 Km를 행룡하며 또는 간룡중에 지룡이 있고 지룡중에 간룡이 있다.
지룡의 큰 것은 百, 數十 Km를 행룡하며 數十 Km 中에 소간룡이 있다. 지룡은 절절성봉 간룡은 단부단(斷復斷) 간룡의 점거 지역은 1~2 市道, 지룡의 점거 지역은 1~2개의 시군이며 간룡은 대결 지룡은 소결이다.
또한 수세를 관찰하여 간 지(幹 枝)룡을 구별할 수도 있다. 山水는 동로이니 1개 龍이 祖山에서 낙맥 당시 필히 1개 水와 같이 분락하는 것이니 긴밀히 서로 따라 다니며 한발자국도 떠나지 않는다. 이 水는 결혈처에 도달하여 이 龍과 자웅 교배를 하여 이 龍을 요포 거수(繞抱 去水)한다. 그러므로 수원이 장원하면 대룡 대결하며 수원이 짧으면 소룡 소결인 것이다.
이 水는 혈전의 水가 아니고 외명당을 우회하는 하천을 말한다. 水大이면 용대결(龍大結)하며 水小이면 용소결한다.
그러므로 대수배(大水配) 대룡이고 소수배(小水配) 소룡이며 이는 조산에서 낙맥 時 동행한 山水인 것이다. 또한 穴의 結 不結은 수구를 관찰하여 알 수도 있다. 수구교아(水口交牙) 거듭거듭 관쇄하여 협소하여 불통주의 형세이며 그 내국은 관평하고 주위의 羅城이 주밀하여 무공결이면 단연코 이곳에는 결혈이 있는 것이다.
또한 안산과 조산을 관찰하여 결혈을 탐지할 수 있다. 공조 동종(共祖 同宗)으로 내룡하여 즉 전술한바 정간룡을 호위하는 지룡은 혈전에 도달하여 공읍 또는 공읍 개면하여 穴과 상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산을 보아 穴을 알 수 있고 또한 조산(朝山)을 관망하여 穴을 증명할 수도 있다. 즉 객산은 천리에서 내도하여 江을 사이에 두고 원거리에 높이 솟아 조산(朝山)이 되어 영접하게 되니 穴의 진실됨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명당을 관찰하여 결실의 여부를 탐지할 수 있다. 후면 전산의 여산(餘山)과 전면 안산의 여기(餘氣)는 相湊(상주- 물과 어울려서)하여 수구를 형성하여 수구 교아(交牙) 직결(織結)이고 이 수구의 안쪽이 평탄하고 관평하면 소위 명당이라고 하여 결혈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명당은 횡당(橫堂)이 있고 직당(直堂)이 있다. 이 명당은 횡당이 제일격이며 水勢는 궁대수격(弓帶水格)이며 혈처를 포위하며 수구는 거수 時 굴곡하여 소수함이 상격이다.
이 명당의 주위의 산세는 수려하여 무공결함이 합격이다. 이같이 수구 직결하여 불통주(不通舟)의 형세를 이루고 내면이 관평하여 명당을 형성하였을 때 진기취처(眞氣聚處)이니 필히 결혈의 장소인 것이다. 그러므로 “입산 심수구(入山尋水口) 등혈 간명당(登穴看明堂)”인 것이다.
또한 간룡이 행룡하여 해변가에서 진하거나 양대수 합류처에서 진할 때 간룡은 높고 수려하니 멀리서 보아도 알 수 있다. 이같이 중산 중봉(衆山 衆峰)이 어디에서 취회(聚會)하였는가 이 취회처에서 명당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니 수구의 좌우산이 교아 직결(交牙織結)하여 거듭거듭 관쇄한 내부에 진기가 응취하여 대결하므로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대산일 때는 중봉이 밀집되어 있는 곳 평양룡일때는 중산의 취회처(衆山 聚會處)을 찾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직결할 때를 말했고, 회결할 時는 尋穴은 더욱 어렵다. 지룡中에 간룡이 있고 간룡 中에 지룡이 있으니 능히 명확히 분별할 수 있으며 한번에 명약 관화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대간룡이 행룡하여 해변에서 盡한다든가 양대수 상합처에 진하였을 때 좌우변에서 진맥을 찾을 수 없고 풍산 수겁(風散 水劫)하여 혈정을 찾을 수 없을 때에는 이 대룡이 회결하였음을 알아야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용진처에 혈형을 엿볼 수 있는데 이것은 소소혈임을 알아야 하며 주혈이 아님도 알아야 한다. 이때 멀리 관찰하여 전산 전수(纏山 纏水)는 어디로 회전하였는가를 살펴 회포처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혈형은 역시 발견할 수 없으면 회결이 판단되는 것이다. 이때 전산의 배(背)와 면(面)을 살피어야 되며 전산의 면은 항상 혈처를 향하는 것이니 이를 깊이 명심해야 하고 또한 이 점이 심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山의 面은 평탄하며 背는 석벽이나 급경사이다.
이같이 전산의 面이 向하는 방향을 찾아 역심(逆尋)을 하여야 하니 회전처를 돌아 보면 지엽이 많은 중에서 진맥을 발견할 수 있다.
멀리 있는 조종산은 고수(高秀)하여 조산(朝山)이 되고 면전의 山 전부가 개면다정(開面多情)하며 혈후의 전탁산이 거듭 회포 혈전의 만수(萬水)는 내조(來朝) 혈후의 전산은 멀리서 수구를 만들고 수중 혹은 물가에는 나성이 새수구(塞水口) 하였으니 이는 대국에 일가혈(一佳穴)이며 결단코 대지임을 의심할 바 없으며 이 천장비혈을 복인(福人)이 얻으면 왕후 장상 어려울 것 없다. 이 회룡고조혈을 다시 말하면 이 회결룡을 역심(逆尋)할 때 주산에 올라 주산의 背와 面을 자세히 살펴보면 회결방향 주산의 면개고(面開顧) 그곳에서 출맥하였으니 최귀지이며 멀지 않은 곳에 역결의 대국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주산의 背는 절벽과 같은 형태로 낭떨어지가 되어 있고 출맥하여 주산의 배후를 회포하였으니 이는 귀산이나 낙산인 것이다. 이 귀산 역시 혈형이 있어 양변의 산수가 내호(來護)하여 조영(朝迎)하여 역시 가명당(佳明堂) 조산 조수가 과연 가혈(佳穴)같으나 진실로 이는 가혈(假穴) 즉 화혈(花穴)이니 주의 해야한다. 또 한가지 회결혈에 있어서 기억하여 둘 것은 순결혈(順結穴)에 있어서는 하사(下砂)는 대개 역수(逆水)함으로써 역량 최대지만 역결 時는 하사(下砂)가 순수(順水)로 나가는 것이 力量大하다. 또한 홀연 여러山이 내룡하여 강변이나 양수 상합지처에서 용진할 때 좌․우편의 용상에서 심혈하였든 바 양쪽모두가 혈형진(穴形眞)하면 이때는 2개 穴 모두 진혈이나 주혈(主穴)과 부혈(副穴-次穴)이 있으므로 세밀히 관찰하여야 한다.
또한 수세를 관찰함으로써 주혈 차혈을 분별할 수 있으니 수세의 포전함이 유정함이 많은 者가 주혈이고 유정함이 적은 者가 차혈이다.
또한 지룡의 진혈이나 안산 역시 다정 그러나 무수지국(無水之局)이 있으니 이는 혈처에서 비록 수세는 보이지 않으나 안산의 외면으로 조수(朝水)가 암암리에 순환하면 이 穴은 작은 혈이 아니고 상격지인 것이다. 이때 안산이 역수이면 복력(福力)이 극대하여 발복 역시 빠르다. 순수안(順水案)이면 복력이 약소(福力弱小)하다. 또한 진룡 진혈이나 안산이 없는 국세가 있으니 이는 유수 무안산지국(有水 無案山之局)이나 면전의 명당外에서 수취 4면의 산이 회포 수구가 긴새(緊塞)하면 상등 길지이다. 안산 조산 조수 수구 명당 등은 단지 혈의 증거이지 꼭 혈이 성립된다는 것은 아니다. 안산 수구 명당 등은 선행하는 것이 아니고 결혈후에 있는 것이며 결혈이 되면 이들은 천연 자재하여 성립되는 것이다.
결코 穴의 결혈 불결혈은 수세나 안산이나 수구나 득수 득파나 입향 등에 있는 것이 아니고 본룡의 결실 불결실에 있는 것이니 이 점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진룡이 행룡하여 결혈하면 안산 조산 명당 수구 등은 천연 자재하여 자기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니 주객을 전도하여 판단하면 지리학의 연구는 영원히 미궁속에 있게 된다. 결실이 있고 나서야 안산․조산을 논하고 水法․立向을 논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 심룡법을 종합해보면 간룡 정룡은 時時 斷復斷, 호룡은 절절성봉에 공웅지세, 간룡정룡은 지각이 원포, 지룡은 지각이 단축, 간룡은 당당히 독행 무정(獨行無情)하고 지룡은 타산(他山)의 조산 전산, 간룡은 항시 중앙행하며 거듭거듭 출장 입장하고, 지룡은 항시 정룡을 회포 변각행(邊角行)등으로 구분한다.
1개의 간룡이 용루보전 출맥이후 제일성이 이 간룡의 정신이며 이후 數百 Km를 행룡 또는 해변 양대수 상합지처에 도달하여 진하여 대혈을 결실하게 되니 이 대혈은 사루하전 제일성의 정신에 의거하여 결혈하게 되는 것이다. 이 數百 Km 행룡 중에 단속정(斷續情) 지각이 활포하며 행룡하나 돈복처(頓伏處)가 있으니 數百 Km 여정에 있어서의 숙박휴식처소이다. 간룡 행룡 時 단단 속속의 정(斷斷 續續의 情) 1회단복(斷伏)이면 1회 전환 1회 번신(翻身)이면 1회 단(斷)하며 동서남북으로 행룡한다. 1회 단처(斷處) 즉 천전 혹은 과협하면 필시 기봉(起峰) 3길성 5길성일 것이니 분지 벽맥하여 결혈하는 것이다.
이같이 數百 Km 행룡함에 간간이 돈숙처(頓宿處)에 소관국을 형성하여 소소혈을 결실하는데, 이는 행룡이 未盡할 때의 일시 돈숙처(頓宿處)이다.
이때 정룡은 회전 행룡한다. 이때 행룡하여 양대수의 상합지처나 해변에 임하여 진하여 가령 3~4개 혹은 8~10개의 산맥이 도래하여 진한다면 필히 8~10개의 수로 역시 동일하게 유출(流出)하여 동일의 수구로 사라 진다. 이같이 10山 10水 취회(聚會)하면 산산마다 결혈한 것 같으나 이것의 분별에도 법칙이 있다. 먼저 귀천을 다음은 장단을 다음은 돈복(頓伏)을 관찰하면 진위 분별함이 쉬울 것이다.
첫째 귀룡(貴龍)은 당당히 자행(自行)하여 지각을 멀리 벌리며, 천룡(賤龍)은 지각이 짧고 반화겁살(反花劫殺) 불성성체(不成星體)이며, 귀룡은 다른山의 조산 호탁산이 아니며 다른山에서 보면 도시 무정하다.
호룡은 정룡의 배후에서 돌아 나와 조산이 되는 것이며 역시 유혈(有穴)이나 천지(賤地)인 것이다.
둘째로 간룡의 행거(行去)는 장원하며 귀룡격이어야만 정룡인 것이다. 결혈지처소에서 장단을 말하면 정룡은 필히 중장(中藏)하여 짧으며, 호룡은 길어(長) 정룡의 외곽을 감싸 안는다.
셋째 정룡은 단속지정(斷續之情)을, 전산(纏山)은 무단속지정(無斷續之情)이다. 성봉의 배면을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정룡은 면 토평처(面土平處)로 낙맥하며, 전산(纏山)의 面은 항상 正龍을 向한다.